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암 면역요법 교육을 다녀왔어요

청주성모꽃마을 조회수 : 2,441
작성일 : 2011-08-31 17:30:50

제가 암에 걸리고 난후에

기도해주시는 선배님께서

요즘 너무 기도할것이 많다

한집건너 요즘은 암환자다

이런말씀을 하셨어요

 

정말 우리 82게시판에만 봐도

참 많은 님들이 암으로 투병중입니다

저도 작년에 발병해서 항암하고 투병하고 있습니다

 

몇달전에 성모꽃마을을 알아서

예악하려고  했지만 정말 힘들어서

두달이나 대기자로 있다가 기적처럼 가게 되었답니다

 

매월 셋째주에 5박6일 교육을 합니다

갔다오니 정말 맘과 몸이 편해지고

감사한 맘이 들어서

여기 님들에게도 알려드리려고

이제 몸을 추스리고 올립니다

 

거기서 호스피스사목과 제가 받은 교육을 하는데요

교육받은 사람에 한해서

평생에 한번 한달간 요양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후에는 한달에 한번 4박5일로 쉼터를 이용할수있습니다

이 모든 교육과 호스피스 시설이용이 무료입니다

무료여서 시설과 음식이 부실하냐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친절 하시고

내용도 너무 도움이 되었답니다

 

신부님께서 하시는데

교구에서나 정부에서 전혀 후원을 받지 않으시고

오로지 후원에 의해서만 하신답니다

 

제가 암을 알고 나서

지금까지 내내 전체적인 암에 대한 흐름,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수가 없었어요

너무나 정보가 넘 쳐나고 약도 넘쳐나고

그런 모든것을 나름 정리할수 있었고

맘도 추스릴수 있었답니다

한방 식구들과 동병상련의 나눔도 있었구요

꼭 수련회 갔다온것 같았어요

 

그래서 82 가족들도 가실수 있으면 좋겠어요

신자 비신자 가리지 않습니다

종교는 상관없이 매월 1일 아침 9시30분부터

전화로 예약받습니다 

가셔서 마음의 평화를 얻어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주위에도 알려주시고 후원도 해주셔요

  http://www.flowermaul.com/

043-211-2113

IP : 121.175.xxx.10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맙습니다
    '11.8.31 10:30 PM (112.152.xxx.72)

    성모꽃마을 얘기는 들었는데 다녀오셔서 이렇게 구체적인 정보를 전해주시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원글님도 쾌유하시길 기원합니다.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58 아이들 바른교육 시키지 말라네요. 37 요즘세상? 2011/09/04 11,667
11157 발에 각질이 너무 많이 일어났어요 ㅠ 4 새벽 2011/09/04 2,628
11156 리체나 어떤가요? 흰머리 2011/09/04 1,704
11155 usb메모리가 뭔가요? 3 감감희소식 2011/09/04 2,137
11154 미국 방사능오염도 장난이 아니네요. 31 깜놀 2011/09/04 7,424
11153 주말인데 남편과 싸웠어요. 그리고 방콕... 8 일요일 2011/09/04 2,325
11152 남편에게 적군인 아내(길어요~) 12 휴~ 2011/09/04 2,660
11151 검정 현미찹쌀에 먼지 같은 벌레가 바글바글 거려요 ㅜㅜ 7 검정쌀에 먼.. 2011/09/04 4,340
11150 예전에는 글 올리면 . . . .. 2011/09/04 1,159
11149 윤여준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가장 적확한 말! 3 나라 2011/09/04 1,995
11148 명절 선물로 수제햄이 왔는데 녹아있네요 5 한숨이 절로.. 2011/09/04 2,115
11147 구입한 옷 원단 불량. 속상해요. 2 삐질공주 2011/09/04 1,867
11146 꼬꼬면 맛있어요 3 오오 2011/09/04 2,038
11145 안철수에게 구걸한 문재인 16 뭐니 2011/09/04 3,168
11144 강쥐 잃어버리신분들 꼭 봐주세요. 오늘 모란시장에 갔다 왔습니다.. 13 .. 2011/09/04 3,047
11143 떡 비닐 파는곳 2 ... 2011/09/04 2,010
11142 전혀 좋아하지 않는 회사 직원.. 결혼식 부조해야 하나요? 10 2011/09/04 4,081
11141 검찰의 自縄自縛 1 .. 2011/09/04 1,178
11140 송편속에 호떡믹스하고 남은 설탕 넣으면 어떤맛이 나올까요? 2 ... 2011/09/04 2,129
11139 음식을 잘게 자르는 남편 두신 분 계세요? 50 쪼잔한 남편.. 2011/09/04 11,376
11138 보수언론과 검찰..... 1 흠... 2011/09/04 1,292
11137 혹시 예전에 '재즈가 있는 쉼터'사이트 아시는 분? 2 재즈 2011/09/04 1,480
11136 분당에 맛있는 고깃집, 어디가 있을까요? 4 Chicag.. 2011/09/04 1,798
11135 샐러드책 아이맘 2011/09/04 1,193
11134 배변훈련이 끝난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걸까요? 엄만데요.... 2011/09/04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