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종일 전화한통 없는 남편..

... 조회수 : 3,087
작성일 : 2017-06-01 22:38:15
사업하는 남편 하도 안오길래 전화하니 안받길래 열받아서 두번 전회하니 다시 전화오더라구요..몰랐다면서...어디냐니 집에서 두시간 거리에 갑자기 일이 생겨서 갔다네요..전화 한통해주면 큰일나는지 하루종일 나는 애 둘캐어에 허덕이고 유난히 별난 두돌전 둘째때문에 어디 가기도 힘들고 우울증 걸릴 지경인데 한달 생활비 150주면서 도와주지도 않고 코빼기도 안보이네요..ㅠ 여태껏 좋은게 좋은거다 하며 되도록 안싸우려 늦게 들어와도 난 둘째재우느라 태클 안걸었는데 내일 애기가 수술 있는 날인데도 연락두절되다가 전화와서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데 너무 열이받네요..휴..ㅠ
IP : 218.48.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 10:41 PM (180.229.xxx.230)

    조금이라도 더벌어다 주려고 그러는지 모르잖아요
    힘드시겠지만 화내지말고 물어보세요

  • 2. ...
    '17.6.1 10:43 PM (218.48.xxx.67)

    쓰잘데기없는 모임이나 좆아다니느라 가정을 등한시하네요..ㅠ

  • 3. 혹시
    '17.6.1 10:47 P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

    여자 있는 것 아닐까요?
    잘 살펴보세요.

  • 4. ...
    '17.6.1 10:51 PM (218.48.xxx.67)

    그러게요 저도 의심되긴해서 핸폰 유심히 보고 했는데 아닌거같아서 아직 증거는 못잡았어요..둘째낳고부터 리스가되어서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네요..ㅠ

  • 5. 남자들
    '17.6.1 10:54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 많아요.
    눈치봐서 뻘짓 안하는 거 같으면 '원래 그런사람' 이려니
    인정해버리는 속편하죠.
    애들 어릴땐 지쳐서 많이 싸우기도 해요.
    다 말하자면 가정의 평화가..
    조금 더 참고 애들 좀 크면 님이 좋아하는것도 자주 하고 사세요.
    남자들은 여자들과 달라서 집을 휴식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고..

  • 6. 지금
    '17.6.1 11:02 PM (222.99.xxx.106)

    많이 힘드신 때네요.. 그 때쯤이 부부싸움도 많이 해요 내 몸 힘드니 남편테 서운함 쌓여 폭발하게 되더라구요.. 남자들 바깥일 하다보면 집안 생각 잘 못 하게 되구요.. 애기 또래 친구들 엄마 만나서 수다 떨어보세요..

  • 7. 네..ㅠ
    '17.6.1 11:31 PM (218.48.xxx.67)

    남편은 그냥 하숙생 정도인거같네요..ㅠ 돈주는 하숙생정도로 생각하고 살고있긴해요..ㅠ 요즘은 바쁜 친정도 서운하구요..너무 삶이 피폐하니 우린 하나만 낳았어야 하는 사람들이라며 자책하다가 둘째 이쁜짓에 웃음짓다 하네요..하지만 언제나 남편은 부재중이고요..휴..

  • 8. 150
    '17.6.2 12:28 AM (203.226.xxx.36)

    *전화한통없는건 괜찮은데150이 문제네요
    더 달라하세요
    500정도면 전 전화없이 500할래요

  • 9. 남자 여자 상대방에게 무심한 사람 많아요
    '17.6.2 7:33 AM (114.201.xxx.150) - 삭제된댓글

    원래 무심한 사람들이 있어요.
    무심한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이 그런행동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049 정유라 나이가 몆살인가요 9 2017/06/02 3,676
694048 저의 괌 방문에 댓글 달아주셨던 분! 7 richwo.. 2017/06/02 1,374
694047 6년전 김상조 한겨레 경향에 일침.jpg 7 ㅇㅇ 2017/06/02 2,290
694046 김홍걸 위원장 트윗.jpg 7 이래서 2017/06/02 2,649
694045 졸음 심한 것도 병인가요? 8 Zz 2017/06/02 1,753
694044 가족들이 해달라고 조르는 맛있는 김치찌개 조리법입니다^^ 74 마리아쥬 플.. 2017/06/02 16,146
694043 갑자기 자랑하던 사람이 말한마디 없을 때 1 원글이 2017/06/02 1,531
694042 급해요 자동차 트렁크가 잠길때 비닐같은게 1 ... 2017/06/02 651
694041 전세하고 재개발하고.. 2017/06/02 506
694040 음식쓰레기..땜에 부엌이 더러워요..스트레스ㅠ_ㅠ 16 먹고살기 2017/06/02 4,489
694039 옆엉덩이 근육 소실, 어찌 메꾸나요; 4 ... 2017/06/02 5,167
694038 갑자기 친구가 저희와 안만나겠다네요. 15 답답 2017/06/02 6,640
694037 조국 부인.... 나라를 구하셨군요... 37 ... 2017/06/02 22,655
694036 두달 이후부터 근무가 가능한 직장..지금 이력서 넣어도 될까요?.. 5 회사지원 2017/06/02 1,042
694035 영화 어디서 다운받아 보시나요.. 3 .. 2017/06/02 1,598
694034 가민 네비게이션 한글로 바꾸기 아시는 분 도와주십시오. 3 가민 2017/06/02 674
694033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그만하면 이쁜 얼굴이죠? 28 .. 2017/06/02 3,448
694032 병원에서 제모할때 간호사가해도 되나요? ?효과질문 5 흑흑 2017/06/02 2,088
694031 지난번 방송에서 싸늘했던 거 같아요 3 한끼줍쇼 2017/06/02 2,252
694030 이오시카 제모기 써보신분? ㅇㅇ 2017/06/02 822
694029 "노무현, 문재인 눈치 엄청 봤다"..영화 '.. 11 ... 2017/06/02 4,958
694028 남편이 화가 나는 상황일까요? 8 ㅋㅋㅋ 2017/06/02 2,660
694027 김상조 교수님의 한방 7 . . . 2017/06/02 4,891
694026 데일리문 최신호 모음 : 민중의 노래 '이니제라블' 3 '더레프트'.. 2017/06/02 611
694025 김상조교수는 그당시 다운계약서 적용 안됨. 문제없음 11 ㅇㅇㅇ 2017/06/02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