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아이한테 엇그제 2016학년도 6월 고1 전국 연합 학력평가 문제지 영어를 출력
풀어보라고 줬는데 총 2개 틀렸습니다
초등5학년 무렵에 유명 영어학원 1년 정도 다녔고 당시 최상위반이었고
집에서 인강 보면서 공부할뿐 영어학원은 따로 안다니고 있고
본인이 꾸준히 퍼시잭슨같은 원서를 보긴합니다
중학교 성적은 전교 5-10등사이 반에서는 1등을 계속 유지해오고 있긴한데
수학선행이나 아이 성향상 과고 영재고는 생각 안하고 일반고 보낼 생각입니다
수학은 꾸준히 심화와 선행을 하고 있는데 영어, 국어가 걱정이라서요
자랑하려고 올린 글 아니구요
생각보다 아이가 조금밖에 안틀려서 (계속 모의고사 문제를 풀려볼 예정입니다만)
고1 모의고사가 난이도가 높은편이 아닌가요?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더 어렵게 나오고
학교 수업내용과 프린트만 갖고 공부하는거 이외에 범위에서 출제되곤 하는지...
계속 성적이 잘 나온다면 영어보다는 국어를 선행시켜야하는지
아니면 과학을 시켜야 하는지...
심지어 국어에서는 안배운 한자로 쓰라는 문제까지 나온다고 하던데
한자는 배워본적이 없는 아이라서요
ebs에서 일반고 현실 보니 심란합니다
그렇다고 없어지네 마네하는 외고 자사고 보내기도 그렇고
고등학교 자녀 두신분들 중학생으로 되돌아간다면 어떤걸 시키고 싶으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