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급 제보입니다.. 김상조 교수 캠브리지 대학의 명칭 논란에 대하여

숲속 조회수 : 6,893
작성일 : 2017-06-01 13:16:45
강의와 강의 사이에 쓰는 거라 간단히 씁니다. 빨리 논란을 종식해야할 듯해요.

저는 캠브리지대학교 다녔고, 남편은 방문교수로 있었습니다.
기자가 영국 대학의 교수 명칭 구조를 한번이라도 알고 기사를 썼으면 좋았을텐데... 
인터뷰한 서울대교수도 영국 시스템을 모르는 교수가 분명해보입니다. 

영국 대학에서는 Professor 라는 명칭을 모든 교수에게 붙이지 않습니다. 해당 분야의 최고 석학에게만 붙입니다.
따라서 한 학과에 교수가 30명 있어도 professor 는 3~5명 정도 됩니다. 

풀타임 교수들도 Lecturer, Senior Lecturer, Reader 등의 명칭을 갖습니다.
장하준 교수도 정식 명칭은 University Reader입니다. 이를 장하준 교수가 "대학 독자"라고 번역해쓰면 우리나라에 소개하면 우습지요. 
 
http://www.econ.cam.ac.uk/people/crsid.html?crsid=hjc1001&group=faculty

그래서 영국 대학에서 보내는 공식 편지에는 visiting professor가 아니라 Official Visitor 라고 씁니다. 남편도 그렇게 있었구요. 

나라마다 교수를 부르는 이름이 영국과 다르기 때문이죠.

제가 캠브리지에 있을 때, 예일이나 하버드대학에서 온 아주 유명한 교수들도 걍 Official Visitor였습니다. 

이들이 학기중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할 때도 있고, 연구 프로젝트를 같이 하기도 하고, 대학원생들의 논문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세미나 참석이나 발표도 하구요. 캠브리지는 학문 커뮤니티/모임/세미나가 굉장히 발달되어 있어서 대학 구성원들에게 이런 방문학자들의 활동이 굉장히 도움됩니다. 물론 오셔서 골프만 치고 갈 수도 있지만... 김상조 교수님 굉장히 열심히 연구활동하셨습니다.  

뉴스공장이나 JTBC나 사이트 등에 널리 퍼뜨려주세요. 




       
IP : 14.52.xxx.237
10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 그렇군요.
    '17.6.1 1:19 PM (124.53.xxx.190)

    고맙습니다.

  • 2. 동감
    '17.6.1 1:26 PM (222.98.xxx.77)

    원글님 고마워요! 널리 알릴께요. 조만간 그들이 몰려오겠죠. 유용한 정보입니다!!!!!!!!!!!!!!!!

  • 3. 양이
    '17.6.1 1:28 P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아 정말 잘 알아보지도 않고 입에맞는 정보만 떠들며 사람 깤아내리는거 보는것도 너무 스트레스에요..
    빨리 임명될날만 기다리고있네요ㅜ

  • 4. 숲속
    '17.6.1 1:32 PM (14.52.xxx.237)

    캠브리지대학 경제학과 교수진 사이트입니다.
    몇 명만 professor라 붙이고 나머지는 풀타임 교수여도, 우리나라 정교수급이어도 대부분 Dr로 표기합니다

    http://www.econ.cam.ac.uk/people/index.html?group=faculty&time=present

  • 5. 다른 댓글에
    '17.6.1 1:34 PM (98.10.xxx.107) - 삭제된댓글

    누가 퍼온 바에 의하면 Official Visitor라는 것은 학교에 돈을 내고 가 있는 것인데요.

    월급도 안 받고, 거꾸로 돈을 재고 1년 넘게 있는 게 교수에요?

  • 6. 다른 댓글에
    '17.6.1 1:35 PM (98.10.xxx.107)

    누가 퍼온 바에 의하면 Official Visitor라는 것은 학교에 돈을 내고 가 있는 것인데요.

    월급도 안 받고, 거꾸로 돈을 내고 1년 넘게 있는 게 교수에요?

  • 7. 영국의
    '17.6.1 1:38 PM (98.10.xxx.107)

    영국의 Lecturer는 미국이나 한국으로 치면 강사가 아닌 조교수로 봐야한다는 얘기는 옛날에 다른 후보자 검증 때 나왔던 얘긴데요, 김상조지명자의 경우는 Official Visitor 내용을 누가 다 퍼왔고, 그 내용을 보니 교수라 부르기 곤란한데요.

  • 8. ...
    '17.6.1 1:40 PM (98.10.xxx.107)

    "저는 캠브리지대학교 다녔고, 남편은 방문교수로 있었습니다. "
    서울 아이피에서 글이 올라왔고요. 누군지 콕 찝히시겠네요.

  • 9.
    '17.6.1 1:43 PM (211.109.xxx.170)

    ... 신종 협박인가요? 누군지 알겠다고 하면 글 지울 줄 알고?

  • 10. ////
    '17.6.1 1:43 PM (121.137.xxx.130) - 삭제된댓글

    글쎄요...
    초빙연구원인건 맞아요.
    근데 조건 보면 학교에 2500 파운드 돈을 내고 학교 도서관, 전산시스템 이용하는것이고
    체재비, 연구비는 다 자비부담인거고.
    조건에 캠브리지 교수들이 연구지도라던지 그런 교류는 해주지 않고 학교에서도 지원해주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던데요.

    한국도 보통 초빙교수이면 학교에서 월급 주고 직책이 나옵니다 정년트랙 아니더라두요.

    당연히 영국이나 타 해외대학 직급체계 다른건 당연한건데요.

    저정도 자격은 교수자격이 아니고 연구원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해요.
    포닥이라도 학교에서 돈이 나오는거잖아요 수업도 하고.

    저 직위는 직위라는게 없는거고
    캠브리지같은곳은 하도 명성있고 초빙으로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냥 왠만큼 연구실적이나 직책 있는 사람들이 돈내고 캠브리지 맛보고 수업 들으면서 자기 연구 하라고
    공식적 체계 만들어놓고 학교에서 돈받고 최소한 시설 개방하는 정도이고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다른 명칭의 교수라 불릴만한

    연구, 교육 등 업적을 이루도록 학교에서 초청해주고 지원해주는 개념은 전혀 아니죠.
    사실 일반 캠브리지 대학원생보다 지원이 안되는건데요

    저걸 초빙 - 교수 - 라고 하긴 애매하긴 해요.

    일반 연구원이라도 보통 학교에서 돈 주는거잖아요.

    그리고 연구원이면 연구원 표기가 사실 국문으로는 정확한것이구요.

  • 11. ////
    '17.6.1 1:47 PM (121.137.xxx.13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저기 초빙된 사람들 홈페이지에 다 표기되어있던데

    대부분 중국교수들,
    인테리어회사 사람
    등등...
    그냥 뭐 세계적 석학 그런건 아니고
    그냥 학과 시설 이용중인 초대된 연구자들... 그런 느낌이던데요.

    초빙간 교수라는게 틀린건 아닌데

    일반적 의미의 초빙교수는 아닌거라

    명칭정리는 필요하다 보이네요.

    교수인 사람이 간거긴 하지만
    거기서 교수 역할을 하는것은 아니죠.
    본인이 가서 어찌보면 학교 구경하고 수업듣을려고 돈내고 연수하는건데.

  • 12. ..
    '17.6.1 1:49 PM (223.62.xxx.105)

    한국 기준으로 초빙교수 기준을 따지고 도서관이용료 돈을 받는지 안받는지로 판가름하다니 좀 웃기네요

  • 13. ;;;;;
    '17.6.1 1:50 PM (222.98.xxx.77)

    emba하고 mba 차이 모른다고 개돼지 취급하면서 대선 나온 사람도 있지 않나요?
    나중에는 슬그머니 경력에서 지웠다던데...

  • 14. /////
    '17.6.1 1:51 PM (121.137.xxx.130) - 삭제된댓글

    한국에는 학교마다 초빙교수 대우가 정확히 명시되니 사실 모르고 쓴건 아닐테니 과장 기록이긴 하죠.
    내가 학교에서 돈을 받는게 아니라 돈을 내고 있는건데 교수라고 부르는건 애매하지 않나...
    그냥
    초빙연구원, 교환교수 그런거였으면?



