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낳고 찐살 안빠지나요?
출산후 8개월됐구요.
맘껏 먹지도 않았는데 진짜 욕 나오게 안빠지네요.
운동은 진짜 트레이너한테 짜증내고싶은만큼
하고있거든요.
오늘 거의 한달반만에 인바디쟀는데
지방 2.5 빠지고 근육 1붙었데요.
원래 몸이 잘 안찌고 잘 안빠지는 계속
유지하는 몸인데 문제는 막달 몸무게로 유지하려고
하네요ㅠㅠ
아직도 근육은 한참 모자라고 지방은 더 빼야하구요.
수유중 빵을 먹으면 안됐었는데ㅠㅠ
등허리에 붙은 빵살이 가시질 않네요.
3개월 안에 다 빼야한다던데 저는 그 3개월동안
허기짐에 엄청 먹었거든요.
지방 빨리 불태울 방법은 없나요?
식이는 지금 아침은 먹고싶은거 먹고 점심 저녁은 계란이랑
샐러드위주로 먹어요. 근데 맥주 한잔씩은 못 끊고
남편이랑 반씩 나눠먹는데 이게 문제일까요?
저좀 도와주세요.
1. ㅁㅁㅁ
'17.6.2 2:57 PM (110.11.xxx.25)노력하면 빠지긴 빠져요
근데 그 노력이 넘 힘드어서 그렇지만요2. .....
'17.6.2 3:00 PM (211.224.xxx.201)첫애때는 모유수유하고 직장다니고 운동전혀 안했는데
살이 더 빠져서 엄마가 모유먹이지말라셨던 --
둘째 22개월 터울로 출산했는데 둘째는 진짜 안빠지더라구요 ㅠㅠ3. qas
'17.6.2 3:00 PM (175.200.xxx.59)열심히 하시면 빠집니다.
식단 빡세게 조절하시고(전 3시세끼 닭가슴살 고구마 또는 바나나 야채 견과류 8~10알 이렇게 먹었어요), 운동하시면 쭉쭉 빠집니다. 트레이너한테 대회나가자는 소리까지 들었어요.
운동을 하루에 서너시간씩 한 것도 아니고, 직장 다니고 있어서 점심 시간 이용해 딱 1시간 웨이트만 했어요.
웨이트 유산소까지 하시면 더 잘 빠질 거예요.
맥주는 안 드시는 게 좋긴 해요.4. ...
'17.6.2 3:01 PM (61.74.xxx.127)시간이 오래 걸리느냐 빨리 되느냐의 차이는 있지만 의지만 있으면 빠집니다.
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식사도 줄이신 것 같은데
일단 빠지기 시작할 때까지가 문제지 빠지기 시작하면 점점 속도가 붙어요.5. ..
'17.6.2 3:03 PM (223.33.xxx.61)평생 갈 수 있는 식단으로,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하세요.
먹고싶은건 먹되 조금씩 먹고,
과식 안하고(배가 조금 차면 멈추기) 밥 양을 줄여보세요.6. 날팔이
'17.6.2 3:04 PM (125.131.xxx.125)한달만에 지방 2.5빠지고 근육 1키로 붙었음 엄청난거 아닌가요??? 팔개월만에 그리 빡세게 운동해도 되는지요..전 애기 10개월 됐는데 관절나갈까봐 운동 시작도 안했는데
7. 운동 하신다니..
'17.6.2 3:11 PM (106.181.xxx.81)너무 조급해하시지 말고 하시면 곧 빼실수 있으실 거에요..
