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에 짐들고 타면

N 조회수 : 2,181
작성일 : 2017-06-02 00:36:08
좌석버스에 작은 캐리어 들고 타서 두자리차지하는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요?

제가 탔을때는 빈자리 많았었구요

들고 서있으면 그 좁은 길에 사람들 지나다니지도

못하고 더 위험한 거 아닌가요?

제가 오늘 그러고 있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인신공격을 하며 소리소리를 질러서요.
IP : 39.7.xxx.1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아버지 입장
    '17.6.2 12:44 AM (211.244.xxx.154)

    원글 입장이 다른거죠.

    짐을 들고 왜 버스를 타냐고까지 욕먹진 않겠지만 지나다닐때 불편할거라는 본인 생각으로 자리를 차지하는건 다른 사람의 앉을 기회를 뺏은거죠.

  • 2. ㅡ ㅡ
    '17.6.2 12:49 AM (70.187.xxx.7)

    딴 거 없어요. 여자라서 만만해서 그 지랄하는 거죠. 과연 덩치 큰 아저씨가 짐 두개 들고 탔다고 그 지랄했을 거 같나요?

  • 3. ........
    '17.6.2 12:51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자리가 여유 있었다면 상관없죠.
    할아버지 웬 열폭이래요.

  • 4. 당연히 민폐죠.
    '17.6.2 12:58 AM (110.70.xxx.119) - 삭제된댓글

    나중에 사람 많아지면 알아서
    하나는 다리 밑에두고
    하나는 안아야죠.

    자리앖는 버스에서
    자기 짐을 옆좌석에 두고
    끝까지 안치우는 얌체들이 있더라고요.

  • 5. 솔직하세요
    '17.6.2 1:01 AM (121.166.xxx.81)

    글 속에 힌트가 있네요.
    - 제가 탔을때는 빈자리 많았었구요

    할아버지에게 욕을 먹었을 때는 빈자리가 없었다는 거잖아요.
    타고 내리는 사람들이 있는 버스에선 첨부터 조심해야죠.

  • 6. ,,,
    '17.6.2 1:26 AM (1.238.xxx.165)

    저는 캐리어는 아니고 가방 지 옆좌석에 두고 자리 안 내주는 남학생 봤습니다. 속으로 투덜투덜 했어요 가방 정도는 안고 가도 되자나!

  • 7. 네..
    '17.6.2 2:44 AM (220.85.xxx.206)

    저라도 화낼거 같아요 너무 이기적이잖아요.
    좌석버스면 멀리가잖아요 그 오랜 시간을 캐리어때문에 서있으라는 건가요?

    캐리어가 바닥에 있어서 정 다른사람이 불편할까 걱정되시면
    님이 일어서시고 캐리어를 자리에 놓으시면 되겠네요

  • 8. 버스
    '17.6.2 2:46 AM (220.85.xxx.206)

    전세낸것도 아니고..

  • 9. 그니까
    '17.6.2 3:17 AM (211.186.xxx.206)

    자리가 없어서 서있는 사람도 있는데 짐하고 두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가 할아버지한테 욕먹었다?
    욕먹어도 싼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7560 친구 소개로 결혼하신분 있나요? 7 ㅁㄹㅁㄹ 2017/07/13 2,211
707559 "안녕하세요" 놀이공원남편 보셨어요? 7 화딱지 2017/07/13 4,065
707558 키톡에 순덕이 어머님 넘넘 그리워요. 24 midnig.. 2017/07/13 8,367
707557 만성 우울증인데 무슨일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7 ㅇㅇ 2017/07/13 5,611
707556 김무성."백년대계 원전..중단은 있을수없는일.. 6 미쳤다 2017/07/13 1,281
707555 이직 고민..스포츠강사vs기간제교사 6 천사 2017/07/13 1,846
707554 친구가 많고 그 관계가 만족스러운 분들 이유 7 그러면 2017/07/13 3,321
707553 버려진 '성주참외' 사흘새 8천톤, 타들어가는 '농심' 43 ........ 2017/07/13 14,997
707552 이 시간 소음은 TV소리겠죠? ? 2017/07/13 795
707551 언니가 사기를 당할 거 같은데.. 14 사기 2017/07/13 6,012
707550 부모보다 자식이 먼저 죽는시대 왔네요. 34 부모보다 2017/07/13 21,852
707549 요새 젊은 분들 중에 개고기 먹는 사람 있나요 6 개고기 2017/07/13 1,384
707548 [급질]조립한 이케아 제품 환불 9 2017/07/13 3,095
707547 안철수의 실제 모습에 가장 가까운 36 ㅇㅇ 2017/07/13 16,375
707546 돼지고기불고기감으로 찹쌀탕수육 가능할까요? 1 00 2017/07/13 749
707545 아이가 잘 안되면 금세 포기하고 쉬운것만 하고 싶어해요 8 노이해 2017/07/13 1,631
707544 초복인데 연락안했다고 시누이가 전화해서 화냈는데요 90 .. 2017/07/13 20,675
707543 날도 더운데 여름밤에 어울리는 무서운 이야기.. 3 남량특집 2017/07/13 1,753
707542 너무 짜증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2017/07/13 1,034
707541 방송대 법학과 다니시는 분들~~~~ 방송대 영문.. 2017/07/13 1,854
707540 인천 초등생 살인범 김양 나이가.. 3 ㅇㅇ 2017/07/13 2,966
707539 NHK 에서 하던 피타고라스위치 아시는분께 5 피타 2017/07/13 836
707538 부동산 박사님들 4 열대야 2017/07/13 2,071
707537 저런 쪼잔한인간이 대텅을하겠다고 ㅉㅉ 6 화남 2017/07/13 2,623
707536 남편이 아파요 8 응삼이 2017/07/13 3,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