    제목 : 초빙교수 연봉..이런 경우가 흔한지요?
    등록일 14/01/16 등록자 비공개 첨부 없음
    저는 4년제 지방 사립대에서 시간강사로 6학점 정도 수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강사법 개정을 앞두고 지금까지 시간강사였던 저를 초빙으로 전환해야 할 것 같다며 공고가 나면 지원하라고 하시더군요.
    물론 타지원자분들처럼 서류전형, 공개강의, 총장면접 등 모든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이 제안을 받았던 시기는 작년 말 강사법이 2년 유예되기 전입니다)

    실질적으로 시간강사,겸임,초빙 직함만 다를 뿐 비정규직인 것은 알고 있으나 겸임, 초빙직은 방학 때 기본급 명목으로 월급이 나오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바로 급여문제입니다.
    지금까지 시간강사로 월 95만원 정도를 받고 있는데 초빙이 되면 월급여가 55만원(?)이라는 겁니다..

    이유인 즉슨, 95만원 X 7(1년에 대략 7개월 강의) = 665만원 하던것을
    665만원 ÷ 12 = 55만원
    초빙이니 방학때도 월급은 지급되어야겠고 추가로 더 지급할 수는 없으니 매달 받던 금액을 덜 받고 방학때 그 금액을 지급하겠다는 것입니다.

    한 달에 마땅히 받아야 할 강의료를 덜 주고 조금씩 모아서 방학 때 주겠다?
    타학교도 이런 경우가 있으신지 문의드립니다.

    총액은 같은데 무슨 문제라도?
    등록일 14/01/16 등록자 비공개 첨부 없음
    문제 없는것 같은데요?

    여기다가 퇴직금 들어가니 55만원 더 받겠네요..

    음. . .
    등록일 14/01/16 등록자 비공개 첨부 없음
    애매한 직함이에요
    초빙교수
    각 학교마다 대우도 달라서
    교통비정도 금액을 강사료에 플러스해주고 방학때 그 교통비정도 더 나오는 곳도 있고
    의료보험까지 가입되면서 연봉형태인 곳도 있고
    기본 보장에 초과 강사료 더 주는데도 있어요

    보통은 수당개념으로 주지 않나요?
    등록일 14/01/16 등록자 비공개 첨부 없음
    겸임의 경우 수당으로 받았었는데요.(물론 방학때도 받고요..)
    강의 시수에 따라서 시간강사랑 유사하게 받았고요.

    만약 강의시수에 관계없이 일정액만 받는다면 이런 문제도 있겠네요.
    좀 더 많은 시수를 맡아달라고 한다면, 오버시간을 거절하기가
    (불이익을 생각하면)조금은 걸리겠지요.

    사례를 들으니 당황스럽군요..
    등록일 14/01/16 등록자 비공개 첨부 없음
    사학에서 저렇게 하는군요.
    그럼 도대체 나아진 것이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원래 급여중
    일부를 모아 방학때 지급하는 방법으로 총액은 불변한거네요.
    예상은 했지만 저런 방법인 줄 몰랐네요
    근데 공개강의, 총장면접은 뭐하러 보는지 모르겠네요.
    시간강사나 비슷한 처우구만.


    총장 면접?
    등록일 14/01/16 등록자 비공개 첨부 없음
    기가 막히군요.

    연봉 1500이하 초빙교수가 좋은 딱 한 가지
    등록일 14/01/16 등록자 비공개 첨부 없음
    직장인 친구들 만나서 망년회할 때 "너 뭐하냐? 요즘"이란 말들으면

    나 초빙'교수'야!라고 말할 때...

    '초빙'될 정도로 훌륭한 '교수'로 아는 친구들도 있죠.

    말하는 사람은 말하며 울고 싶지만..





    교과부의 제재가 있으면 좋겠어요
    등록일 14/01/16 등록자 비공개 첨부 없음

    어떻게 박사학위자들을 이리도
    우롱하는지 ᆢ
    대졸 초임이 3500 이라는데 정말
    개탄스럽습니다
    대한민국 대학 너무 하는거 아닙니까

    황당
    등록일 14/01/16 등록자 비공개 첨부 없음
    그런 거라면 초빙교수 안 하겠습니다.
    그냥 시간강사 하는 것이 속편하겠습니다.
    (연구재단 시간강사지원사업에도 지원 못하시겠네요.)

    대부분의 학교에서 비정년계열(초빙교수)은 경력으로 직급과 호봉이 책정되어 연봉이 결정됩니다.
    등록일 14/01/17 등록자 비공개 첨부 없음
    원글자님의 사례는 겸임일때 강의료를 지급하는 경우입니다.

    학교나름
    등록일 14/01/18 등록자 비공개 첨부 없음
    학교 책정에 따른 많은 차이가 있네요.
    초빙이라도 4대보험 가입해주고 한학기3과목 정도 하면 120이상 주던데요.
    55만원은 정말이지 대놓고 우습게 보는거 아닙니까?
    대한민국 왜이렇게 형평성 없이 급여책정도 자율적으로 놔두는 건지
    차라리 보습학원가서 강사하는게 나을 판이군요.

  • 15. ..
    '17.6.1 1:51 PM (122.45.xxx.126)

    그냥 관행적으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이걸로 시비거는 건 유치하죠.

  • 16. /////
    '17.6.1 1:53 PM (121.137.xxx.130) - 삭제된댓글

    유치하다고 할수는 있는데요.

    학계에 있지 않은 사람에게
    캠브리지 초빙교수라고 하면
    한성대 교수인것보다 어마어마하게 들리는건 사실이에요.

    그러니 사람들 학벌기재도 부풀리고 정확히 기재를 안하죠.

    뭐 속였다기보다는,

    일반적으로 자기 cv 기재는 명확히 항상 해주는게 뒷탈없을것이고 좋은 거죠.
    자기 윗교수 저런 cv 보면서 제자나 후배들도 똑같은 부풀림을 하니까요.

  • 17.
    '17.6.1 1:53 PM (223.33.xxx.33)

    진짜 이걸로시비거는거 유치하죠22222

  • 18. /////
    '17.6.1 1:54 PM (121.137.xxx.130) - 삭제된댓글

    솔직히 엄밀히 따지면 초빙교수라고 쓴건 허위라고 할수 있으니까요.

    교수직급으로 초대한거 아니니까요.

  • 19. /////
    '17.6.1 1:54 PM (121.137.xxx.130) - 삭제된댓글

    본인이 돈내고 연수하겠다고 지원해서 와서 도서관 사용하고 학교 이용하라고 허락해준건데 초빙교수란건 좀 그렇잖아요.

  • 20. ////
    '17.6.1 1:56 PM (121.137.xxx.130) - 삭제된댓글

    저거 번역해서 외국에 가령 강연같은데에 자기 cv 내는거면
    캠브리지 visiting professor 라곤 기재 못할걸요.
    외국인들이나 관계자들이 구라라고 생각할테니까요.
    근데 한국에서 초빙교수로 기재 가능하다는건 좀 이상한거죠.

  • 21. /////
    '17.6.1 1:59 PM (121.137.xxx.130) - 삭제된댓글

    김상조씨가 교수니까
    초빙교수라 기재를 했다고 치더라도.

    저 포지션은 교수 아닌 사람이라도 실무에 있는 전공자도 지원할수 있습니다.
    근데 그사람이 저기 다녀왔다고

    캠브리지 초빙교수라고 이력에 기재하면 그건 완전 허위기재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문제가 없다 보기도 어렵죠.

    김상조씨가 싫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이력표기에 관해
    그냥 제 개인적 생각.
    이런건 정확한게 사회를 위해 좋으니까요.

  • 22. ㅇㅇ
    '17.6.1 2:00 PM (110.70.xxx.195)

    예전에는 연구년(안식년) 다녀오면 교환교수 다녀왓다고 관행적으로 말하긴 했는데 초빙교수는 조금 독특하네요. 요즘엔 다 비지팅 이라고 말하는데 아마도 연세가 잇으신 분이라 조금 용어에 과장 내지는 혼선이 있었나 싶어요. 근데 이걸 무슨 허위기재 이엏게까지 할 사안인가 싶네요. 아예 연구를 안한것도 아니고 그 "초빙"교순지 방문학자인지 그게 뭐 본인 경력에 엄청난 플러스를 쥬는것도ㅠ아니지 않나요.

  • 23. ////
    '17.6.1 2:04 PM (121.137.xxx.130) - 삭제된댓글

    네... 학교에서야 뭐 그런일들이 비일비재한데.
    한성대는 솔직히 그냥 그런데
    캠브리지는 오~~~
    할만하잖아요.
    공직으로 가니까 검증하는거죠.
    캠브리지는 그만큼 크니까 연구 오는 사람들 요건이 홈페이지에 정확히 조건이 명시되어있고
    이걸 보면 한국기준으로도 초빙교수는 아니라는게 명확하니
    말이 나올수밖에요.
    나쁜 뜻으로 꼭 저렇게 기재한건 아니라도
    캠브리지니까 꼭 기재할 필요 없는건데도 들어가면 사실 오오~~~
    그렇게 보이니 안빼는거죠. 솔직히 서울대 학석박, 한성대 재직보다 캠브리지 초빙이
    플러스되고 공신력 있어 보이죠 당연히.