문제는 체중이 아니라 체형.. -_-;;
전 예전에 입던 쟈켓이나 블라우스가. 이상하게 낑겨서 못 입고 있어요.. ㅜ.ㅜ
첫째땐 운동 따로 안 해도 모유 먹이니 금방 빠졌고, 체형도 이 정도로 망가진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둘째는 제 나이도 있고해서 그런지.. (한국나이로 38에 출산..) 산후 8주부터 산후필라테스 하고 있는데도 보기엔 그렇게 살 쪄 보이지도 않는데.. 먼가 이상하게 체형이 변해서 필라테스 시간 늘이고 먹는 양도 조절하고 있어요. ㅠ.ㅜ8. 원글
'17.6.2 3:12 PM (121.134.xxx.105)살빼는건 원래 3개월안에 다 빼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 저는 수유가 임신보다 더 허기지고 힘들었어요. 아기낳고 살찌니 몸은 무겁고 무릎은 뚝뚝거리고 허리랑 어깨가 정말 아파서 운동시작했는데 몸 컨디션은 운동하니 훨씬 좋네요.
9. ....
'17.6.2 3:20 PM (211.224.xxx.201)위에 둘째 출산후 안빠진다는살....
pt받으면서 다 뺏어요
운동은 배신하지않아요^^
그런데 전 pt 처음하던 두달은 일반식 안먹고
술도 입에 안댔어요(솔 엄청 좋아해요ㅜㅜ)10. ㅡㅡ
'17.6.2 3:38 PM (61.102.xxx.208)3개월내에 다 빼라니요. 애 100일도 되기전에 뭔 수로 다 빼나요?? 그래도 운동도 하고 좋으시겠어요. 대부분 그땐 욵동할 상황도 못되죠.
첫애면 수유하면 대부분 빠지던데요. 전 첨엔 전혀 안 빠지다 아이 돌 전에는 임신전보다 좀 더 빠졌던거 같아요.
수유하다보니 어느순간 쫙쫙 빠지는 느낌?? 먹을것도 많이 먹었는데 정체된 몸무게가 빠지기 시작하니 계속 빠지더라구요.11. ㅡㅡ
'17.6.2 3:39 PM (61.102.xxx.208)그런데 둘째는 그렇게 저절로 빠지는거 없더라구요.
12. ㅡㅡ
'17.6.2 3:40 PM (61.102.xxx.208)근데 정말 8개월에 짜증내고 싶을만큼 운동해도 괜찮나요???
13. 참새엄마
'17.6.2 3:43 PM (112.187.xxx.74)붓기도 있어요. 몸이 회복되면서 붓기가 갑자기 빠지는 시기가 있는데 그때 부터 운동하면 살이 더 잘 빠져요
그 전에는 해도 안빠져여
그치만 그러다 어느 순간 확 빠지니
포기말고 조금씩이라도 하세요14. qas
'17.6.2 3:57 PM (175.200.xxx.59)저 출산하고 1년 지나서부터 운동해서 뺏어요.
3개월 내에 빼라는 사람은 정말 뭘 모르고 하는 소리예요.15. 조급함
'17.6.2 4:07 PM (119.203.xxx.233) - 삭제된댓글노력하면 빠져요.
16. ......
'17.6.2 5:30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저는 심지어.... 아이 중학교 가고나서 뺐네요
초등까지는 아이 키우느라 일하느라 바빠서 운동 못했구요
게다가 맥주를 너무 좋아해서 거의 매일 마시다보니....
아이 낳고 찐 살이 안빠지더라구요
중학교 보내고 일 그만두고 시간 여유가 생겨서
이제야 pt 받고 있는데요
몸매가 서서히 처녀적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위에 댓글중 운동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 맞아요
단!!! 제대로 운동하면요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꼭 빠질꺼예요17. 수엄마
'17.6.2 5:50 PM (1.227.xxx.155)임신 중 몇 킬로가 쪘느냐도 중요해요. 찻 아이는 23킬로 찌고 살 빼느라 죽는 줄 알았어요. 아이 유치원 갈 때 쯤 빠졌는데 둘째는 (띠동갑터울) 임신 중에 조절해서 막달까지 9키로 쪘어요. 근데 애 낳고 단 1킬로도 안 빠지더라구요. 난산이어서 수햘하고 그리고 진짜 노산이다보니 애 무게도 안 빠지더라구요. 그러다 돌 되기 전 쯤 임신 전 무게로 돌아가네요.
