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홈스테이

..... 조회수 : 843
작성일 : 2017-06-02 10:35:04
미국에 2년정도 나가려고 하는데
아이가 중학생이라 사립 보내고 싶거든요
조카가 저희 아이와 동성에 한살 아래인데
제 동생이 은근히 데려가줬음 하네요
동생은 맞벌이라 평소 신경을 못써줘요.
저도 데리고 가면 좋을거같은데
비자 때문에 사립을 넣어야 할거같고
그럼 저희 아이도 같이.사립 보내야 할거같은데
(저희는 비자받아 가서 저희 아이만 가면 공립 갈수있어요)
여튼 비용이 이래저래 늘어요.
그래서 동생에게 조카 보내고 싶으면
홈스테이 비용도 달라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사립이 일년에 이만오천불쯤 하는데 그 정도 달라 하려고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형제간에 야박하게 돈달라기도 그렇고
그냥 우리식구끼리 갈까 싶기도 하고 그래요

조언좀 해주세요.^^

IP : 124.49.xxx.1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 10:44 AM (192.214.xxx.2)

    당연히 받으셔야 하구요.
    단지 숙식을 제공하고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과외활동까지 다 라이딩 해주시는것이 포함되어야합니다.
    아이 용돈도 따로 책정하셔야 하구요.옷이나 기타레슨비도 다 따로 받으셔야해요

  • 2. ....
    '17.6.2 10:53 AM (124.49.xxx.100)

    두리뭉실 년25000달러 생각했는데... 과하지는 않은건가요?

    조카 학비는 따로 받을 거고요...숙식제공 라이드 용돈등 잡다한건 자 25000에서 충당하려고 했어요.

  • 3. ....
    '17.6.2 10:54 AM (124.49.xxx.100)

    아 그리고 사립 보내면 과외비가 따로 들까요? 악기나 스포츠...

    그러고보니 영어 튜터링 비용은 따로 발생할거 같긴 하네요. ㅜ

  • 4. 비용
    '17.6.2 11:06 AM (24.159.xxx.225)

    홈스테이 비용은 지역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나요.
    가시는 지역에 홈스테이 비용을 알아 보시고
    그에 준하시는게 좋을듯요.

    막연히 1년에 25000이라면
    지역에 따라서는 많이 과할 수도 있어요.

  • 5. .....
    '17.6.2 11:09 AM (124.49.xxx.100)

    그렇네요. 물가 저렴한 중북부로 갑니다.

  • 6. 가족만 가세요
    '17.6.2 11:28 AM (76.206.xxx.245)

    그냥 가족만 가세요.
    아이 사춘기때 데려가서 어떻게 케어하시게요.
    그리고 물가 싼 중부가면서 25000불이면 3천만원정도로 잡아도 한달에 300만원이면 과하죠.
    차라리 방학때 좋은 캠프를 보내라고 하세요.
    서로 의 상해요.

  • 7. ...
    '17.6.2 11:33 AM (125.142.xxx.209) - 삭제된댓글

    알아서 잘 판단하시겠지만
    제 주위경우를 보니
    받아준 사람은 봉사했다는 생각만 있고
    학생은 차별/부당대우 당했다는 생각만 있고
    안좋던데요.
    저라면 미리미리 사양할듯 합니다.

  • 8. ..
    '17.6.2 1:24 PM (72.176.xxx.198) - 삭제된댓글

    학비빼고 2만5천불 받는다면 좀 비싸요
    여긴 택사스 남부. 숙식.라이더 150불 -200불 인데
    형제간에 일년에 2만5천불이면 좀비싼 느낌이에요
    뉴욕에서 외숙모님께서 숙식.라이더 200불 받으시던데
    동생분이 가격 듣고 놀랄 것 같아요
    미국은 한국과 달라서 특별하게 용돈은 필요없구요
    옷이랑 신발.가방 이런데 들어가는 돈외엔 용돈은 거의 쓸 일이 없어요
    동네 마트가 있는것도 아니고
    혼자 나가서 놀 곳도 학교 운동장이나 공원내 시설 밖에 없는데 공원도 혼자 걸어가긴 먼곳일수 있으니
    용돈은 거의 필요하지 않아요

  • 9. 민들레홀씨
    '17.6.3 3:00 AM (63.86.xxx.30) - 삭제된댓글

    현지 미국에서 유학온 조카 데리고 잇다고 형제관계 깨지는 경우 여럿 봣어요.
    사춘기애들은 내 애도 버겁습니다.
    동생 서운치않게 잘 얘기하셔서 데리고 오지 않는게 long term으로 봐서 좋아요.
    대신 방학때 놀러보내면 뎃고 잇다가 보내겠다고 하세요.

