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직장 상사가 남자쪽 나이 먹은 사람 운을 띄우는데요.
저는 얼굴만 두어번 봐서 그쪽 사항은 하나도 몰라요.심지어 나이도 몰라요.
대략 50넘어 보입니다.
여자쪽은 제가 아는 나이 40대 중반.
그냥 아무것도 모른채, 한번 만나봐라. 하면 실례가될까요?
함부로 사람 소개 하면 안되겠지요?
갑자기 직장 상사가 남자쪽 나이 먹은 사람 운을 띄우는데요.
저는 얼굴만 두어번 봐서 그쪽 사항은 하나도 몰라요.심지어 나이도 몰라요.
대략 50넘어 보입니다.
여자쪽은 제가 아는 나이 40대 중반.
그냥 아무것도 모른채, 한번 만나봐라. 하면 실례가될까요?
함부로 사람 소개 하면 안되겠지요?
그런 사람들은 소개팅 기회가 된 것만해도 좋을 수도 있어요.
본인들이 잘 맞을 수도 있으니...그냥 엮어줘 보세요.
20 대처럼. 걍 소개시켜주고 니들끼리 알아봐라.. 이래도 될지 모르겠네요.
두어번 봤을 때 인상이 좋았다면 함 소개시켜주고 아니면 그냥 주변에 사람이 없다, 하고 마세요.
나이 꽉 찬 사람들 소개해 줄때는 그쪽에 대해 어느 정도 물어보고 엄청난 결격사유는 없는지 대충이라도 알아 본 후 소개해야 하지 않을까요. 빚이 많다던가 아직 어린 자식이 있다던가 지병이나 모셔야 하는 시부모가 있는지 정도는....
결과적으로 득보다 실이 많더이다
둘다 잘 안다고 생각하고 소개해줘도 조심스러운건데. 좀 아닌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아까 상사 질문에 좀 부정적으로 대답했었어요. 곱씹어보니 그래도 한번 기회를 주는게 나을까.. 생각했는데, 그냥 있어야 겠어요. 결과는 안될께 뻔하다고 예단하는데... 그래도 한번 시도는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였거든요.
저 윗님글...소개만 해주는 걸로도 좋아할거라고요?
그런 착각, 선심 쓰듯 아무나 찍어 붙인다 불쾌감 들어요.
나이 많다고 바지만 두르면 치마만 입으면 좋아하는 줄 아세요?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자기 나름의 기준으로 사람 찾느라 혼자인 경우 많아요.
원글님 괜히 좋은 의도였다 불똥 튀지 마시고요.
내가 소개를 받는다면? 하는 마음으로 궁금할 거 다 알아보고 넌지시 의사 물어보세요.
반응 없으면 애둘러 거절하는 걸로 아시고요.
어쩜 물어보고 가서는 주선 없다고 귀먹은 욕들을 각오도 하세요.
해주고도 어딜 봐서 이런 사람을, 하는 불평 들을 각오도 하고요.
그러니 서로 정보 확실히 전달해 주고 알아서 연락하라고 카톡아이디 정도 교환해 주고 빠지세요.
여자분에게 나이 이런 사람 있는데 추진해 볼까 물어 보고 추진 하세요.
당사자를 잘아야 소개를 하는 거지 모르면서 뭘 소개를 할 수 있나요.
단지
남, 여를 소개한다는 말이라면 할 필요가 없어요.
책임이 없는 행동입니다.
차라리 안하시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