  • 24. 이참에
    '17.6.1 2:06 PM (175.223.xxx.142)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모든 기재 약력 다 까야할 판이네요

    얼마나 까내리고싶으면 용어에 저렇게 청문회를 하시는지....언어의 차이는 이제 알게되었는데
    한국에선 외국 다녀오면 용어의 개념이 많이 다르니 이젠 원문으로 써야한 판.

    어쨌든 mba와 emba도 문제없이 대선까지 치룬 마당에
    저 정도는 기꺼이!

    김상조님 끝까지 가보입시더!!!
    재벌을 불법과 동일어로 인식되는거 고쳐주세요!

  • 25. 방문 교수라는 용어는
    '17.6.1 2:08 PM (98.10.xxx.107)

    한국인들이 직역해서 이해 가능한 "visiting professor"라는 직책이 있습니다. 그런데 언론에 공개된 편지에 그 직책이 안 쓰였지요.

    http://www.econ.cam.ac.uk/people/index.html?group=affil&time=present

    여기 리스트를 보면 "visiting professor" "research associate" 등등 미국 대학에 익숙한 사람들도 이해하기 쉬운 직책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http://www.econ.cam.ac.uk/people/crsid.html?crsid=jsc38&group=affil
    http://www.econ.cam.ac.uk/people/crsid.html?crsid=az336&group=affil

  • 26. ...
    '17.6.1 2:17 PM (221.151.xxx.79)

    근데 그렇게 확실하면 익명으로 글을 써서 퍼트려달라 얘기할게 아니라 본인이 나온 캠브지릿대내 한인학생회에서 정식으로 성명을 내면 깔끔하게 논란 종식되는거 아닌가요????? 어째 원글에 별 신뢰가 안가네요.

  • 27. ...
    '17.6.1 2:18 PM (47.138.xxx.254)

    미국에ㄷ ' 교환교수'로 교수들이 많이 와서
    1년씩 가족들 이랑 별 부담 없이 '놀다'가던데
    김상조 님도 그런 식으로 가셨는데
    가셔서 대신 열심히 공부하시고 참가하사다
    왔나보군요. 역시!

  • 28. ----
    '17.6.1 2:18 PM (121.137.xxx.130) - 삭제된댓글

    뭘 도서관 사용 가능한게 열심히 공부하고 참가하는거에요;;;

  • 29. 그냥
    '17.6.1 2:22 PM (125.142.xxx.209) - 삭제된댓글

    ㅋㅎㅎㅎㅎㅎㅎㅎ

  • 30. ;;;;;;;;;
    '17.6.1 2:23 PM (222.98.xxx.77)

    과장기록 까보면 국회의원중에 안걸린 사람 누가 있을까요?
    다 파봐요....안걸리는사람 누가 있나...

    찰랑기사단들 아주 거품 물로 달려드네

  • 31. ㅎㅎ
    '17.6.1 2:24 PM (1.227.xxx.212) - 삭제된댓글

    근데 그렇게 확실하면 익명으로 글을 써서 퍼트려달라 얘기할게 아니라 본인이 나온 캠브지릿대내 한인학생회에서 정식으로 성명을 내면 깔끔하게 논란 종식되는거 아닌가요????? 222222222

    내가 경험한 바는 이렇더라도 아니고
    널리 퍼뜨려 달라고 할 때는 본인 신분을 밝히셔야
    신뢰가 가죠.

  • 32. 케임브리지에
    '17.6.1 2:40 PM (98.10.xxx.107)

    있는 동안 공부를 열심히 했냐 안했냐는 별개의 문제고요. 지금 논란이 되는 것은 직위를 허위로 기록한 부정직한 사람인가 아닌가가 핵심이에요.

    대단한 직책이 없었다고 꾸짓는 것도 아니고요.

    고위공직에 어울리는 정직성을 가졌냐가 논란의 핵심입니다.

    1년이 아니라 2년 3년 놀았다 해도 현재 일 잘할 능력이 있으면 되는 거고, 캠브리지 교수가 아니었더라도 괜찮아요. 다만 정직하지 못한 것은 곤란하죠.

  • 33. --
    '17.6.1 2:40 PM (203.252.xxx.223)

    외국 현지 대학 경험을 과장되게 표현한 명칭이 많죠.
    초빙"교수"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의 많은 대학 교수들이 연구년으로 외국 유명대학에 교환"교수"로 다녀왔다는 사람 많은데 사실 "교환"된 교수가 아닌 방문학자(visiting scholar)인 경우가 99%인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영국도 공식방문자(Official visitor)라는 표현을 쓴다니 미국의 방문학자(Visiting scholar)와 같은 개념인 듯
    추측됩니다. 또한 엄격하게 말하면 (미국의 경우는) 원글께서 설명하t시면서 예를 들었던 visiting professor(방문교수)도 visiting scholar(방문학자)와 다른 개념입니다. 일단 "professor"라는 명칭은 학교에 강의나 연구로 공헌을 정식으로 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쓰지 않는게 일반적이거든요.

    따라서 "교수"라는 명칭은 함부로 쓸 수 있는 명칭이 아닌데 단지 한국에서 교수 신분이었다는 이유로 마구 붙이는거지요. 현지에서는 돈을 받고 일하는 포지션인데도 말이죠.

    그러니 앞으로 명칭은 공식명칭 그대로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상 미국대학 정년트랙 교수를 지내고 한국 대학으로 이직한 현직 교수의 답볍입니다.

  • 34. 정직이라
    '17.6.1 2:45 PM (223.33.xxx.33) - 삭제된댓글

    이거가지구 정직함을 논할꺼리인가요?
    와우 진공상태 속에 살고있는 느낌이네요

  • 35. ㅇㅇ
    '17.6.1 2:50 PM (110.70.xxx.195)

    솔직히 비지팅으로 하버드를 가든 캠브리지를 가든 현재 교수직에 있는 사람에게는 와~~ 할 거리가 아니에요. 거길 입학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가서 개인연ㄱ 하다 오는겁니다. 그걸 가지고 학교 이름보고 와 하는게 더 이상해요. 그냥 아무것도 아닌 경력 한줄이에요 의미없는. 교수면 논문실적을 봐야죠. 자기가 학위한 학교도 아니고 비지팅 다녀온 학교가 뭐가 중요하다고 ㅠㅠ 진짜 아무 의미도 없는건데요.

  • 36. 논거의 습득 가능성과 불가능성에 관한 논고
    '17.6.1 2:51 PM (98.10.xxx.107) - 삭제된댓글

    "김상조 교수님 굉장히 열심히 연구활동하셨습니다. "

    보통 자기 생활이 바빠서 남이 어떻게 생활하는지는 잘 모릅니다.

    그리고 나이든 교수들은 이미 쌓인 지식이 있어어 많이 돌러다닌다고 당장 남들 보기에 티가 나지는 않지요. 공부 게을리하면 금학 학점이 떨어지는 학부생들의 생활과는 달라요.

    논문이라는 게 논문 성격에 따라 제출한 후 시간이 많이 지나서 퍼블리쉬되는 경우도 있어어 논문 발표 상활을 가지고 켐브리지에 1년 있는 동안 얼마나 조금 놀았는 지 판단할 수도 없는 거고.

    무슨 근거로 이런 주장을 하세요.

    학문하는 사람들은 주장의 근거를 따지는 게 일상인데요. 원글님이 학문한다면서

    남을 스파이처럼 따라다녔어야 할 수 있는 주장을 하시니까 이상해요.

    혹시 남편 몰래 캠브리지 방문한 김상조 교수랑 밀착 연애를 해서 하루에 몇 시간 이상은 공부하더라 하는 것을 아시는 거에요?

    아니면 그냥 소설 쓰신 거에요?

  • 37. 논거의 습득 가능성과 불가능성에 관한 논고
    '17.6.1 2:53 PM (98.10.xxx.107)

    "김상조 교수님 굉장히 열심히 연구활동하셨습니다. "

    보통 자기 생활이 바빠서 남이 어떻게 생활하는지는 잘 모릅니다.

