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DKNY 싱글이에요
(어제 글 답변 새 글로 올려요)
ㅎㅎㅎ/
제가 크로스피터로 인도했다니 왠지 뿌듯!!
등근육 사진찍고 볼때 진짜 흐뭇하죠 ㅎㅎ
관심있는 운동 하나하나씩 차례차례 하세요
전 다른 운동은 잘 안맞아서
그냥 주구장창 크로스핏만 하네요 ㅠ ㅎㅎ
복부비만 /
복부는 유산소해야 하구요
걷기 달리기등
스피닝은 전 비추합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
일단 앉아서 하고 개인 몸에 맞게 피팅을 일일이 할 수 없으며
하체위주 운동인데 복부는 몸통이니
전 기본 유산소 운동을 좀 강도있게 하시라 권하고 싶네요
그리고 근육량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지만 근력운동은
기본이니 비중을 늘리셔도 될 듯 요
저두요^^/
왕초보시면 배우셔야 해요
제가 이런 운동 저런 운동 하라고 아무리 알려드려도
글로 한계가 있고 영상보고 하는 것도 관절상하기 쉽고
배우시면 두고두고 써먹으니 꼭 배우시되
3대운동 위주로 배우세요
쓸데없이 여러 동작 보여주기식으로 다양하게 알려주는 피티 많은데
그런거 다 필요없구요 3대운동 위주로 알려주는 제대로 된
코치만나서 배우시면 됩니다
cake/
피티 1년이시면 기본 동작은 잘아실텐데 무게를 올리시다 다치신 건가요?
자세가 삐끗한 건가요?
일단 클핏 자체가 몰아부치는 운동이다보니 어떤건지 너무 잘알아요
저도 그 부분으로 내가 이러려고 클핏하나 자괴감느낀 적이 많아서요
저도 처음엔 나도 더 잘하고 싶어서 무게 욕심도 부리고 했는데
제일 중요한건 내가 어느 정도의 체력이고 몸뚱이고 내 1rm은 어디까지이다를
알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남들은 남 나는 나
내 운동을 하되 다같이 화이팅하는거다라는거란걸 받아들이는 거에요
코치들은 다 그래요 할 수 있다고 올리라고
그런데 지금 당장은 올려도 내일 되면 무리한 후유증이 오거든요
그럴땐 코치하고 맞서기도 해야 해요
남들 신경안쓰고 내 운동한단 생각하고 내 몸이 먼저다
나는 여기까지다 라는거 좀 강하게 어필하고 그게 등급이 시등급이어도
부끄러워하지 않아야 해요
저도 매일 꼴찌하고 그러는데 지금은 안부끄러워요
저의 목표는 가늘고 길게 제대로 된 자세로 꾸준히 운동하기라서요
경쟁심등은 저렇게 마음 다지시면 되고 부상으로 위축이 될텐데
이건 시간을 길게 잡고 조금씩 무게올리며 극복하는 수 밖에 없어요
쉬다보면 나가기 싫고 하기 싫고 다시 잡기 싫고 그렇게 되는데
부상까지 겹쳐서 더 그럴거에요
그래도 나가서 이전의 절반 수준부터 2.5키로씩 연습바로 조금씩 하시면 되요
무게가 아니라 자세문제로 부상이라면 자세 계속 파야죠
자세만 제대로 되도 부상은 안오니 이젠 자세를 내가 제대로 하겠단 목표로 하시면 되요
하시다보면 경쟁심도 한순간인 순간이 올 거에요
내 운동에만 온전히 신경쓰게 되시면 더 운동에 집중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