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홈스테이

..... 조회수 : 878
작성일 : 2017-06-02 10:35:04
미국에 2년정도 나가려고 하는데
아이가 중학생이라 사립 보내고 싶거든요
조카가 저희 아이와 동성에 한살 아래인데
제 동생이 은근히 데려가줬음 하네요
동생은 맞벌이라 평소 신경을 못써줘요.
저도 데리고 가면 좋을거같은데
비자 때문에 사립을 넣어야 할거같고
그럼 저희 아이도 같이.사립 보내야 할거같은데
(저희는 비자받아 가서 저희 아이만 가면 공립 갈수있어요)
여튼 비용이 이래저래 늘어요.
그래서 동생에게 조카 보내고 싶으면
홈스테이 비용도 달라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사립이 일년에 이만오천불쯤 하는데 그 정도 달라 하려고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형제간에 야박하게 돈달라기도 그렇고
그냥 우리식구끼리 갈까 싶기도 하고 그래요

조언좀 해주세요.^^

IP : 124.49.xxx.1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 10:44 AM (192.214.xxx.2)

    당연히 받으셔야 하구요.
    단지 숙식을 제공하고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과외활동까지 다 라이딩 해주시는것이 포함되어야합니다.
    아이 용돈도 따로 책정하셔야 하구요.옷이나 기타레슨비도 다 따로 받으셔야해요

  • 2. ....
    '17.6.2 10:53 AM (124.49.xxx.100)

    두리뭉실 년25000달러 생각했는데... 과하지는 않은건가요?

    조카 학비는 따로 받을 거고요...숙식제공 라이드 용돈등 잡다한건 자 25000에서 충당하려고 했어요.

  • 3. ....
    '17.6.2 10:54 AM (124.49.xxx.100)

    아 그리고 사립 보내면 과외비가 따로 들까요? 악기나 스포츠...

    그러고보니 영어 튜터링 비용은 따로 발생할거 같긴 하네요. ㅜ

  • 4. 비용
    '17.6.2 11:06 AM (24.159.xxx.225)

    홈스테이 비용은 지역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나요.
    가시는 지역에 홈스테이 비용을 알아 보시고
    그에 준하시는게 좋을듯요.

    막연히 1년에 25000이라면
    지역에 따라서는 많이 과할 수도 있어요.

  • 5. .....
    '17.6.2 11:09 AM (124.49.xxx.100)

    그렇네요. 물가 저렴한 중북부로 갑니다.

  • 6. 가족만 가세요
    '17.6.2 11:28 AM (76.206.xxx.245)

    그냥 가족만 가세요.
    아이 사춘기때 데려가서 어떻게 케어하시게요.
    그리고 물가 싼 중부가면서 25000불이면 3천만원정도로 잡아도 한달에 300만원이면 과하죠.
    차라리 방학때 좋은 캠프를 보내라고 하세요.
    서로 의 상해요.

  • 7. ...
    '17.6.2 11:33 AM (125.142.xxx.209) - 삭제된댓글

    알아서 잘 판단하시겠지만
    제 주위경우를 보니
    받아준 사람은 봉사했다는 생각만 있고
    학생은 차별/부당대우 당했다는 생각만 있고
    안좋던데요.
    저라면 미리미리 사양할듯 합니다.

  • 8. ..
    '17.6.2 1:24 PM (72.176.xxx.198) - 삭제된댓글

    학비빼고 2만5천불 받는다면 좀 비싸요
    여긴 택사스 남부. 숙식.라이더 150불 -200불 인데
    형제간에 일년에 2만5천불이면 좀비싼 느낌이에요
    뉴욕에서 외숙모님께서 숙식.라이더 200불 받으시던데
    동생분이 가격 듣고 놀랄 것 같아요
    미국은 한국과 달라서 특별하게 용돈은 필요없구요
    옷이랑 신발.가방 이런데 들어가는 돈외엔 용돈은 거의 쓸 일이 없어요
    동네 마트가 있는것도 아니고
    혼자 나가서 놀 곳도 학교 운동장이나 공원내 시설 밖에 없는데 공원도 혼자 걸어가긴 먼곳일수 있으니
    용돈은 거의 필요하지 않아요

