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는 끝났고 엄마들끼리 금요일날 오전 친목모임을 따로 갖기로 했어요
우리반엄마는 저까지 세명 다른반도 두세명씩 나올꺼같아요
봉사야 의무적으로 해야하니 나갔지만 따로 친목모임은 가기 싫어 죽겠네요
같은반 두 엄마도 다 제 아이랑 성별도 다른 엄마들이라 대화도 조심스럽고 학년 올라가도 제 아이 친구 관계로
엮일일은 없을것도 같은데
청력도 떨어져 놓치는 부분도 많아 사실 모임이 부담스럽고 재미 없어요
반 모임은 꼭 참여하지만 빨리 퇴장하는 편이긴해요
학교 엄마들 모임 꼭 가야하나요
오늘 오전까지는 마음 정해야 할꺼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