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사결과를 (정액검사) 남편과 같이 듣는게 좋을까요?

궁금 조회수 : 2,574
작성일 : 2011-08-31 17:04:26
제가 종종 불임전문 병원에서 검사 받는 얘기 쓰고 있는데요~^^

저번에도 썼지만
일단 전체적으로 검사는 다 했어요.
별 이상은 없어서 선생님이 날짜 잡아주신 날도 노력했는데
확률이 많이 낮아서 기대는 없었구요.


남편은 뒤늦게 정액 검사를 했는데 
나중에 전화상으로만 결과를 대충 들었어요.

그리고 제가 오늘부터 또 생리가 시작되어서
병원을 방문 해야 할 거 같은데요.

이번에 방문할때
남편과 같이 가서 앞전에 정액검사에 대한 결과나
이런저런 설명을 같이 듣는 게 좋을지
아니면 그냥 저 혼자 가서 저 검진할 거 하고
제가 설명듣고  남편에게 설명 해주는게 나을지...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저 검사 받으려고 몇번 병원 다닐동안 남편은 한번도 같이 안가다가
정액 검사 하려고 한번 방문하더니
무지 어색해 하더라구요.ㅎㅎ
병원가보니까 토요일인데도 사람들 무지 많고 그래서.ㅎ


참 남편은 토요일도 일하는 사람이라 아침에 출근하면서
잠깐 시간내서 설명 듣고 가는 편이 좋을지
제가 그냥 설명 듣고 얘기 해주는게 좋을지 
뭐가 좋을지 몰라서요.
IP : 112.168.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11.8.31 5:19 PM (121.101.xxx.240)

    같이 가셔야지요..불임은 부부 두분이 같이 노력하셔야해요
    저도 결혼 6년만에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어렵게 낳았는데
    남자들은 검사때마다 상태가 다르더라구요
    남자분들도 컨디션이 중요한가봐요
    아무튼 두분다 이상없으셔서 꼭 예쁜아가 생기시기 바래요~

  • 원글
    '11.8.31 5:27 PM (112.168.xxx.63)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도요
    남편이 토요일도 일하는 사람이라 일부러 30분 정도 시간 빼라고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그냥 설명만 전해 줘도 될지 싶어서요.
    결과는 전화상으론 들었어요.
    다만, 수치나 자세한 설명을 의사샘에게 다시 들어야 하긴 해요.

    같이 듣는게 좋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68 Hi!! honny, what's cooking? 하고 남편이.. 12 ㏂♥♣♥♣㏘.. 2011/09/01 1,821
9967 진중권 “폐 끼친 곽노현, 변명 말고 당장 사퇴해야” 22 사퇴? 2011/09/01 2,527
9966 걸레가 시커멓네요ㅠ 집안 청소 .. 2011/09/01 1,364
9965 식혜를담아 선물하려는데 담을병을 추천해주세요 2 다 잘될꺼야.. 2011/09/01 1,690
9964 방청객 내쫓고 TV 끄고… 성희롱 강용석 살린 국회 2 그날 2011/09/01 1,185
9963 과외쌤 추석 때... 2 원글 2011/09/01 1,758
9962 집에서 애들 보면서 돈버실분 늘빛 2011/09/01 1,180
9961 햇살이 눈부셔 슬픈아침 3 빚때문에 2011/09/01 1,337
9960 박태규 돈 받은 與중진 2명 우선 소환 1 세우실 2011/09/01 1,131
9959 바이올린전공하신분들께...질문 좀.. 4 딸기공쥬 2011/09/01 3,963
9958 택배를 대신 받아 주다보니 황당해서... 택배 2011/09/01 1,966
9957 돌아가신 시아버지 불교.시어머니 불교였다 기독교..저흰 무교 5 저두 제사질.. 2011/09/01 2,476
9956 화를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4 2011/09/01 2,322
9955 오늘 백토에 최재천 전의원님 나오세요~ 5 d 2011/09/01 1,335
9954 미사 스킨사면 로션 주는 행사하네요.. 1 ^^ 2011/09/01 1,452
9953 바른에서 그동안 해 왔던 작태 좀 적어주세요 9 법무법인 2011/09/01 1,324
9952 절임배추 30포기면 고추가루 몇근 필요할까요..? 4 배추 2011/09/01 15,454
9951 우리 목사님이 주일 설교때 하신 말씀 16 어떤가요 2011/09/01 2,419
9950 "곽노현 모르게 단순 실무자가 돈 협의" 7 지겹다지겨워.. 2011/09/01 1,635
9949 저만 더운거..아니죠? 15 sm1000.. 2011/09/01 2,235
9948 보정속옷이 이런거군요~ 3 헉헉 2011/09/01 2,922
9947 주식..정말 할 말이 없다. 6 ㅠㅠ 2011/09/01 3,542
9946 한나라당은 무죄추정원칙을 적용할 필요가 없어요. 1 2011/09/01 1,010
9945 여의도 주말 아침 식사 되는 곳 알려주세요~~ 7 해장하고파 2011/09/01 6,014
9944 곽노현 교육감님의 부인 편지입니다~~ (교육감 출마 당시) 4 그날 2011/09/01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