18. 아
'17.6.2 6:59 PM (182.225.xxx.189)전 둘째 유치원 가고 다 뺐어요...
걷기랑 식이.. 다빠져요.. 늦게빼면 안빠진다는거
다 거짓말.... 노력함 다빠짐요...
여유있게 빼세요19. 진짜
'17.6.5 2:02 AM (219.254.xxx.151)3개월안에 안빼면 못뺀다는소리 누가만든건지..전 둘째낳고 수유2년하면서 밥항상배불리먹고도 이십키로빠졌어요 힘들어서요 육아도움안받고 혼자 둘다봤어요 도우미도안썼고. 원래마른체질도아니고 통통족이었는데 힘드니운동안해도이쁘게다빠졌어요 운동이래봐야 날좋을때 유모차산책정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4201 | 방미중 정의용 안보실장, 사드 환경영향평가 철저히... 2 | 미국방문중 | 2017/06/02 | 684 |
694200 | 원하는 대로 부품 틀을 제작해주는곳? 1 | ... | 2017/06/02 | 302 |
694199 | 최근 많이 읽은 글 읽다가 웃겨서 죽을 뻔. 10 | richwo.. | 2017/06/02 | 5,916 |
694198 | 싫은 사람이 자꾸 연락을 해요 17 | ... | 2017/06/02 | 4,150 |
694197 | 생계형 맞벌이 소득과 지출인데 ... 봐주세요. 11 | 부자되고싶은.. | 2017/06/02 | 2,673 |
694196 | 김상조 후보자님 28 | 아기별 | 2017/06/02 | 4,116 |
694195 | 수술시 치아보호 2 | ㅜㅜ | 2017/06/02 | 559 |
694194 | 김치담글때요~ 도와주세요~ 3 | loveah.. | 2017/06/02 | 647 |
694193 | 전세금 오천만원을 월세로 돌리면 6 | ***** | 2017/06/02 | 1,903 |
694192 | 불편과 미편의 차이가 뭘까요? 3 | ㅇㅇ | 2017/06/02 | 638 |
694191 | 반찬을 정말 만들지 말아야 할까봐요ㅠ 12 | 이것도 고민.. | 2017/06/02 | 5,904 |
694190 | 괌 호텔 추천과 예약 팁 주실 분 3 | richwo.. | 2017/06/02 | 746 |
694189 | “어머니 재판 내용 모른다”는 정유라의 거짓말 2 | 언니를봐라!.. | 2017/06/02 | 1,070 |
694188 | 코웨이에 간단한거 뭐 하나 사까요 | 동서가 다님.. | 2017/06/02 | 497 |
694187 | 18개월 단유하는 아기...마음달래줄거 조언해주세요. 5 | .... | 2017/06/02 | 1,297 |
694186 | 아기 엄마들 만나는 거 너무 피곤해요 3 | ... | 2017/06/02 | 2,687 |
694185 | 인사 청문회는 이틀인가요? 35 | ㅇㅇ | 2017/06/02 | 2,505 |
694184 | 프로듀스 101 보시는 분들께 질문. 8 | 국프 | 2017/06/02 | 1,812 |
694183 | 황당한 아는 동네엄마 6 | 모냐 | 2017/06/02 | 4,823 |
694182 | 제가취업이 된걸 알려야할까요? 7 | ㅁㅁ | 2017/06/02 | 1,872 |
694181 | 웨이트 운동 질문 받아요 2 7 | 싱글이 | 2017/06/02 | 1,397 |
694180 | 빅뱅 너네는 끝났다 32 | 제목없음 | 2017/06/02 | 18,703 |
694179 | 초등학생 울게 한 끔찍한 동영상, 장병용이었다 4 | 고딩맘 | 2017/06/02 | 1,934 |
694178 | 강경화님 닮은 사람 좀 찾아주세요 18 | 누굴까 | 2017/06/02 | 2,023 |
694177 | 여중생이 유기견센터 봉사할 만한 곳 좀 알려주세요. 용인분당요... 2 | .. | 2017/06/02 | 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