    그리고 나이든 교수들은 이미 쌓인 지식이 있어어 많이 놀러다닌다고 당장 남들 보기에 티가 나지는 않지요. 공부 게을리하면 금방 학점이 떨어지는 학부생들의 생활과는 달라요.

    논문이라는 게 논문 성격에 따라 제출한 후 시간이 많이 지나서 퍼블리쉬되는 경우도 있어어 논문 발표 상활을 가지고 켐브리지에 1년 있는 동안 얼마나 조금 놀았는 지 판단할 수도 없는 거고.

    무슨 근거로 이런 주장을 하세요.

    학문하는 사람들은 주장의 근거를 따지는 게 일상인데요. 원글님이 학문한다면서

    남을 스파이처럼 따라다녔어야 할 수 있는 주장을 하시니까 이상해요.

    혹시 남편 몰래 캠브리지 방문한 김상조 교수랑 밀착 연애를 해서 하루에 몇 시간 이상은 공부하더라 하는 것을 아시는 거에요?

    아니면 안기부 직원으로서 김상조 교수를 밀착 감시해서 이런 주장을 하시는 것이에요?

    아니면 그냥 소설 쓰신 거에요?

  • 38. 이런
    '17.6.1 2:56 PM (116.123.xxx.63)

    파고파고 파서 나온게 이런거라면 사람하난 잘뽑았다 생각드네요~!

  • 39. 논거의 습득 가능성과 불가능성에 관한 논고
    '17.6.1 2:57 PM (98.10.xxx.107)

    직책의 성격에 관한 주장이야 할 수 있지만

    아무리 원글님도 그 당시 케임브리지 학부생이었다해도 참으로 알기 힘든 내용을 주장하시니까 이상합니다.

    정치적 방향성에 따라 사고력이 맛이 가버리는 광신도 셩향이시라 글에 상상으로 지어낸 거짓말을 섞어서 쓰신 것이에요?

  • 40. 논거의 습득 가능성과 불가능성에 관한 논고
    '17.6.1 2:58 PM (98.10.xxx.107)

    Visiting Professor 직책을 가진 사람도 존재하는데, Visiting Professor와 Official Visitor를 비교 설명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41. ...
    '17.6.1 2:58 P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감사합니다~그들의 태클 덕분에 이분의 진가가 더 드러나겠어요

  • 42. ---
    '17.6.1 2:59 PM (175.223.xxx.11) - 삭제된댓글

    교수가 논문만 쓰진 않죠 공적활동 많이 해야하고 펀딩따와야하고 이력으로 학교나 학과 권위 세우니 학력 프로필 더욱 중요한거구요 교수 평가는 학교에서만 하는것 아니고, 이렇게 공직으로 오거나 각종 자문 심사 공무원이 심사 대외활동할때 저런 캠브리지 초빙교수 한줄 있으면 그냥 한성대교수보단 엄청 득이 있습니다 대중은 그렇게 생각하니까요 그래서 저렇게 기재하는거에요. 뭐 사실은 사실이고 내가 지디하던 아니건 이력표기는 정확하고 투명하게들 해야죠. 저건 오해의 소지와 그럴 의도가 많은 한줄이란건 사실이에요

  • 43. ---/
    '17.6.1 3:01 PM (175.223.xxx.11) - 삭제된댓글

    이건가지고 자격없다 할건 아니라봐요.
    하지만 이걸 부풀려기재한 건이
    괜찮다고 이야기하는것도 아니라 봅니다.
    다들 안그러도록 노력해야죠

  • 44. 헛소리에
    '17.6.1 3:05 PM (211.46.xxx.177)

    그냥 웃고 갑니다.

  • 45. gma
    '17.6.1 3:11 PM (14.39.xxx.232)

    삼성과 맞짱 뜨는 천하의 김상조 교수를 이렇게 심하게 조롱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보고 놀라고 갑니다.

  • 46. 숲속
    '17.6.1 3:14 PM (175.196.xxx.36) - 삭제된댓글

    와 갔다와 보니, 엄청난 댓글이 달렸군요.

    영국의 옥스브리지의 복잡한 명칭, 조건을 "한국식" 혹은 "미국식"으로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우리나라나 미국 대학에서는 딱 떨어지지 않는 학자들의 지위나 시스템이 아주 많아요. 박사학위가 없는 분들이 Professor가 되기도 하고, College Tutor라는 교수같은 교수아닌 그런 지위도 있고...

    Official Visitor가 할 수 있는 것도 우리의 대학이나 미국 대학과는 달리 유연성이 아주 많습니다. 세미나를 주관할 수도 있고, 골프만 칠 수도 있고.

    김상조 교수가 케임브리지에 있었던 18년전 방문교수의 조건과 "지금" "사이트"에 표기된 조건도 아주 다르거든요. 그때는 방문교수들에게 받는 돈이 기부금의 형식이었고, 지금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그것도 과마다달라요. 공대/자연과학/경영학 쪽은 돈을 주고, 문과 쪽은 하버드 교수든 예일 교수든 다 냈죠.

    열심한 활동은 세미나에서 많이 뵈었기 때문이죠. 골프 치는 교수모임에는 없으셨고. 한국 대학원생들 장하준 교수와도 연구모임 하셨고... 케임브리지는 학과 너머 세미나도 엄청 많아요.

    시간이 없어서 이 정도로 할게요. 더 자세한 이야기가 필요하면 제가 방송/신문에 직접하면 돼요.

  • 47. 숲속
    '17.6.1 3:16 PM (175.196.xxx.36) - 삭제된댓글

    와 갔다와 보니, 엄청난 댓글이 달렸군요.

    영국의 옥스브리지의 복잡한 명칭, 조건을 "한국식" 혹은 "미국식"으로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우리나라나 미국 대학에서는 딱 떨어지지 않는 학자들의 지위나 시스템이 아주 많아요. 박사학위가 없는 분들이 Professor가 되기도 하고, College Tutor라는 교수같은 교수아닌 그런 지위도 있고...

    Official Visitor가 할 수 있는 것도 우리의 대학이나 미국 대학과는 달리 유연성이 아주 많습니다. 세미나를 주관할 수도 있고, 골프만 칠 수도 있고.

    김상조 교수가 케임브리지에 있었던 18년전 방문교수의 조건과 "지금" "사이트"에 표기된 조건도 아주 다르거든요. 그때는 방문교수들에게 받는 돈이 기부금의 형식이었고, 지금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그것도 과마다달라요. 공대/자연과학/경영학 쪽은 과에서 돈을 주는 경우가 많고, 문과 쪽은 하버드 교수든 예일 교수든 학과에 기부금을 다 냈죠.

    열심한 활동은 세미나에서 많이 뵈었기 때문이죠. 골프 치는 교수모임에는 없으셨고. 한국 대학원생들 장하준 교수와도 연구모임 하셨고... 케임브리지는 학과 너머 세미나도 엄청 많아요.

    시간이 없어서 이 정도로 할게요. 더 자세한 이야기가 필요하면 제가 방송/신문에 직접하면 돼요.

  • 48. 숲속
    '17.6.1 3:19 PM (175.196.xxx.36)

    와 갔다와 보니, 엄청난 댓글이 달렸군요.

    영국의 옥스브리지의 복잡한 명칭, 조건을 "한국식" 혹은 "미국식"으로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우리나라나 미국 대학에서는 딱 떨어지지 않는 학자들의 지위나 시스템이 아주 많아요. 박사학위가 없는 분들이 Professor가 되기도 하고, College Tutor라는 교수같은 교수아닌 그런 지위도 있고...

    Official Visitor가 할 수 있는 것도 우리의 대학이나 미국 대학과는 달리 유연성이 아주 많습니다. 세미나를 주관할 수도 있고, 골프만 칠 수도 있고.

    김상조 교수가 케임브리지에 있었던 18년전 방문교수의 조건과 "지금" "사이트"에 표기된 조건도 아주 다르거든요. 그때는 방문교수들에게 받는 돈이 기부금의 형식이었고, 지금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그것도 과마다달라요. 공대/자연과학/경영학 쪽은 돈을 학교서 받고, 문과 쪽은 하버드 교수든 예일 교수든 기부금을 다 냈죠.

    열심한 활동은 세미나에서 많이 뵈었기 때문이죠. 골프 치는 교수모임에는 없으셨고. 한국 대학원생들이나 장하준 교수와의 연구모임에도 적극적이셨고... 케임브리지는 학과 너머 세미나도 엄청 많아요.

    시간이 없어서 이 정도로 할게요. 더 자세한 이야기가 필요하면 제가 방송/신문에 직접하면 돼요.

    그리고 초빙교수의 사전적 의미는
    "정원 외의 사람으로서 외부에서 초청된 교수" 예요.

