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4개월 아기가 티비를 안봅니다

8월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17-06-02 12:55:38

안녕하세요

저희 아기 좀 봐주세요

만 14개월이고 곧 15개월 다가옵니다.

2돌까지는 티비 핸드폰 멀리하라는 것 다 알고 있습니다.

거의 보여주지 않습니다.


다만 또래 아이들 보니까 더 어릴 때부터 뽀로로 이런거 환장하고 본다는데,

저희 아이는 그렇치 않아서요.

일부러 뽀로로 틀어줘봐도 잠깐은 보지만 집중하질 않습니다.

이런 아이도 있는지요?

또래하고 다르니 괜히 불안해서요.

언어나 신체발달은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IP : 112.166.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취향에 안맞는 모양이죠.
    '17.6.2 12:59 PM (114.129.xxx.177)

    우리 조카는 형편상 분유를 먹였는데도 공갈젖꼭지는 싫어했네요.
    조그만 기분에 안 맞아도 어찌나 크게 우는지 공갈젖꼭지라도 물고 있었으면 했는데 안 물더군요.

  • 2. 흠흠
    '17.6.2 1:00 PM (220.80.xxx.21)

    저희첫째도 그랬어요
    7살인 지금은ㅠㅠ 혼자 티비켜서 봅니다..

  • 3. 글쎄요
    '17.6.2 1:08 PM (61.77.xxx.22) - 삭제된댓글

    크게 걱정할 것 없는 것 같아요
    아이가 청각이나 시각에 문제 있는게 아니라면요..
    아직 너무 어려서 만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집중력이 짧을뿐 아닐까요?

    제 아이도 어릴때 남편에게 맡기고 외출할때 티비를 틀어줬어요ㅠㅠ 그러면서 하는 변명이 우리 아이는 틀어줘도 별 관심이 없다고.. 티비 중독과는 거리가 먼 아이라고 자뻑을..
    너무 어릴때라 내용을 이해 못하니 흥미가 금방 떨어져 안보는거 같더라구요

    지금은 아이가 38개월인데 저는 계속 안 보여주다 34개월정도부터 하루에 30-1시간 정도 보는데 얼마나 집중하면서 보는지 몰라요 제 교육방침 상 영어 만화만 보여주고 있어요.. 근데 못알아 들을 것 같은데도 얼마나 깔깔거리며 보는지 제가 다 신기해요

    그러니 님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들이 내용 알면서 즐기려면 세돌은 돼야 하나봐요

  • 4. ㅎㅎ
    '17.6.2 1:13 P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아직 스토리 인지가 안되어 그래요.

    우리애도 티비 진짜 안 봤는데
    20개월 쯤 열심히 보더니
    지금은 5살인데 하루종일도 볼 수 있어요;;;

  • 5. 8월
    '17.6.2 1:20 PM (112.166.xxx.187)

    그런가요.. 초보 맘인지라 괜히 불안했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첫 댓글님 저희 아이는 공갈도 한번도 안 물었어요..ㅎ

  • 6. 아기가
    '17.6.2 1:41 PM (14.32.xxx.118)

    티비보다 엄마보는게 더 좋으니까 그런가봐요.
    한업이 눈맞춰주고 안아주세요.
    너무 좋을때잖아요.

  • 7. ...
    '17.6.2 2:48 PM (14.42.xxx.219) - 삭제된댓글

    시력이 나쁠 수도 있어요.
    한번 쯤 검사해봐도 될 것 같아요.

  • 8. 걱정뚝
    '17.6.2 3:21 PM (219.240.xxx.34)

    첫째 TV 틀어줘도 잘 안봤고 지금도 별로 안봐요.
    몸으로 노는 것 좋아해요
    둘째 14개월인데 TV보고 씨익 웃곤 해요
    얘는 책보면서 손으로 가리키고 말도 해요 ㅋㅋ
    아이마다 다 달라요
    걱정 뚝....

  • 9. 걱정뚝
    '17.6.2 3:22 PM (219.240.xxx.34)

    저희 애들 둘다 공갈주면 화내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206 인사 청문회는 이틀인가요? 35 ㅇㅇ 2017/06/02 2,516
694205 프로듀스 101 보시는 분들께 질문. 8 국프 2017/06/02 1,820
694204 황당한 아는 동네엄마 6 모냐 2017/06/02 4,826
694203 제가취업이 된걸 알려야할까요? 7 ㅁㅁ 2017/06/02 1,879
694202 웨이트 운동 질문 받아요 2 7 싱글이 2017/06/02 1,406
694201 빅뱅 너네는 끝났다 32 제목없음 2017/06/02 18,705
694200 초등학생 울게 한 끔찍한 동영상, 장병용이었다 4 고딩맘 2017/06/02 1,935
694199 강경화님 닮은 사람 좀 찾아주세요 18 누굴까 2017/06/02 2,030
694198 여중생이 유기견센터 봉사할 만한 곳 좀 알려주세요. 용인분당요... 2 .. 2017/06/02 532
694197 다운계약서가 관행이던 시절에 실거래가로 신고하는 바보도 있나요?.. 25 ... 2017/06/02 2,766
694196 냉난방기에 대해서 아시는분~~?? 4 -- 2017/06/02 862
694195 성형으로도 본판은 못고치나봐요,,, 17 2017/06/02 7,550
694194 [급 영작 부탁] 3 굽실굽실 2017/06/02 370
694193 어제밤에 열무김치 처음으로 담아봤어요 ㅜㅜ 2 .. 2017/06/02 1,038
694192 맛있는 김침찌개 나만의 방법 공유해봐요 11 ... 2017/06/02 2,807
694191 김상조..정치쓰레기들 한테.. 20 ... 2017/06/02 4,536
694190 중3아이 전화영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1 영어 2017/06/02 750
694189 조중동, 한겨레, 매경, 한경이 김상조를 막는 이유. 4 역시 2017/06/02 1,251
694188 키가 작은 아이인데 비율이 좋으면 나중에 키가 클까요? 14 .... 2017/06/02 3,731
694187 수상한 그녀 내용중에 4 2017/06/02 1,280
694186 콩물 맛있게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3 국산콩 2017/06/02 1,770
694185 핸드폰이 물에 빠졌을때 최소 수리비 얼마나 나올까요? 11 핸드폰 2017/06/02 1,950
694184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에게 후원금 보냈습니다. 18 어용시민 2017/06/02 3,161
694183 인사청문회에도 증인출석이 있는건가요? 5 2017/06/02 744
694182 택배기사님이 잠깐 화장실 쓴다고 한다면? 40 조언 2017/06/02 19,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