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사실을 왜곡해서 친정에 잘보이려 하는데요

이런 인간이 조회수 : 1,528
작성일 : 2017-06-01 23:18:56
잘 안되는 사업하는 남편 그리고 무능과 신뢰감 없는 인간이라 판단하여 친정으로부터 결혼 반대 당한 남편이
사실을 왜곡하여 친정이나 주변에 어필하기를 은근 강요하는데요..
예를들어 제가 임신시 실컷 먹고싶은거 못먹었어요..돈이 없어서요..겨우 겨우 영양 발란스 맞춰서 건강한 아이 낳아 18개월 될때까지
특별히 아픈적은 없어요..저도 그렇고요..그런데 남편은 자기덕인양
말을해요..임신시 매일매일 좋은 음식 먹여줬고 식비 엄청나게 들었다..이런식으로 오버질을 하는데요..저 삼겹살도 일인분 더 먹고싶어도 돈때문에 더 못먹고 우유도 실컷 못마시고 단백질 섭취위해 소고기도 싼부위 가끔 먹는정도였어요..
저 남자는 왜저러는걸까요?차라리 미안해서 입이라도 다물어야 하는거 아닐까요?남편이 임신 초반에 반짝 돈좀 쓴거는 마트 장봐서 제가 직접 해먹어야 하는 음식들 사다 나른거 정도였어요..
다른 남편들은 이러지 않겠죠?
IP : 61.98.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엄마
    '17.6.1 11:23 PM (39.7.xxx.107) - 삭제된댓글

    속상한 것 보다야 낫지않나요?
    누가 떠밀어 결혼하신 것도 아니고..

  • 2. ...
    '17.6.1 11:29 PM (221.157.xxx.127)

    그냥 입다물고 있지 짜증날것 같아요 남편스스로 그렇게 믿고있는건 아닐까요 자기유리하게 왜곡되게 기억하는사람 있더라구요

  • 3. 둘이 있을때
    '17.6.1 11:30 PM (118.32.xxx.208)

    진심을 말하면 굳이 그러지 말라 하고 아무렇지도 않으면 왜그러냐고 묻고 싶겠네요.

  • 4. 남편은
    '17.6.1 11:31 PM (61.98.xxx.56)

    제가 고생하고 산걸 친정에 알려 좋을거없다싶어 거짓말을 강요하는거겠죠?

  • 5. 아님
    '17.6.1 11:35 PM (61.98.xxx.56)

    본인이 자기 유리한데로 믿고싶어 저러는걸까요?아님 저를 바보로 아는걸까요?

  • 6. ,.,
    '17.6.1 11:41 PM (70.187.xxx.7)

    남편에게 저런 행동 지적 못하나요? 다 알고 있다 오버하지 말라고 경고 하세요.

  • 7. 직접 안물어봤군요
    '17.6.2 12:17 AM (118.32.xxx.208)

    일단 왜 그랬는지 물어보세요. 그리고 허심탄회하게 미안하지만 이랬다... 그러면 일단은 당신 깊은 마음 이해한다고 해준후에 앞으론 굳이 그럴필요없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843 국정농단 부역당, 자유한국당은 반성하고 민심에 복종하라! 8 무엇이 국민.. 2017/06/02 569
693842 김서형 칸 9 .... 2017/06/02 3,353
693841 영업마감 시간 5분전에 빗자루 청소는 9 마미 2017/06/02 1,293
693840 영화 겟아웃 보신 분 어때요? 41 카키 2017/06/02 4,680
693839 욕실 인테리어 하실 때 꼭 체크하세요 7 ... 2017/06/02 3,484
693838 약사 .. 전망과 제 나이 17 상담 2017/06/02 5,446
693837 가짜 점쟁이 구분법 12 내부자 2017/06/02 3,350
693836 오늘 뉴스공장 꼭 들어보세요~ 7 고딩맘 2017/06/02 2,235
693835 애들입장에선 어릴때 해외여행 의미 없는거 같아요. 43 ... 2017/06/02 7,568
693834 유명쉐프요리 맛을 x맛이라고... 6 ㅈㄱㅈㄱ 2017/06/02 2,675
693833 정신연령과 동안.. 연관이 있는 것 같아요 18 정신 2017/06/02 3,567
693832 어떻게 한달도 안돼 나라를 이 지경을 만드는지 84 ㄱㅅㄲ 2017/06/02 21,520
693831 이니실록 23일차 38 겸둥맘 2017/06/02 2,578
693830 몰입되는 책이나 영화 뭐라도 좋아요.추천부탁드려요 9 새벽 2017/06/02 1,268
693829 3500만원 1년 예금 이율이 17만원이래요 6 ㅁㅁ 2017/06/02 4,100
693828 김상조 교수 제자 분의 글, "누구보다 검소하며 치열하.. 12 '에이스지토.. 2017/06/02 1,850
693827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절대 반대-상경 6 ........ 2017/06/02 789
693826 오늘 재벌저격수 김상조 인사청문회, 야권은 반드시 낙마시키겠다 .. 8 집배원 2017/06/02 942
693825 입꼬리 수술..자연스레 잘된 경우는 없었나요? 11 입꼬리 2017/06/02 7,500
693824 아이가 자살을 말한다면 8 .. 2017/06/02 2,505
693823 마닐라 테러 났어요 ㅠㅠ 20 필리핀 교민.. 2017/06/02 11,913
693822 난소혹 제거 수술하신분...꼭 봐주세요(ㅠ) 10 ..... 2017/06/02 15,918
693821 유시민 말빨 우짜면 좋아요~ 15 ㅋㅎㅎ 2017/06/02 6,275
693820 사기나 폭력 또는 이용 악용당하지않을려면 어떻게 해야한다구 보시.. 6 아이린뚱둥 2017/06/02 671
693819 문재인 국방부와 진실게임에 이어 미국과도 진실게임??? 국방.. 36 헐ㄷㄷㄷ 2017/06/02 3,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