  • 9. 민들레홀씨
    '17.6.3 3:00 AM (63.86.xxx.30) - 삭제된댓글

    현지 미국에서 유학온 조카 데리고 잇다고 형제관계 깨지는 경우 여럿 봣어요.
    사춘기애들은 내 애도 버겁습니다.
    동생 서운치않게 잘 얘기하셔서 데리고 오지 않는게 long term으로 봐서 좋아요.
    대신 방학때 놀러보내면 뎃고 잇다가 보내겠다고 하세요.

  • 10. 민들레홀씨
    '17.6.3 3:41 AM (63.86.xxx.30)

    현지 미국에서 유학온 조카 데리고 잇다가 형제관계 깨지는 경우 여럿 봣어요.
    사춘기애들은 내 애도 버겁습니다.
    동생 서운치않게 잘 얘기하셔서 데리고 오지 않는게 long term으로 봐서 좋아요.
    대신 방학때 놀러보내면 뎃고 잇다가 보내겠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643 나이들어도 남자동창들은 왜 아저씨 안 같을까요? 13 동창. 2017/07/17 4,155
709642 신입을 인상된 최저임금 줘야 하면 기존직원들 임금인상 없어도 9 괜찮을까요?.. 2017/07/17 1,503
709641 한달 30만원 오른게 그리 배아플까요??? 21 기레기들 2017/07/17 4,469
709640 아이유 너무 이쁘네요 21 .. 2017/07/17 5,340
709639 7일의왕비 궁금해요 2 aa 2017/07/17 727
709638 둘째 낳으면 친정에 맡기래요 28 서럽다 2017/07/17 5,259
709637 출입국관리소에서 전화왔는데 국제등기가 와있다네요 6 이거 스팸?.. 2017/07/17 2,217
709636 중고세탁기 2 2017/07/17 534
709635 우리나라도 일년에 한달씩 쉬었으면....... 7 인간다운 삶.. 2017/07/17 1,395
709634 돼지안심 장조림이요 - 아들한테서 맛있다는 소리 처음 들어 본 .. 6 돼지안심장조.. 2017/07/17 2,407
709633 연락하고 싶은 친구들 1 .~~~ 2017/07/17 834
709632 모공 줄이는 방법 없나요? ㅜㅜ 4 저는 2017/07/17 2,952
709631 혼자 마음정리할곳 추천바랍니다. 9 .. 2017/07/17 1,777
709630 몇일전부터 지속적으로 왼쪽 눈꺼플이 떨립니다. 3 떨림 2017/07/17 873
709629 050으로시작하는전화 1 050 2017/07/17 389
709628 친정엄마랑 싸우고 일주일째 연락안하는데 5 제목없음 2017/07/17 3,108
709627 강남 신세계 백화점 휴일에도 주차할수있나요? 2 Szz 2017/07/17 1,171
709626 오르는 시급 1060원 중 581원은 정부가 직접 지원한다 5 ........ 2017/07/17 894
709625 초2 아직도 말하는게 애기 같아요.. 3 초2 2017/07/17 1,084
709624 넓은집 살면 짐 늘어나는 게 6 집 구경 2017/07/17 2,522
709623 카페마마스같은 식당이 있는지요? 1 ㄴㄱ 2017/07/17 667
709622 문재인욕하면 대서특필해준다ㅎ 6 ㅇㅇ 2017/07/17 1,073
709621 1년 반전 살던 사람의 택배가 오네요. 6 ㅁㅁ 2017/07/17 1,609
709620 영어 통하고 비행기,호텔값 싼 해외여행지 추천 부탁합니다 2 aa 2017/07/17 1,361
709619 미운우리쌔뀌 .... 2017/07/17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