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8개월 단유하는 아기...마음달래줄거 조언해주세요.

....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7-06-02 16:40:27

큰애는 돌때 독하게 끊었는데

뭘좀 아는 18개월은 쉽지가 않네요?


일단 배라도 부르게 해줘야 될것같은데

젖생각날때 맘돌릴 주전부리좀 추천바랍니다.


2주 단기 목표로 배부르고, 18개월입장에 적당히 자극적인 간식 추천바랍니다.

(초콜렛, 요쿠르트,사탕을 주구장창줄순 없기에...)


과자, 음료수, 사탕, 치즈 종류 중에 생각중입니다.퇴근길에 사갈려고요.

(큰애가 있어서 사실 못먹어본게 없는 수준입니다..그래도 많이 주진 않았어요...)


IP : 59.29.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멋진걸
    '17.6.2 4:46 PM (49.164.xxx.133)

    저도 18개월에 끊었는데 첫째는 더 일찍 끊었죠
    둘째는 18개월이라 말귀를 알아들어서 그런지 훨씬 수훨 했어요 3일정도 찡찡 오열 을 넘나들더니 잊어버리더라구요

  • 2. ...
    '17.6.2 4:59 PM (59.29.xxx.42)

    3일만 오열하면 되나요.ㅠㅠ
    큰애는 한번오열하고 끊었는데.

  • 3. 그맘때가
    '17.6.2 5:05 PM (188.226.xxx.206)

    그맘때가 단유하기에 딱 좋아요.
    전 큰애는 24개월까지 수유했었는데 단유하느라 죽는 줄알았어요.
    둘째 셋째는 18개월때 단유했는데 엄마 아프다고 아야아야 한다고 하니 말귀 알아 듣고 포기하더라구요.
    대신에 전 젖병에 우유 넣어서 줬었어요. 일종의 포상처럼이요.

  • 4. ㅇㅇ
    '17.6.2 5:08 PM (203.247.xxx.45) - 삭제된댓글

    아기치즈 한장을 종이호일에 손가락 한마디 크기로 떼어서 전자렌지에 1분 10초~1분 20초 정도 돌리면 적당히
    부풀어서 치즈맛 과자가 돼요. 가끔은 고구마나 단호박 삶고 으깨서 치즈랑 섞어 티스푼 하나씩 종이호일에 올리고 전자렌지에 1분 30초정도.. 저희 애는 단유하고 이런 간식 되게 좋아했어요. '아기치즈 전자렌지'로 검색하시면 여러 종류가 나와요. 우유넣고 계란빵도 전자렌지로 대충 만들어주고.
    그리고 갈라티네 라는 우유사탕도 분유맛이라 간식으로 많이 줬어요.

  • 5. ...
    '17.6.2 5:23 PM (156.222.xxx.2)

    저는 첫째 18개월, 둘째는 기억도 안나네요.
    단유하기 한 달 전부터 우라 단유할꺼야.
    ㅇㅇ가 많이 커서 이제 엄마찌찌랑 빠빠이 해야해.
    하루에 한 번 이야기해주었고 그날 되니까 순순히 받아들이더라고요 근데 습관인지라 밤에 엄청 울었어요.
    자기도 갈등이 되고 힘드니까요.
    하지만 젖 달라고는 안하더라고요. 너무 신기했어요.
    전 무슨 일본인이 쓴 책을 보고 한 건데 놀라웠습니다.
    엄마 가슴에 곰돌이 얼굴 그리고 하는거에요.
    정말 쉽게 젖뗀거 같아요.
    간식은 우유, 아기과자..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는데 식사 양을 늘려주었어요. 과일도..파이팅!!

  • 6. 무비짱
    '17.6.2 6:17 PM (59.2.xxx.203)

    24개월 완모했어요. 완전 젖돌이라 뗄때 힘들까 걱정했는데..왠걸요 ㅠㅠ 바로 안찾아서 제가 더 서운했어요...
    가슴에 양배추 붙이고...엄마쭈쭈 이제 없다 했더니 쳐다도 안보더라는 ㅠㅠ
    단유하고 젖돌아서 유축하기를 2주하니 더 안돌더라구요. 전 가슴이 2배 커졌는데 단유하니 두배로 줄어들더라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032 알쓸신잡, 유튜브에서 보는 방법이 있을까요? 4 인문학어벤저.. 2017/07/01 1,166
704031 503호한복 5 ㄴㄷ 2017/07/01 2,701
704030 트럼프 악수 2 ㅁㅇ 2017/07/01 1,434
704029 기계식비데 추천해주세요 1 .. 2017/07/01 918
704028 대파무침 맛있네요. 6 ㅎㅎㅎ 2017/07/01 2,325
704027 미스테리한 집터 6 000 2017/07/01 3,997
704026 문재인 트럼프랑 악수사진보니까 먼저 한수 접어주네요. 5 2017/07/01 3,928
704025 이게 진짜인지?? 23 ........ 2017/07/01 7,442
704024 사랑인지 정인지 6 ... 2017/07/01 2,213
704023 돌발 기자회견하자는 도람뿌 7 청산유수 2017/07/01 3,663
704022 남편과 또 싸웠어요. 2 0000 2017/07/01 2,120
704021 외신기자가 본 방미 동행 한국 기자단 수준 20 ㅇㅇ 2017/07/01 10,877
704020 110.14.xxx.148 이분을 소개합니다~! 17 염병둥이 2017/07/01 1,892
704019 알쓸신잡 보면서 황교익의 재발견 22 어용시민 2017/07/01 8,515
704018 인과응보가 있다는걸 알게되는 사진 한 장 17 .. 2017/07/01 7,801
704017 저녁 안드시는 분들. 적응 되시나요? 7 ㅇㅇ 2017/07/01 1,895
704016 FTA재협상 기사나옴 5 ㅜㅜ 2017/07/01 1,501
704015 생선 냉동했다 해동할 때 주의할 점 좀 알려주세요 ㅠㅠ 12 요리초보 2017/07/01 1,922
704014 박근혜의 첫 방미 기억나세요? 12 어용시민 2017/07/01 4,786
704013 일본은 여자들의 권위가 왜 낮은거죠? 24 .. 2017/07/01 6,926
704012 깍뚜기에 대파넣나요? 4 Ppp 2017/07/01 1,236
704011 습한여름의 시작인듯..갈수록 무섭다 여름.. 2 ㅇㅇ 2017/07/01 1,439
704010 모닝 타고 다니다 차 바꾸려고요. 3 성질급한자 2017/07/01 2,103
704009 오늘 미국에서 김정숙 여사가 한일. 25 참맛 2017/07/01 18,122
704008 싸늘한 트럼프 좀 보세요. 28 ㅇㅇ 2017/07/01 20,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