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을 정말 만들지 말아야 할까봐요ㅠ

이것도 고민 조회수 : 5,930
작성일 : 2017-06-02 16:54:26

왜케 맛있게 만드는지..

먹는 식구도 없어요.

남편은 매일 회식에 애들도 회식에

식구들이 다 따로따로

모여 밥 먹을 기회가 없네요

아침은 과일과 곡류넣은 걸쭉한 쥬스한잔으로 땡~


근데..

지난주 담은 알타리김치가 넘 맛있게 익었고

오이넣어 담은  열무김치도 왜케 맛있는지

포기김치 담아 놓은것도 맛있고

오이로 담은 장아찌도 새콤달콤 맛있고

들기름에 푹 지진 묵은지도 넘 맛있어서 빼놓을수없고

말린 꼴뚜기에 고추넣고 조린 반찬도 빼면 서운하고..


식구들아~~

제발 밥좀 같이 먹자~

간만에 휴무내고 오늘도 혼밥입니다~



IP : 14.51.xxx.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녀 입장에서는
    '17.6.2 4:59 PM (1.238.xxx.39)

    다 김치류라 안 먹어도 크게 아쉬울거 같진 않아요.ㅋㅋ
    육식인 울 애에게 차려줬다가는 날 안 사랑하는거냐고 시위할 밥상...
    혼자라도 맛있게 드세요.

  • 2. ㅣㅣㅣ
    '17.6.2 5:07 PM (59.187.xxx.109) - 삭제된댓글

    저희집 남편은 40중반에 시골출신인데
    김치 장아찌 거의 안 먹어요
    그러니 일품요리 하나에 간단메뉴 한두개 하고 마는데 제가 참 아쉬워요
    고기국 끓여도 하동관 특곰탕만 찾고...

  • 3. rolrol
    '17.6.2 5:07 PM (121.187.xxx.247)

    똑똑
    김치 가지러 왔습니다. 문 열어 주세요 ㅎㅎ
    음식솜씨 있는 분들은 항상 부럽습니다

  • 4. ...
    '17.6.2 5:09 PM (188.226.xxx.206)

    애들은 단백질 위주 좋아하지 않나요?
    저희애들은 주로 단백질 과일 많이 섭취하고 밥은 가끔먹고 저런 풀로 만든 반찬은 아주 소량식만 먹어요.
    맵고 짜고 밥만 많이 먹게 되는 저런식의 반찬은 솔직히 건강에도 별로 좋지 않는 것 같아요.

  • 5.
    '17.6.2 5:09 PM (221.154.xxx.47)

    냉장고에 이것저것 반찬 만들어놔도 식당 음식이 좋은가봐요
    대학생 아이가 학교식당 음식이 그렇게 맛있대요 학교에서 파는 돌솥비빔밥 뼈해장국 닭갈비 ....이런게 모두 3500원씩이래요 매일 저녁을 학교에서 먹고 오네요
    남편도 회사 식당이 부페식인데 맛있다를 연발해요
    냉장고에 어제 장 본 소갈비살 오징어 두 마리 생물 왕새우가 있는데 아무래도 냉동실로 넣어야할 것 같아요 ㅠ

  • 6. ..
    '17.6.2 5:09 PM (210.118.xxx.5)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
    오늘은 힘들것 같고 내일 점심때 한상 차려 드세요~
    단백질 걱정되면 인당 계란후라이 2개씩 해주면 되지요~
    아 정말 맛있겠당..

  • 7. 김치통
    '17.6.2 5:15 PM (114.203.xxx.168)

    김치통들고 놀러가도 되나요??
    열무김치랑 묵은지만 주셔도 밥 한솥
    해치울 자신있어요.