  • 10. 민들레홀씨
    '17.6.3 3:41 AM (63.86.xxx.30)

    현지 미국에서 유학온 조카 데리고 잇다가 형제관계 깨지는 경우 여럿 봣어요.
    사춘기애들은 내 애도 버겁습니다.
    동생 서운치않게 잘 얘기하셔서 데리고 오지 않는게 long term으로 봐서 좋아요.
    대신 방학때 놀러보내면 뎃고 잇다가 보내겠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021 박지성딸 아빠 빼닮았네요 14 귀여워라 2017/06/05 7,973
695020 양재동 서초동 계시는분 2 수선 2017/06/05 1,065
695019 5년 된 식기세척기 부품이 없어서 버려야 해요.. 4 11층새댁 2017/06/05 1,289
695018 다름이 아니라 아기라도 안이쁘면 이쁘단 소리 안해주나요? 24 ... 2017/06/05 5,326
695017 제목에 예전쓴글이 안떠오르게 하려면? 2 어려워 2017/06/05 359
695016 30대 초반 새치가 많은데요.. 뽑는 게 맞나요? 11 새치인 2017/06/05 5,258
695015 美 남부 '평화의 소녀상' 확산에 日 조직적 방해 본격화 ........ 2017/06/05 324
695014 롤렉스 데이저스트 사려고 하는데, 26짜리랑 28짜리중.. 3 ,, 2017/06/05 1,428
695013 대출상환방식을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3 이제야아 2017/06/05 1,096
695012 남편과 집에 같이 잘 있으려면 17 ㅇㅇ 2017/06/05 5,198
695011 고1아들이랑 싱가폴여행 밤비행기는 너무 피곤하겠죠?? 2 ^^ 2017/06/05 1,537
695010 국민의당 사무실에 항의전화 했더니 대답이 골때립니다. 5 오유펌 2017/06/05 1,834
695009 [ 도움요청 ]팔순선물로 밍크 코트 사드릴려고 하는데 도움 부탁.. 21 며느리 2017/06/05 2,600
695008 국민의당 '문자폭탄 TF' 구성..단장에 김인원 전 부장검사 19 자멸 2017/06/05 1,512
695007 알쓴신잡, 유시민님 말씀 중에 '치욕을 감수하는 게 어딨냐(?).. 2 알쓸신잡 2017/06/05 3,245
695006 직장다니다 전업하시는 분들 만족하시나요 18 집순 2017/06/05 3,884
695005 20개월아기가 말을 안해요 5 엄마 2017/06/05 6,582
695004 비정규직 정규직화가 기업에 부담만 준다는 친구 5 0 0 2017/06/05 920
695003 무서움 안 타시거나 극복하신 분 계세요? 2 극복 방법 2017/06/05 963
695002 검은 올리브는 어디에서 살 수 있나요? 4 올리브 좋아.. 2017/06/05 1,010
695001 딸이 안이쁜 얼굴인데 맨날 이쁘다고 말해요ㅋ 32 lile 2017/06/05 7,114
695000 혼자되신 아버님 거처 문제 23 ... 2017/06/05 5,574
694999 약대갈 노력은 어느정돈 가요 6 ㅇㅇ 2017/06/05 2,831
694998 노승일 "최순실이 삼성에서 돈 받으면 문제 없다고 말해.. 5 ㅅ ㅅ 까꿍.. 2017/06/05 1,200
694997 도대체 어떤 당근을 주면 제가 다이어트를 잘 할 수 있을까요? 6 다이어트 2017/06/05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