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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종일 전화한통 없는 남편..

... 조회수 : 3,018
작성일 : 2017-06-01 22:38:15
사업하는 남편 하도 안오길래 전화하니 안받길래 열받아서 두번 전회하니 다시 전화오더라구요..몰랐다면서...어디냐니 집에서 두시간 거리에 갑자기 일이 생겨서 갔다네요..전화 한통해주면 큰일나는지 하루종일 나는 애 둘캐어에 허덕이고 유난히 별난 두돌전 둘째때문에 어디 가기도 힘들고 우울증 걸릴 지경인데 한달 생활비 150주면서 도와주지도 않고 코빼기도 안보이네요..ㅠ 여태껏 좋은게 좋은거다 하며 되도록 안싸우려 늦게 들어와도 난 둘째재우느라 태클 안걸었는데 내일 애기가 수술 있는 날인데도 연락두절되다가 전화와서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데 너무 열이받네요..휴..ㅠ
IP : 218.48.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 10:41 PM (180.229.xxx.230)

    조금이라도 더벌어다 주려고 그러는지 모르잖아요
    힘드시겠지만 화내지말고 물어보세요

  • 2. ...
    '17.6.1 10:43 PM (218.48.xxx.67)

    쓰잘데기없는 모임이나 좆아다니느라 가정을 등한시하네요..ㅠ

  • 3. 혹시
    '17.6.1 10:47 P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

    여자 있는 것 아닐까요?
    잘 살펴보세요.

  • 4. ...
    '17.6.1 10:51 PM (218.48.xxx.67)

    그러게요 저도 의심되긴해서 핸폰 유심히 보고 했는데 아닌거같아서 아직 증거는 못잡았어요..둘째낳고부터 리스가되어서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네요..ㅠ

  • 5. 남자들
    '17.6.1 10:54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 많아요.
    눈치봐서 뻘짓 안하는 거 같으면 '원래 그런사람' 이려니
    인정해버리는 속편하죠.
    애들 어릴땐 지쳐서 많이 싸우기도 해요.
    다 말하자면 가정의 평화가..
    조금 더 참고 애들 좀 크면 님이 좋아하는것도 자주 하고 사세요.
    남자들은 여자들과 달라서 집을 휴식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고..

  • 6. 지금
    '17.6.1 11:02 PM (222.99.xxx.106)

    많이 힘드신 때네요.. 그 때쯤이 부부싸움도 많이 해요 내 몸 힘드니 남편테 서운함 쌓여 폭발하게 되더라구요.. 남자들 바깥일 하다보면 집안 생각 잘 못 하게 되구요.. 애기 또래 친구들 엄마 만나서 수다 떨어보세요..

  • 7. 네..ㅠ
    '17.6.1 11:31 PM (218.48.xxx.67)

    남편은 그냥 하숙생 정도인거같네요..ㅠ 돈주는 하숙생정도로 생각하고 살고있긴해요..ㅠ 요즘은 바쁜 친정도 서운하구요..너무 삶이 피폐하니 우린 하나만 낳았어야 하는 사람들이라며 자책하다가 둘째 이쁜짓에 웃음짓다 하네요..하지만 언제나 남편은 부재중이고요..휴..

  • 8. 150
    '17.6.2 12:28 AM (203.226.xxx.36)

    *전화한통없는건 괜찮은데150이 문제네요
    더 달라하세요
    500정도면 전 전화없이 500할래요

  • 9. 남자 여자 상대방에게 무심한 사람 많아요
    '17.6.2 7:33 AM (114.201.xxx.150) - 삭제된댓글

    원래 무심한 사람들이 있어요.
    무심한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이 그런행동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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