  • 8. 네~
    '17.6.2 5:18 PM (14.51.xxx.23)

    다 부르고 싶네요~
    어제도 동료들 먹으라고 포기김치랑 오이장아찌 싸가고ㅜ
    직장 들고가는게 반이네요~

  • 9. 참..
    '17.6.2 5:19 PM (14.51.xxx.23)

    묵은지는 알토란 방송보고 한건데 넘 맛있어요.
    맥주넣고 하는거에요~
    함 따라해보세요^^

  • 10. 아뜨리아
    '17.6.2 5:37 PM (125.191.xxx.96)

    저도 그래요
    김치 세종류 있고
    등갈비찜 있고 쭈꾸미볶음 있는데
    그와중에 카레 만들어요

    맨날 혼밥하다가 오늘은 딸래미 친구 데려온다고 해서
    신납니다 ㅎㅎ

  • 11. 우리집도
    '17.6.2 5:44 PM (119.149.xxx.117)

    나 좋아하는 반찬이랑 아이들 좋아하는 반찬이랑 틀려요.
    오뎅볶음, 깻잎절임 엊그제 했는데 첫날 맛 보고 몇 점 먹더니
    엄마, 맛있는데 우리 반찬은?
    ^^ 내건 아예 반찬가게에서 사다 먹고, 아이들것만 한그릇 음식으로
    그때그때 한 가지만 합니다 ;;

  • 12. ........
    '17.6.2 7:06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꼴뚜기에 고추넣고 조린건 어떻게 만드나요?

  • 13. 자갈치
    '17.6.2 9:31 PM (211.203.xxx.83)

    아 침넘어가ㅠㅠ

  • 14. ^^*
    '17.6.7 11:47 AM (121.65.xxx.215)

    김치 저하고 바꿔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147 피부가 왠만한 20대보다 더 좋은데 7 ㅇㅇㅇ 2017/06/03 4,472
694146 10년째 제탓이라는데... 8 ㄹㄹ 2017/06/03 2,078
694145 치아바타빵과 어울리는 메뉴 알려 주세요. 7 점심메뉴 2017/06/03 1,711
694144 위스퍼 메모리폼 써보신분? 3 2017/06/03 9,920
694143 배우자 바람 겪어보신분들요 7 --- 2017/06/03 4,749
694142 결혼 3년차 부부, 30대 남편 용돈 적정 금액은 얼마나 될까요.. 30 남편 용돈고.. 2017/06/03 5,942
694141 팀셔록 기자의 트윗입니다. 3 한반도평화원.. 2017/06/03 1,551
694140 봉하의 밤. 바람과 별의 천인감응. 노무현 정신과 문재인 정신 2 비파형청동검.. 2017/06/03 873
694139 안마석 노룩패스 받기ㅎㅎ ㄱㄴ 2017/06/03 1,337
694138 김상조 교수는 왜 문재인과 정치를 하게 됐나... 7 가로수길52.. 2017/06/03 3,691
694137 정유라 기각은 일단 지켜봅시다. 4 ㅇㅇㅇ 2017/06/03 1,615
694136 향 오래가는 샤워비누 있을까요 5 2017/06/03 2,605
694135 야당, 공정위원장 김상조 불가론대오깨지나, 국민의당 한발 물러나.. 1 집배원 2017/06/03 1,142
694134 4대강 사업: 찬성 인사 리스트 7 2011년 .. 2017/06/03 2,089
694133 애정결핍이 있는 여자의 연애와 사랑 6 .... 2017/06/03 6,001
694132 사주에서 음팔통 사주가 궁금해요. 2 여름 2017/06/03 3,635
694131 페경된거 같은데, 생리할 날짜에 생리통 같은게 있어요. 3 48 2017/06/03 2,697
694130 김상조의 청문회 강의, 로프 타는 이낙연 총리, 나눔의집 찾은 .. 3 이게 나라다.. 2017/06/03 2,327
694129 심층취재) MB의 유산 4대강 : 1부 '고인 물, 썩은 강' .. 6 뉴스타파 2017/06/03 913
694128 원조 대쪽 이해찬, 세월호 당시 세월호 유가족들을 가슴 뻥 뚫리.. 인아웃 2017/06/03 1,819
694127 선크림 워터 프루프 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1 짱구짱구 2017/06/03 668
694126 타이 마사지 아픈가요? 3 .... 2017/06/03 4,422
694125 나로호 2 우랄 2017/06/03 422
694124 8월 태국 베트남 여행 괜찮을까요? 4 고민중 2017/06/03 1,785
694123 내용 없음 6 .. 2017/06/03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