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사는데 제가 한달정도 집을 비웠었어요
오니까 냉장고에 있던 계란이 다 상한듯 해서 빼는데 한개를 제가 깨뜨린거에요
방바닥에
아우..그거 아시나요 계란속 내용물이 다 썩어서 까맣고 ㅠㅠ
악취 ...
서둘러서 휴지로 닦아 내고 다 버렸어요
다만 그때 닦았던 휴지를 제가 임시로 비닐봉지에 넣어놓고
일이 있어서 밖에 나갔다가 5시간 정도 후에 돌아왔거든요
아오..
그 냄새가 방안에 가득..ㅠㅠ
그 휴지에 있던 냄새가 어찌나 독하던지 정말 방안에서 악취가 진동을 하는 거에요
비닐봉지 안에 있었는데도 어찌 된건지 그 봉지있던 벽지랑 방바닥에 그 냄새가 다 뱉더라고요
너무 놀래서 갔다 다 버리고 환기 한다고 계속 창문 열어놓고
쇠수세미로 방바닥 박박 닦고
페브리즈 뿌려 보고 데톨 소독애? 뭐 그런것도 있어서 뿌려보고
하다하다 안되서 샤프람 그걸로 또 닦아 보고
별짓 다하는데도 안 없어 져요 ㅠㅠ
이거 내 집도 아닌데
이거 다 배버린건가요
시체가 방에서 썩으면 그 냄새가 배서 다 뜯어 버려야 된다고 하던데
진짜 이럴줄 몰랐어요
지금 자느라고 창문 닫았는데 악취가 진동을 해요..ㅠㅠ
옷이랑 이런거 베란다로 급하게 입을것들은 내놧는데 냄새가 다 배었을꺼 같아요 ㅠㅠ
이거 뭐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