    이번 기회에 초빙교수에 대한 "한국적 정의"가 제대로 되면 좋겠군요.

  • 49. --
    '17.6.1 3:21 PM (203.252.xxx.223)

    원글님,
    논란의 핵심은 왜 "Official Visitor"란 표현을 놔두고 "초빙교수"라고 했냐는 말입니다.
    초청된 자리의 이름 (오히려 돈을 지불하고)을 놔두고 임의적으로 다른 이름을 썼으니
    문제제기가 된겁니다.

    열심히 연구를 하셨고 말고는 이 논쟁에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연구를 열심히 하셨다는 게 초빙교수라는 명칭을 정당화 하는게 아니잖아요. 두리뭉실한 명칭을 임의적으로 썼으니 문제가 되는것이고 김상조교수를 지지하건 안하건 간에 바로잡을 일인것 맞습니다.

  • 50. gma
    '17.6.1 3:29 PM (14.39.xxx.232)

    방문교수냐 초빙교수냐, Official Visitor라고 해야 했다, 라는 논쟁들을 보고 있으면
    조선 시대의 예송 논쟁이 생각납니다.

    학계나 대학 문화에 관심도 없고 거기가 먼 일반인들 눈에는 그거나 이거나예요.

    방문교수 초빙교수 Official Visitor가 뭔지 나는 알아!라고 자랑하고 싶은 이들이나 자꾸 말을 만들어 낸다는 느낌도 있고,
    김상조 교수가 그 자리에 가는 게 너무 너무 싫은 이들이 일부러 논란을 확산 시키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다 듭니다.

    방문교수 초빙교수 Official Visitor를 엄격히 구분하지 않고 썼으니,
    그래서, 김상조 교수가 지난 수십년간 한 활동이 이 문제 때문에 다 부정될 정도라는 건가요?

  • 51. 숲속님, 논점을 잘 파악하셔야합니다.
    '17.6.1 3:31 PM (98.10.xxx.107) - 삭제된댓글

    방송/신문에 꼭 나와 주세요. 환영합니다.

    원글님이 글에 이미 주장을 꺼내셨기 때문에 원글님 주장의 신빙성을 위해 김상조 교수가 얼마나 적게 놀았는지도 말씀을 하긴 하셔야 하는데,

    논란의 핵심은 경력 표기의 /정/직/성/입니다.

    각종 세미나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은 어느 대학 무급 연구원도 본인이 원하면 할 수 있는 거죠.

    그러나 무급 연구원을 단지 케임브리지 대학의 이름이 다른 대학 이름보다 더 빛난다는 이유로,

    혹은 하버드나 예일대 교수도 그 대학 무급 연구원이었다고 해서,

    무급 연구원 경력을 방문 교수라고 표기할 수 있는가는 의문입니다.

    원글님께서 설명하셔야할 것은 케임브리지 대학 경제학과에서 Official Visitor였던 사람들이 미국, 영국 등의 나라 대학에 제출하는 자신의 CV에 Visiting Professor, Cambridge University라고 쓰고 그렇게 쓴 게 아무 문제가 안 되는가입니다.

  • 52. 숲속님, 논점을 잘 파악하셔야합니다.
    '17.6.1 3:34 PM (98.10.xxx.107)

    방송/신문에 꼭 나와 주세요. 환영합니다.

    원글님이 글에 이미 주장을 꺼내셨기 때문에 원글님 주장의 신빙성을 위해 김상조 교수가 얼마나 적게 놀았는지도 말씀을 하긴 하셔야 하는데,

    논란의 핵심은 경력 표기의 /정/직/성/입니다.

    각종 세미나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은 어느 대학 무급 방문자도 본인이 원하면 할 수 있는 거죠.

    그러나 무급 방문자를 단지 케임브리지 대학의 이름이 다른 대학 이름보다 더 빛난다는 이유로,

    혹은 하버드나 예일대 교수도 그 대학 무급 방문자였다고 해서,

    무급 방문자 경력을 방문 교수, 초빙 교수라고 표기할 수 있는가는 의문입니다.

    원글님께서 설명하셔야할 것은 케임브리지 대학 경제학과에서 Official Visitor였던 사람들이 미국, 영국 등의 나라 대학에 제출하는 자신의 CV에 Visiting Professor, Cambridge University라고 쓰고 그렇게 쓴 게 아무 문제가 안 되는가입니다.

    간단히 그 유명한 예일 대 하버드 대 교수 이름만 적어주셔도 네티즌들이 알아서 검색할 것 같아요.

  • 53. 숲속
    '17.6.1 3:36 PM (175.196.xxx.36)

    Official Visitor 은 큰 범주예요. 학과에서 공식적으로 초청한 사람들을 아우르는 표현이죠.
    그 안에 교수. 대학 연구원, 창업가, 심지어 대학원생도 있어요.

    만약 영국의 공식 명칭을 그대로 한국어로 쓰면,
    "Lecturer"-- 강사
    "Reader"-- 독자
    "College Tutor"-- 단과대학 개인교사
    모두 한국/미국과 다른 개념입니다.

    "Official Visitor"--- 공식 방문자 이렇게 써야할까요?

    시스템이 같이 않은 불어나 독일어, 일본어, 아프리카어도 나중에 병기해야할지...

    초빙 교수라는 명칭도 그 조건이 한국 내에서 정확하게 규정되지 않은 단어 아닌가요?

  • 54. 아마 알고 있어도
    '17.6.1 3:44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이걸로 흠집내볼까, 하고 의도적으로 그랬을수도 있다 싶어요. 문재인 대통령 양산 집 처마가지고도 불법이네 하던 인간들인걸요.

  • 55. ,,,,
    '17.6.1 3:50 PM (98.10.xxx.107) - 삭제된댓글

    "그 안에 교수. 대학 연구원, 창업가, 심지어 대학원생도 있어요. "

    그러니까 문제를 제기가 될 만 하죠.

    또 논란의 쟁점을 전혀 파학하지 못하신 발언을 하시네요.

    지금 Official Visitor에 대해 문제제기하는 사람들이 무장젹 영-한 직역을 사용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하는 게 아닌에요. 영캠브리지대등 많은 영국 대학의 렉쳐러는 한국이나 미국의 조교수급으로 봐야한다는 것 정도는 다 알면서도 문제제기하는 거에요.

    초청이라는 말도 사실은 쓰면 곤란하죠. 지원자 중에 학교에서 뽑는데 무슨 초청이에요.

    방문 교수라는 말의 정밀한 정의가 없어도 대략적인 합의는 있지요.

    미국내에서도 정밀한 정의가 있냐 따지면 없어요. 미국 몇몇 명문대에서 렉쳐러 타이들을 가진 사람이 한 학기당 맡는 강의수가 다른 어느 대학 조교수보다도 훨씬 어서 더 자기 연구에 적합한 경우도 있어서(심사에서도 연구 업적을 따져보는 경우도 있고) , 과연 미국에서 렉쳐러가 조교수보다 낮은 직급라고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죠. 정밀한 정의가 없다고 해서 렉쳐러를 마구 조교수로 적다 보면 부정직한 사람으로 찍히죠.

    방송 나가셔서 어차피 정밀한 정의는 없다, 아프리카어 직역할거냐 이런 말씀하시면서 김상조 옹호하려고 하면 망신당하실 거에요. 미리 잘 준비하셔요.

  • 56. ,,,,
    '17.6.1 3:53 PM (98.10.xxx.107)

    "그 안에 교수. 대학 연구원, 창업가, 심지어 대학원생도 있어요. "

    그러니까 문제 제기가 될 만 하죠.

    또 논란의 쟁점을 전혀 파학하지 못하신 발언을 하시네요.

    지금 Official Visitor에 대해 문제제기하는 사람들이 무장젹 영-한 직역을 사용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하는 게 아니에요. 캠브리지대등 많은 영국 대학의 렉쳐러는 한국이나 미국의 조교수급으로 봐야한다는 것 정도는 다 알면서도 문제제기하는 거에요.

    초빙이라는 말도 사실은 쓰면 곤란하죠. 지원자 중에 학교에서 뽑는데 무슨 초빙이에요.

    방문 교수라는 말의 정밀한 정의가 없어도 대략적인 합의는 있지요.

