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쉬운 김치 레시피 없을까요?

우박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17-06-01 14:00:05

요리 별로 잘 못하는 저에게 물없이 담그는 오이지는 정말 인생 역작이구요

며칠동안 다시 화제가 되었던 오이 소박이, 엇그제 만든건 대충 소금 계량해서 넣어서 그런건지

좀 망한듯 기대했던 만큼 맛있진 않지만 그래도 이게 어딘가 싶어요

김장까지는 못해도 슬슬 겉절이나 김치한포기라도 담궈보고 싶은데

총각김치, 열무김치, 배추김치 다 상관없거든요

간단하고 맛있게 담글수 있는 김치 레서피 부탁드립니다


IP : 183.109.xxx.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땡땡
    '17.6.1 2:22 PM (125.177.xxx.113)

    부추김치도 너무 쉽고 맛나요..

    그냥 절일필요없이

    고추가루 마늘 생강 젓갈
    이네가지만 넣어 버무리면 끝..

    깍두기도.

    그런데

    총각김치,열무김치,파김치
    는 다듬기만해도 기운빠지는..
    그걸 큰 다라이에서 씻어 물빼 버무리고 다라이 씻으면
    기진맥진

  • 2. 깍두기
    '17.6.1 2:40 PM (116.125.xxx.103)

    깍두기부터 시작해보세요
    전 열무도 무지 버렸어요
    풋내나서 써 아무튼 그렇게 버리고 연습하다
    담그구요
    총각김치가 젤 쉬어요
    총각김치는 잎만절여지만 되거든요
    예전에는 쪽파쓰고 했는데
    요즘은 그냥대파 써요
    그래도 맛있더라구요

  • 3. 레시피를
    '17.6.1 2:58 PM (211.229.xxx.214)

    너무 똑같이 따라하려고하면 음식솜씨가 안늘어요
    우선 김치를 쉽게 담그려면 김치풀을 안하면 뭐든 다 쉬워져요
    김치풀을 하지않고 담아봤는데 큰차이가 없었어요
    특히 쉬운것이 절이지않고 바로 무치기만하면 되는 부추김치와 파김치예요
    모든 김치에 양파즙과 무즙을 첨가하면 감칠맛을 낼수있구요
    생강은 여름엔 쬐끔만 쓰고 겨울엔 좀 많이 써요
    생강은 열을 내는 음식중 최고봉이라 여름김치엔 많이 쓰지않는게 좋대요
    그리고 열무김치나 동치미같은건 따로 절이지않고 깨끗이 씻어서
    김치통에 바로넣고 켜켜이 소금을 뿌려놨다가 거기에 바로 양념한것을 부으면 아주 손쉽게 됩니다
    열무물김치를 이방법으로 해봤는데 풋내 전혀 안나고 아삭하고 맛있게 되었어요

  • 4. 자취생
    '17.6.1 3:29 PM (39.7.xxx.232)

    저도 물없이 담그는 오이지 알고싶어요
    어디가면 알 수 있을까요?

  • 5. 배추김치
    '17.6.1 3:31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1포기를 적당히 잘라서 씽크대에 마개 열은채로 한쪽에 담아요.
    여러빈 씻지말고 그냥 물을 틀어놓고배추는 그냥 건져서 다라이 바닥에 굵은소금 한주먹 뿌린후 한 켜 깔아요.
    배추는 씻는다기보다는 물 적시는 수준으로요.
    한켜 깔고 또 굵은 소금 한주먹 뿌려요.

    배추 1포기면 4~5주먹이면 되요.
    다 소금 뿌렸으면 물 2컵을 가상자리에 살포시 넣어주고 절이기를 기다려요.
    2시간쯤 후에 한번 뒤집어줘요.
    아래배추가 위로 가고, 윗배추가 아래가도록 두 손으로 팍 뒤집으면 되요.
    총 3~4시간 절인후.3번 헹궈서 물기 빼요.
    다라이에, 파 1뿌리, 마늘 대충 2술, 양파채 반개, 새우젓1술, 설탕 1술, 생강 조금.없으면 말고..고추가루 2/3컵(취향껏 가감) 넣고 버무려요.
    버무리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까나리액젓1~2술 첨가하고, 짜면 넣지 마요.
    돌아다니는 부추 넣으면 더 맛있어요.
    쪽파도요..굳이 없으면 패쓰.

