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랫만에 보고 드려요
가뭄은 너무 심하고 단비가 내린곳도 있지만
때아닌 우박으로 출하를 앞둔 야채들이 모조리 상처를 입음 지역도 너무 많더군요
많은 피해 없으시길 바라면서
82함께 해주신 것으로
유가족분들이 요청하신 물품들 몇차례 가족 텐트로 보내드렸고
오늘 이번주 보낸 마지막 물품 도착될꺼라는 택배문자 받았습니다
두어종류는 다음주중 보내드리려고 준비중에 있어요
저번주 소녀상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벽에 조르르 앉아서 편의점 컵 얼음 하나씩 들고 있는 학생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었어요
파라솔을 하나 구입했더라구요
파라솔이 자외선 차단을 임시로 조금 막아는 주는데
워낙에 땡볕이라 그 위에 해를 막아주는
시커먼 검정 차단막 주문했어요
오늘 도착해서 잘 설치하겠죠
벌써 취침시 모기가 기승이라는데
다음주쯤 한번 살펴볼께요
한명 두명 가방들고 도착하는 학생들을 보니
마음도 아리고
그 자리에서 1일 후원자분들이 준비해주시는
6월 저녁메뉴 문자로 넣어주니
서로 좋아하는 메뉴있는 날 당번 정하며 웃고 떠드는 아이들을 보니
기쁘기도 했고 미안하기도 했고
복합적인 자리였어요
82함께 해주신 수많은 분들과 1일 식사후원자 분들께
다시 감사인사드려요
아무튼지간에 자주 글 올리지 못하지만
여러분의 마음 소소히 잘 전하고 있으니 염려 푹 놓으시고
건강하시길요 ~~
어제는 지리산자락에서 농사지으신다는
어느 82회원분이 문자를 주셨어요
당신이 농사지은 오미자효소를 보내주신다고
예전에는 막 사양했는데
이제 덥썩 염치 불구 보내주십사 했어요
다음주 지킴이들에게 시원하게 얼려서 배달 다녀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요새 하늘이 참 파래요 ~~~
예쁜 색이에요
1. 항상 응원합니다.
'17.6.2 12:38 PM (124.59.xxx.247)유지니맘님
더운날씨 건강하세요.2. ..
'17.6.2 12:40 PM (182.226.xxx.163)유지니맘같은분이 계셔서 82가 더 좋아요.. 고생많으십니다..^^
3. 정말...
'17.6.2 12:41 PM (211.251.xxx.138)유지니맘님을 보녀서..
예수님의 사랑을 배우고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ㅠㅠ4. ........
'17.6.2 12:44 PM (211.224.xxx.201)감사합니다...
혹시 그 벌금형받은 학생건은 어찌되는지 아시나요?
제가 미쳐 읽지못한 글이있는지....5. ...
'17.6.2 12:44 PM (125.185.xxx.178)유지니맘님 늘 감사해유.
근디
유지니맘님 사람아니고 신이지유?
ㅎㅎㅎ6. ㅅㅈ
'17.6.2 12:45 PM (223.62.xxx.245)유지니맘님. 그 학생들은 어떻게 모인 학생들인가요?
노느라 바쁜 제 자식에게 얘기 좀 해주려고요.7. 고딩맘
'17.6.2 12:46 PM (183.96.xxx.241)자주 소식 못 전하셔도 다들 알고 계시죠 여전하시리라는 믿음 때문에,,, 늘 감사드려요 ... 건강하세요~
8. 음
'17.6.2 12:48 PM (211.109.xxx.170)덕분에 요즘 행복합니다. 지난 겨울 눈 맞으며 핫팩 나눠주던 때가 추억이 되었네요. 늘 감사합니다.
9. 고생많으시네요..
'17.6.2 12:48 PM (123.111.xxx.250)항상 감사합니다~
10. ...
'17.6.2 12:50 PM (223.62.xxx.112)이런분을 국회로 보내야해요!!!
11. 무무
'17.6.2 12:51 PM (175.211.xxx.141)이런분을 국회로 보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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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 82출신 국회의원 좋으다12. 유지니맘님 다음
'17.6.2 12:54 PM (124.53.xxx.190)국회에 비례대표 대여섯번째 번호 받으셔야 합니다~~~
13. 항상
'17.6.2 12:57 PM (119.204.xxx.243) - 삭제된댓글감사해요. 변함없는 님의 행동력에 감탄합니다.