    미국내에서도 한 학교내에서 정의된 용어가 아닌 전국적으로 통일된 정밀한 정의가 있냐 따지면 없어요. 미국 몇몇 명문대에서 렉쳐러 타이들을 가진 사람이 한 학기당 맡는 강의수가 다른 대학 조교수보다도 훨씬 적어서 더 자기 연구에 적합한 경우도 있어서(심사에서도 연구 업적을 더 까다롭게 따져보는 경우도 있고) , 과연 미국에서 렉쳐러가 조교수보다 낮은 직급라고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죠. 정밀한 정의가 없다고 해서 렉쳐러를 마구 조교수로 적다 보면 부정직한 사람으로 찍히죠.

    방송 나가셔서 어차피 정밀한 정의는 없다, 아프리카어 직역할거냐 이런 말씀하시면서 김상조 옹호하려고 하면 망신당하실 거에요. 미리 잘 준비하셔요.

  • 57.
    '17.6.1 4:01 PM (175.196.xxx.36)

    https://en.wikipedia.org/wiki/Visiting_scholar

    In US academia, a visiting scholar, visiting researcher, visiting fellow, visiting lecturer or visiting professor is a scholar from an institution who visits a host university and is projected to teach, lecture, or perform research on a topic the visitor is valued for.[1] In many cases the position is not salaried because the scholar typically is salaried by their home institution (or partially salaried, as in some cases of sabbatical leave from US universities), while some visiting positions are salaried. Typically, a position as visiting scholar is for a couple of months or even a year,[2][3] though it can be extended. It is not unusual that host institutions provide accommodation for the visiting scholar. Typically, a visiting scholar is invited by the host institution. Being invited as a visiting scholar is often regarded as a significant accolade and recognition of the scholar's prominence in the field. Attracting prominent visiting scholars often allows the permanent faculty and graduate students to cooperate with prominent academics from other institutions, especially foreign ones.

    In the UK, a visiting scholar or visiting academic usually has to pay a so-called bench fee to the university, which will give them access to a shared office space and other university facilities and resources (such as the library). Bench fee amounts vary across the UK universities.

  • 58.
    '17.6.1 4:08 PM (175.196.xxx.36)

    만약 초빙교수의 정의를
    "초청된 대학에서 반드시 월급을 받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만 한정한다면,
    위의 정의는 잘못된 거겠지요.

  • 59. 원글님
    '17.6.1 4:09 PM (98.10.xxx.107)

    꼭 방송에 나오셔서 김상조 장하준과 함께 세미나 한 얘기 해 주시고요,

    Official Visitor로 왔던 하버드대 교수랑 예일대 교수 이름 말씀해 주세요. 그 너무나 유명한 교수들이요.

    원글님은 그 당시 학부생이셨어요 대학원생이셨어요?

  • 60. --
    '17.6.1 4:21 PM (203.252.xxx.223)

    무슨 말씀하시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아요.

    1. 저 위키피디아 설명은 방문학자 등에 대한 설명입니다.
    혹시 visiting을 당연히 초빙이라고 번역하여 표현하시는건지요?

    2. 저기 위키피디아 설명에 나와 있다시피 소위 visiting은 다양한 업무가 부여되기도 합니다.
    계약제 비정규직이지만 payroll에 등록이 되어 월급을 받기도 하고 무보수로 연구경험을 쌓기도 해요.
    그러니 더더욱 방문대학과 그 대학이 사용하는 명칭을 써야 정확합니다.

    3. 저건 위키피디아 발췌문입니다. 내용이 불안정합니다. 누구든지 내용 편집할 수 있어요.
    다시말해 신뢰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백과사전이 아니라는 점은 아시지 않나요.
    혹시 방송에 나오신다면 위키피디아 인용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61. 이 사람 CV에는
    '17.6.1 4:25 PM (98.10.xxx.107)

    visiting lecturer, visiting professor, visiting fellow, official visitor를 다 구별해서 쓰고 있습니다.

    http://www.econ.cam.ac.uk/people/emeritus/rer3/CV.pdf

  • 62. ..
    '17.6.1 4:29 PM (39.7.xxx.104) - 삭제된댓글

    Visiting인데 초빙이랑 방문은 다르죠...
    교수들 보면 1년 외국 가서 놀고 쇼핑하다가 한국 돌아오면 거라게 한줄 찍히는 경우가 많긴 해요. 평생교육원 다니고 석사 코스 밟았다 광고하는 격.
    그리고 그것 경력이라고 총빙, 연구 등등 한줄 쓰고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우와하죠.
    이번 계기로 명칭 장리는 필요할것 같습니다.

  • 63. ..
    '17.6.1 4:29 PM (39.7.xxx.104)

    Visiting인데 초빙이랑 방문은 다르죠...
    보면 1년 외국 가서 놀고 쇼핑하다가 한국 돌아오면 거라게 한줄 찍히는 경우가 많긴 해요. 평생교육원 다니고 석사 코스 밟았다 광고하는 격.
    그리고 그것 경력이라고 총빙, 연구 등등 한줄 쓰고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우와하죠.
    이번 계기로 명칭 장리는 필요할것 같습니다.

  • 64. 원글님
    '17.6.1 4:37 PM (98.10.xxx.107)

    위키를 퍼오실 게 아니라 설명을 해 주셔요.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에 visiting professor, research assiciate직책을 가진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김상조 교수는 그 직책이 아닌 official visitor였어요. 그럼에도 한국에서는 초빙교수였다고 쓰고 있고.

  • 65.
    '17.6.1 4:49 PM (175.196.xxx.36) - 삭제된댓글

    에고, 요것만 하고 그만할게요.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위에서 링크하신 Visiting Professor는 우리식 교수가 아니라 석학이라는 의미의 "Professor"를 다른 대학에서 받았기 때문에 계속 그렇게 부르는 거예요. 영국에서 Professor는 미국식으로 직업의 지위라기 보단 Sir 같은 거예요. 한번 Professor를 받으면 죽을 때까지 그리 불러요.

    케임브리지의 Research Associate은 유급도 있고, 무급도 있답니다. 해봐서 안달까요.^^

  • 66. 원글님
    '17.6.1 4:49 PM (180.108.xxx.193) - 삭제된댓글

    애쓰십니다
    아무리 돈쳐발해서 포섭할려고 해도 안되는
    김상조 진짜 끌어낼려고 악다구니란 악다구니 다 쓰네요
    재벌들 하수인들 말이죠
    여기 요리사이트에서까지 답글로 따박따박 따지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똥줄 타기는 타나 봅니다
    답변 그만하시고 냅두세요.
    진짜 썩을 재벌들 입니다.

  • 67.
    '17.6.1 4:50 PM (175.196.xxx.36)

    에고, 요것만 하고 그만할게요.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위에서 링크하신 Visiting Professor는 우리식 교수가 아니라 석학이라는 의미의 "Professor"를 다른 영국의
    대학에서 받았기 때문에 계속 그렇게 부르는 거예요. 영국에서 Professor는 미국식으로 직업의 지위라기 보단 Sir 같은 거예요. 한번 Professor를 받으면 죽을 때까지 그리 불러요.

    케임브리지의 Research Associate은 유급도 있고, 무급도 있답니다. 해봐서 안달까요.^^

  • 68. 이 기회에
    '17.6.1 4:54 PM (47.138.xxx.254)

    관행적으로 쓰고 있던 부정직한 타이틀 다 정비하죠.
    김상조님.
    문재인 정부에서 열일해주십시요.
    님에대한 신뢰와 기대 그대로 입니다 .

  • 69. 121.137.**
    '17.6.1 5:19 PM (119.194.xxx.144)

    이 사람 아주 더티, 유치하네요
    같은 동료교수쯤 되나? 아주 배아픈게 글 마디마디 느껴집니다
    나라마다 붙이는 명칭 다른거야 여기서 열심히 설명할 필요없이 직접 얘기해 보세요 김상조 교수님께요
    그리고 김상조라고 쓰는거 보니 아마도 아주 가까이 잘 아는 같은 학계사람같은데
    한성대 교수라서 깔아내리고 싶은 심보가 진하게 느껴지네요

  • 70. 김상조
    '17.6.1 6:03 PM (223.62.xxx.194)

    한성대 교수가 뭐가 어때서요?

    김상조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 나오시고
    서울대에서 석사 박사 다 하신분인데요?

    한성대 교수라며 깔보시는분들이
    김상조 교수보다 좋은학교나오거나
    사회정의를 위해 노력하신분들도 아닌거 같은데
    누가 누굴 깔보나요?

    깔보고 말고 할 주제도 안될거 같은데....

  • 71. ...
    '17.6.1 6:06 PM (61.98.xxx.137)

    한국에서 관행적으로 쓰이는 초빙교수라는 용어가 문제라면, 어떻게 바꾸면 좋을지 얘기들을 해보세요. 궁금하네요.

