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퇴직하고 형부가 아주 잘해요.
퇴직하고 경제적 능력 없으니 자동으로 리셋이 되는지 아주 잘합니다.
완벽한 가사에 애들 밥 다 챙기고, 마중 다 나가고
언니가 시키면 시키는 것 다 하고요. 원래 다정한 사람이었으니까
여전히 살갑고 그러죠
젊었을 때 술을 많이 먹었는데 주사가 심한 편이었어요.
언니한테 폭력도 몇 번 했었고요.
지금 언니 상태는 정신 병원 가야 할 지경인데요.
나 맞았었다, 주사가 심했었다, 돈 벌었던 것 혼자 관리하고
결과적으로 지금은 돈 없다, 그 와중에 효자 아들 결혼하더니 변했다..
(이 화살이 며늘에게로,,)
이 얘기를 계속하면서 온 주변 사람을 들들 볶습니다.
형부 볶아대고 걸핏하면 이혼한다고 하고 그것은 말 못하죠.
이혼은 안할 것 같은데요. 형부 과거에서 벗어나게 할 방법 없을까요?
언니가 힘들어서 안된다고 다 잊으라고 요즘 형부 모습만 보라고 해도
싫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