82의 자랑스러운 일꾼이세요.14. 앗 유지니맘이다!!!
'17.6.2 1:01 PM (125.180.xxx.52)방가워요 ㅋ
그렇잖아도 이번달에야 1일후원신청했네요
좀 주춤할때 신청하려고 살펴봤는데 여전히 신청율이 뜨거운반응이라 이러다 놓치겠다싶어서 얼른 신청했네요 ㅎㅎㅎ
정권바뀌었는데도 우리아이들은 계속 소녀상지켜야하나요?
뭔가 빨리좀 바뀌어서
이더위에 아이들 더이상 고생안시켰음 좋겠네요
모든게 제자리로 돌아갈날이 빨리왔음 좋겠어요
유지니맘님 정말감사하구요 건강하세요~15. 효니마미
'17.6.2 1:02 PM (14.45.xxx.137)맞아여
비례대표로 모셔갔음 싶네요16. . .
'17.6.2 1:05 PM (110.70.xxx.9)늘 감사해요. 존경합니다~
17. ...
'17.6.2 1:11 PM (1.225.xxx.68) - 삭제된댓글늘 감사하고ᆞᆞ미안합니다~
너무 고생많으셨네요^^18. 유지니맘
'17.6.2 1:15 PM (223.62.xxx.194)소녀상 벌금 학생 김샘 기사 5.25일자가 최신이에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5&aid=0000994856&s...
벌금은 내주시겠다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염려 없구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진행하겠다는 이야기만 전해들었어요19. 유지니맘
'17.6.2 1:17 PM (223.62.xxx.194)제가 알기로 대학생들 몇개의 단체가 있나보더라구요
대학생 네트워크 (말 그대로 편하게 풀자면 동아리개념)
그 단체들이 날짜 시간 정해서 교대로 나오고 있어요
인원이 사실 많이 줄어서
일주일 두세번 밤샘하는 학생들도 있어요20. ..
'17.6.2 1:23 PM (1.235.xxx.53) - 삭제된댓글번거롭고 수고스러운 일 많이 하시네요. 응원합니다!
21. 촛불의힘
'17.6.2 1:23 PM (1.235.xxx.53)좋은 일 많이 하시네요. 응원합니다!
22. 봄이랑
'17.6.2 1:28 PM (175.223.xxx.72)유지니맘님, 당신의 글을 항상 기다리게 됩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23. ^^
'17.6.2 1:45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유지니맘님~ 늘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행복한 날 되시구요~
24. 감사
'17.6.2 2:49 PM (14.39.xxx.232)감사합니다.
^^25. 쓸개코
'17.6.2 2:52 PM (218.148.xxx.180)유지니맘님 짱!
26. 두현맘
'17.6.2 3:03 PM (1.252.xxx.251)6월달 1일 참여자로서 뭉클 합니다.
유지니맘 짱!!2227. 저도
'17.6.2 3:04 PM (61.82.xxx.223)비레대표 추천 ~~4444444444
꽝!꽝!꽝!
ㅎㅎㅎㅎㅎㅎㅎㅎ28. 원원
'17.6.2 3:17 PM (175.203.xxx.31)유지니맘님은 사랑입니다~~
29. ㅜㅜㅜ
'17.6.2 4:17 PM (125.180.xxx.160) - 삭제된댓글학생들도 유지니맘님도 오직 사랑입니다.ㅜ
그저 감사할 뿐.
" 우리 써니! 하고싶은 거 다 해!!!"30. 엄지척
'17.6.2 10:27 PM (220.80.xxx.68)수고가 많으실텐데 이렇게 밝고 상냥한 분위기가 넘치는 유지니맘님 소식 들을 때마다 항상 감동과 귀감을 느낍니다.
유지니맘께서도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한 일들이 많으시기를 기도드려요.
감사해요.31. 유지니맘
'17.6.4 8:45 AM (121.169.xxx.106)ㅎㅎ 모두들 감사합니다
감히 저도 써니가 되어버림 ㅋ 완전 좋아요
사진들 정리해서ㅠ올려놓을께요
늘 편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