    대충 이렇게 하면 김치되요.
    노하우가 쌓이면 찹쌀죽도 넣도록.
    남들 레시피대로 젓갈 많이 넣으면 망해요.
    지금은 실온 1일~1.5일후 김냉 보관해요.

    한번 담근후 기록해요.
    짰다,싱겁다, 맵다,달다.. 등등요
    다음에는 실력 늘어요

  • 6. 배추김치
    '17.6.1 3:36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다음날 아침 김치 국물 먹어봐요.
    짜면 무 조금 썰어서 박아요.
    무 없으면 아쉬운대로 오이 한개 굵게 썰어서 아래 넣어도 싱거워져요.

    짜지만 읺다면 성공한거요.
    김치국물맛은 바로는 알수없고 하루 지난다음 맛보면 되요

  • 7. 오이지
    '17.6.1 3:37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0&num=2137122&page=1&searchType=sear...

    전 다른데서 보고 했는데 약간 피클같았어요.

  • 8. 우왕
    '17.6.1 3:39 PM (39.7.xxx.232)

    오이지 링크 감사합니다♡

  • 9. 햇살가득
    '17.6.1 8:00 PM (223.62.xxx.164)

    감사합니다

  • 10. 김치레시피
    '17.6.3 9:43 PM (58.231.xxx.118) - 삭제된댓글

    감사히 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896 반포장이사 해보신 분 계신가요? 5 이사 2017/06/01 1,327
693895 박근혜당선. 315부정선거를 뛰어 넘었다.... 문짱 2017/06/01 1,322
693894 여기서 대박 난 오이소박이 (오이김치)했는데요 9 오이 2017/06/01 4,955
693893 대선 3일전 하늘에서 길조를 봤어요. 문님 당선 확신이 ㅎ 6 ㅇㅇㅁㅂ 2017/06/01 2,178
693892 자한당 인지 ㅈㄹ 인지 정말 패주고 싶다. 7 속터져 2017/06/01 966
693891 페이스북이요 ~~~ 9 얼굴북 2017/06/01 786
693890 남자 거기를 쳐다보고 다니는거 나쁜 버릇인가요? 19 ㅇㅇ 2017/06/01 6,964
693889 심각한 곱슬머리는 2 얼음땡 2017/06/01 1,411
693888 이부진 그 부부 재판은 2 Ralala.. 2017/06/01 3,045
693887 분당대장내시경 2 어느 2017/06/01 1,055
693886 풍미가득 계란찜 만들기 방법(난이도 하) 54 2017/06/01 10,388
693885 이낙연보다 강경화를 더 싫어하는 적폐세력 14 richwo.. 2017/06/01 1,976
693884 집안 반대로 헤어지고, 다른 사람과 결혼하신 분 있나요 ? 16 qq 2017/06/01 10,295
693883 은행독이 해마다 반복되는데 치료법 없을까요 3 .... 2017/06/01 1,962
693882 후쿠오카 자유여행 시도해 보려구요 18 2017/06/01 2,749
693881 무엇이 문제일까요? 7 선이 2017/06/01 659
693880 오늘자 오마이뉴스 손병관 기자 ㅋㅋㅋㅋㅋ 20 기레기수준 2017/06/01 4,229
693879 중학생 아이 1 걱정 2017/06/01 587
693878 건성 여드름 관해 조언 부탁드려요 3 조언필요 2017/06/01 541
693877 치아 스켈링이요., 4 ㅁㅁ 2017/06/01 1,659
693876 여자에게 이런 멘트를 쓰려고 하는데 좋아할까요? 9 ㅇㅇ 2017/06/01 904
693875 어준씨가 또 헛발질한걸로 결론났네요. 85 00- 2017/06/01 15,624
693874 편두통 증상이 맞나요? 눈에서 반짝반짝거리는 둥그런게 13 HARU 2017/06/01 5,192
693873 이재용 재판, 삼성 임원·홍보담당자 방청대기…이 부회장 옹호자·.. 1 고딩맘 2017/06/01 911
693872 유시민의 새프로 굉장히 기대되네요. 6 걸기대 2017/06/01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