  • 72. ㅁㅁㅁㅁ
    '17.6.1 7:35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초빙교수라고 관행적으로 쓰지 않구요.

    교환교수라고 보통 하죠.

    저 건은 방문연구원, 방문학자 정도
    건바이 건으로
    방문교수

  • 73.
    '17.6.1 8:25 PM (1.235.xxx.60)

    http://m.endic.naver.com/krenEntry.nhn?entryId=69cec1ab03dc45169ef5aece70dfa7...

    참고로 네이버 어학사전은
    초빙교수는 visiting professor 로 번역하는군요.

  • 74.
    '17.6.1 8:31 PM (1.235.xxx.60)

    방문교수도 visiting professor 구요

    초빙교수와 방문교수, 교환교수를 구분해야한다는 분들은 개인 의견 말고, 어떤 사전적 정의/ 근거가 있으신지 진짜 궁금해서 여쭙니다. 또 미국어로는 어떻게 다르게 쓰나요?

  • 75. ㅁㅁㅁㅁ
    '17.6.1 8:39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한국에서 초빙이란 단어 의미는
    방문이라기 보단 업적 많은 교수를
    강의를 위해 학교로 정년트랙을 주지 않고 초대한단 의미로 쓰이구요. 원글님도 학교 계시다면서 아실거아니에요.
    겸임이랑 직위 비슷하지만 보통 업적 많은 나이 드신분 위주로 겸임대신 초빙주고 가끔 학과업무에도 인볼브되고 강의료와 소정의 연구비 지급되구요.

    방문교수야 말 그대로 방문했다는 의미이니 좀 더 이 건에서 말하는 의미랑 근접한듯 합니다.

  • 76. ㅁㅁㅁㅁ
    '17.6.1 8:44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학교 계시단 분이, 연구에 기본이 단어의 명확한 사용인데, 한국에서 통용되는 초빙교수와 저 케이스에서 official visitor 쓰임이 다르다는것, 언어는 100퍼센트 정확히 번역될수 없지만 저 건을 초빙교수라 칭하는건 뭐 그럴수도 있지만 의도적이란것도 아실거아니에요.

  • 77. ㅁㅁㅁㅁ
    '17.6.1 8:46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같은 케이스라면 본인이 초빙교수로 다녀오셨다고 기재하시겠네요? 글쎄요... 제가 보기엔 본인 양심에 달린거라는 생각이.

  • 78. ㅁㅁㅁ
    '17.6.1 8:49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교수 초빙이랑
    초빙 교수
    가 다른것처럼
    .... 아이고 뭐 원글님 알아서 생각하세요. 하지만 교수 초빙과 초빙교수는 다른 의미죠. 한국에서 초빙교수 요건, 임용방식, 계약조건 생각하면 되잖아요. 거의 비슷하구요. 뭘 그렇게 꼬아서 생각하시는지.

  • 79. ㅁㅁㅁ
    '17.6.1 8:54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교수 초빙이랑
    초빙 교수
    가 다른것처럼
    .... 아이고 뭐 원글님 알아서 생각하세요. 하지만 교수 초빙과 초빙교수는 다른 의미죠. 한국에서 초빙교수 요건, 임용방식, 계약조건 생각하면 되잖아요. 거의 비슷하구요. 뭘 그렇게 꼬아서 생각하시는지.
    교수 초빙은 일반적 의미로 사용되는거고 초빙교수는 특수한 의미죠. 이걸 혼동하면...

  • 80.
    '17.6.1 9:27 PM (1.235.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논의를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에서 쓰는 초빙교수의 정의를 정리하고 싶은거든요. 이 학교 저 학교에서 다르게 쓰는 말구요. 초빙교수의 요건에 대한 통상적인 정의말고, 학문적/사전적 정의가 있나해서요. 를 쓴 강원국씨도 전북대 초빙교수예요.^^ 초빙교수라 하는 것은 의도적인 거짓이라고, 혹은 학술적으로 바르지 않은 표기라고 주장할 근거가 있는가를 묻는 거예요.

    몰라서 묻는 게 아니라^^, 초빙교수에 대한 학문적/사전적 정의가 있는지 학술지 등의 근거를 알려달라는 겁니다.^^

  • 81.
    '17.6.1 9:28 PM (1.235.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에서 쓰는 초빙교수의 정의를 정리하고 싶거든요. 이 학교 저 학교에서 다르게 쓰는 말구요. 초빙교수의 요건에 대한 통상적인 정의말고, 학문적/사전적 정의가 있나해서요. 를 쓴 강원국씨도 전북대 초빙교수예요.^^ 초빙교수라 하는 것은 의도적인 거짓이라고, 혹은 학술적으로 바르지 않은 표기라고 주장할 근거가 있는가를 묻는 거예요.

    몰라서 묻는 게 아니라^^, 초빙교수에 대한 학문적/사전적 정의가 있는지 학술지 등의 근거를 알려달라는 겁니다.^^

  • 82.
    '17.6.1 9:30 PM (1.235.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에서 쓰는 초빙교수의 정의를 정리하고 싶거든요. 이 학교 저 학교에서 다르게 쓰는 요건 말구요. 초빙교수의 요건에 대한 통상적인 정의말고, 학문적/사전적 정의가 있나 해서요. 를 쓴 강원국씨도 전북대 초빙교수예요.^^ 초빙교수라 하는 것은 의도적인 거짓이라고, 혹은 학술적으로 바르지 않은 표기라고 주장할 근거가 있는가를 묻는 거예요.

    몰라서 묻는 게 아니라^^, 초빙교수에 대한 학문적/사전적 정의가 있는지 학술지 등의 근거를 알려달라는 겁니다.^^

  • 83.
    '17.6.1 9:30 PM (1.235.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에서 쓰는 초빙교수의 정의를 정리하고 싶거든요. 이 학교 저 학교에서 다르게 쓰는 요건 말구요. 초빙교수의 요건에 대한 통상적인 정의말고, 학문적/사전적 정의가 있나 해서요. 를 쓴 강원국씨도 전북대 초빙교수예요.^^ 초빙교수라 하는 것은 의도적인 거짓이라고, 혹은 학술적으로 바르지 않은 표기라고 주장할 근거가 있는가를 묻는 거예요.

    몰라서 묻는 게 아니라^^, 초빙교수에 대한 학문적/사전적 정의가 있는지 학술지 등의 근거를 알려달라는 겁니다.^^

  • 84.
    '17.6.1 9:31 PM (1.235.xxx.60)

    저는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에서 쓰는 초빙교수의 정의를 정리하고 싶거든요. 이 학교 저 학교에서 다르게 쓰는 요건 말구요. 초빙교수의 요건에 대한 통상적인 정의말고, 학문적/사전적 정의가 있나 해서요. 를 쓴 강원국씨도 전북대 초빙교수예요.^^ 초빙교수라 하는 것은 의도적인 거짓이라고, 혹은 학술적으로 바르지 않은 표기라고 주장할 근거가 있는가를 묻는 거예요.

    몰라서 묻는 게 아니라^^, 초빙교수에 대한 학문적/사전적 정의가 있는지 학술지 등의 근거를 알려달라는 겁니다.^^

  • 85.
    '17.6.1 9:36 PM (1.235.xxx.60) - 삭제된댓글

    를 쓴 강원국
    심지어 문창극도 서울대 언론대학원 초빙교수였거든요.
    토 나오시겠지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6/10/0200000000AKR2014061012915100...

    아직 학문적/사전적 합의가 없어요. 있으면 한 번 알아보고 싶어요. 근거를 대주셔요.

  • 86.
    '17.6.1 9:36 PM (1.235.xxx.60)

    대통령의 글쓰기를 쓴 강원국
    심지어 문창극도 서울대 언론대학원 초빙교수였거든요.
    토 나오시겠지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6/10/0200000000AKR2014061012915100...

    아직 학문적/사전적 합의가 없어요. 있으면 한 번 알아보고 싶어요. 근거를 대주셔요.

  • 87.
    '17.6.1 9:49 PM (1.235.xxx.60)

    한국의 대표 대학인 서울대학교의 초빙교수들

    손길승 서울대 초빙교수

    카페 종업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출처: 중앙일보] 손길승 SK 명예회장에 벌금 500만원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윤상현 서울대 초빙교수
    503님을 누님이라 부르시는 윤상현 의원도^^

    더 많지만 너무 토 나올까봐 이 정도로 할게요.

    초빙교수의 학문적/사전적 정의를 근거와 함께 보여주세요.

