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개월수 아기들이고
엄마들 나이도 비슷하고 해서 친해졌는데요
처음에는 마냥 좋기만 하더니
점점 미묘한 시기 질투, 경쟁, 은근한 공격들이 오가네요
아주 미묘하게 말이죠
특히 자기 주장이 강한 어떤 엄마는 상대가 자기 뜻대로 안되면
화내더라구요
어떤 엄마는 다른 엄마들이 애 옷 입히는 거, 얼마짜리 옷을 사는지 어떻게 하는지 관심도 많고 시샘도 내고
발달 가지고도 시샘내고
겉으론 만나면 서로 아가들 이뻐해주고 칭찬해주고 하는데
저렇게 속내가 비출때마다 왜만나나 싶기도 해서 요샌 안만나고 있어요
그저 밥 먹고 차마실 사람들은 그 엄마들 말고도 많은데 말이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엄마들 만나는 거 너무 피곤해요
...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17-06-02 16:37:21
IP : 125.183.xxx.1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6.2 4:38 PM (223.62.xxx.10)만난후 피곤한 사람은 안보는게
정신 육체건강에 좋아요~
가정평화에도.2. 그동안
'17.6.2 4:46 PM (210.94.xxx.91)아기들은 뭐 하나요?
힘드시겠지만 아이 어릴 땜 엄마랑 노는 게 최고.
저는 어린이집도 안보내고 맨날 저랑만 놀았는데..물론 나가서도 많이 놀았죠. ...지금은 두 아이 다 친구관계 넘 좋고 학교생활도 잘해요.3. ㅇㅇ
'17.6.2 4:50 PM (114.200.xxx.216)그놈의 동네엄마들 얘기는 하루도 안빠지네 ㅋㅋ 그냥 일주일에 한두번만 깔끔하게 만나는거 좋지 않아요? 이 동네도 보면 매일매일 붙어다니고 그러는거 보는데..피곤하지도 않나 싶음..할얘기도 없을텐데..매일 똑같은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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