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썼지만
일단 전체적으로 검사는 다 했어요.
별 이상은 없어서 선생님이 날짜 잡아주신 날도 노력했는데
확률이 많이 낮아서 기대는 없었구요.
남편은 뒤늦게 정액 검사를 했는데
나중에 전화상으로만 결과를 대충 들었어요.
그리고 제가 오늘부터 또 생리가 시작되어서
병원을 방문 해야 할 거 같은데요.
이번에 방문할때
남편과 같이 가서 앞전에 정액검사에 대한 결과나
이런저런 설명을 같이 듣는 게 좋을지
아니면 그냥 저 혼자 가서 저 검진할 거 하고
제가 설명듣고 남편에게 설명 해주는게 나을지...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저 검사 받으려고 몇번 병원 다닐동안 남편은 한번도 같이 안가다가
정액 검사 하려고 한번 방문하더니
무지 어색해 하더라구요.ㅎㅎ
병원가보니까 토요일인데도 사람들 무지 많고 그래서.ㅎ
참 남편은 토요일도 일하는 사람이라 아침에 출근하면서
잠깐 시간내서 설명 듣고 가는 편이 좋을지
제가 그냥 설명 듣고 얘기 해주는게 좋을지
뭐가 좋을지 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