  • 88. ///
    '17.6.1 9:54 PM (175.223.xxx.11) - 삭제된댓글

    원글 교수아닌듯.

    invited : 초빙
    visiting; 방문

  • 89.
    '17.6.1 10:05 PM (1.235.xxx.60)

    ///님, 논점에만 집중하시구요.^^

    제 주장의 핵심은 초빙교수의 정의가 우리 사회에서 학술적으로 사전적으로 명확하지 않다는 거예요.
    근거가 있다면 논문이나 사전에서 보여주셔요.
    그리고 서울대 초빙교수 문창극, 손길승, 윤상현을 설명해주세요.^^

  • 90. ////
    '17.6.1 10:08 PM (175.223.xxx.11)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냥 각 학교마다 교수초빙 홈페이지에 가시면 초빙대우 정의와 계약조건 나옵니다. 본인이 그것들 모아서 평균치
    내보세요. 그럼 될것을. 그리고 사전적 정의야 명확합니다. 말씀하시는것 계속 들어보니 정년트랙 교수는 아니신듯 ㅎ

  • 91. ////
    '17.6.1 10:10 PM (175.223.xxx.1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서울대 초빙교수 뭘 어떤점을 설명하라는거에요?
    케임브리지 다니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논리나 어휘나 질문이나 굉장히 연구자라기엔... 흠 ㅎㅎㅎ

  • 92.
    '17.6.1 10:22 PM (1.235.xxx.60)

    논박하실 때, "토론자는 정년트랙이 아닌가봐요"라는 이유를 대시나봐요.
    님의 말씀이 제 논지의 근거가 되네요. 초빙대우의 정의와 계약조건이 대학마다 다르다는 것. 이에 사회적 합의가 아직은 없다는 것. 감사합니다.^^

  • 93. ////
    '17.6.1 10:30 PM (175.223.xxx.11) - 삭제된댓글

    대학 지원해보고 요건 본 사람들은 여기 불특정여자들 오는 곳에 계속 물음표달면서 쓸데없는 질문을 할것이 아니라 본인이 논거를 증명하면서 그냥 이야기하면 될거란 뜻입니다.
    정말 궁금하면 본인이 찾아보거나 하이브레인에 물어보겠죠.
    이도 저도 아니고 궁금한것도 아니고 그냥 본인 하고싶은말이 하고싶은거잖아요. 위 서울대 교수들건과 본인 논지와 그분들 계약조건과 official visitor 가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논지를 증명하고 싶다면 저런 건을 예시로 이상한 질문을 하짐 않겠죠.

  • 94. ////
    '17.6.1 10:32 PM (175.223.xxx.11) - 삭제된댓글

    그리고 본인이 말씀하셨지만 초빙교수 대우는 대부분 학교가 비슷합니다. 조교수나 부교수 대우가 조금씩
    다르지만(연봉이나 계약조건 등) 그
    정의는 통일되는것처럼요. 그러니 원글님은 수업들어가야 한다시며 학교에 있는 것처럼 글을 시작하셨지만 제가, 떡밥이구나 짐작하게 한 근거가 된거구요.

  • 95. ////
    '17.6.1 10:34 PM (175.223.xxx.11) - 삭제된댓글

    학교에 있으면 본인이 임용지원도 해보고 임용평가도 항상 하니 지금 올리신 질문같은건 하지 않을텐데 수업 가야한다느니
    떡밥을 먼저 던지셨잖아요 본인 발언에 권위 부여하기 위해서요. 웃기다는거죠 ㅎㅎ

  • 96. ////
    '17.6.1 10:35 PM (175.223.xxx.11) - 삭제된댓글

    그리고 본인이 말씀하셨지만 초빙교수 정의는 대부분 학교가 비슷합니다. 조교수나 부교수 대우가 조금씩
    다르지만(연봉이나 계약조건 등) 그
    정의는 통일되는것처럼요. 그러니 원글님은 수업들어가야 한다시며 학교에 있는 것처럼 글을 시작하셨지만 제가, 떡밥이구나 짐작하게 한 근거가 된거구요.

  • 97. 오늘 하루종일 돌리는 글
    '17.6.1 11:02 PM (211.46.xxx.177)

    진짜 여럿이서 심혈을 기울여 작성했나보구나.지하철에서 볼폔 돌릴때도 이렇게 하는데.
    본인도 자긴 초빙교수 아니라는데 구구절절 뭐냐고. ㅋ

  • 98. 글쎄요
    '17.6.2 6:48 AM (82.8.xxx.60) - 삭제된댓글

    일반적으로 캠브리지 대학의 구조나 명칭에 대해 한국 사람들이 잘 모르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캠브리지의 오피셜 비지터가 한국의 초빙교수와 같다고 보기는 어려운 게 정확한 사전적 의미는 모르겠고 계약 조건도 대학마다 다르나 일단 한국에서 초빙교수는 그 대학에서 돈을 받고 강의하는 사람이지요. 거기에는 이의가 없으시리라고 봅니다.
    하지만 오피셜 비지터는 그 대학에 본인이 벤치피를 내고 잠시 소속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교수 뿐 아니라 정치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 카테고리에 들어 있구요. 케이스에 따라 연구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거나 특강을 하기도 하지만 그 학교에서 채용한 연구인력은 아닙니다. 위의 댓글을 보니 가른 학교에서는 월급을 받고 일하는 사람도 비지팅으로 쓰는 경우가 있나 본데 적어도 캠브리지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캠브리지의 경우 오피셜 비지터는 당사자가 다른 학교 교수일 경우 초빙교수보다는 방문교수가 적합한 명칭이라고 보고 실제로 비지팅으로 오신 교수님들을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방문교수라고 부릅니다. 그러니 visiting을 영한사전에서 어떻게 번역하느냐와는 좀 다르다고 봅니다.

  • 99. 글쎄요
    '17.6.2 7:01 AM (82.132.xxx.143)

    일반적으로 캠브리지 대학의 구조나 명칭에 대해 한국 사람들이 잘 모르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캠브리지의 오피셜 비지터가 한국의 초빙교수와 같다고 보기는 어려운 게 정확한 사전적 의미는 모르겠고 계약 조건도 대학마다 다르나 일단 한국 대학에서 초빙교수는 그 대학에서 돈을 받고 강의하는 사람이지요. 적어도 자기가 공식적으로 대학에 돈을 내고 초빙교수가 되는 경우는 없어요. 거기에는 이의가 없으시리라고 봅니다.
    하지만 캠브리지 대학의 오피셜 비지터는 본인이 학교에 벤치피를 내고 잠시 소속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교수 뿐 아니라 정치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 카테고리에 들어 있구요. 케이스에 따라 연구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거나 특강을 하기도 하지만 그 학교에서 채용한 연구인력은 아닙니다. 위의 댓글을 보니 다른 학교에서는 월급을 받고 일하는 사람도 비지팅으로 쓰는 경우가 있나본데 적어도 캠브리지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캠브리지의 경우 오피셜 비지터는 당사자가 다른 학교 교수일 경우 초빙교수보다는 방문교수가 적합한 명칭이라고 보고 실제로 비지팅으로 오신 교수님들을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방문교수라고 부릅니다.
    저도 김상조 교수님 존경하고 찬성하지만 이런 사소한 명칭 문제는 그냥 수정하고 넘어가는 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뭐 사실 초빙교수가 방문교수보다 그리 대단한 자리도 아니구요.

  • 100. 청문회
    '17.6.3 1:59 AM (98.10.xxx.107) - 삭제된댓글

    인사청문회에서 사용된 용어는 "예일대 연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985 문재인 국방부와 진실게임에 이어 미국과도 진실게임??? 국방.. 36 헐ㄷㄷㄷ 2017/06/02 3,106
693984 수락산 산불 관련 이낙연 총리 지시 내용 (저녁 10시 39분,.. 4 엠팍펌 2017/06/02 2,663
693983 책 안읽는 나라 세계 1위가 한국이라네요 13 무하귀 2017/06/02 2,197
693982 안철수씨 웃기네요 104 숄더 2017/06/02 12,987
693981 서울시립 어린이병원(내곡동이나 은평구 둘다)재활의학과나 소아정신.. 김ㅏㅣ 2017/06/02 1,413
693980 제습기 추천해주실만한거 있을까요?.. 4 지영 2017/06/02 909
693979 제주도 맛집 12 꺄울꺄울 2017/06/02 3,032
693978 영작 하나만 부탁드려요 2 엄마 2017/06/02 563
693977 수락산 산불 현장지휘본부에 안철수 갔다고 60 .... 2017/06/02 5,331
693976 라코스테 옷 괜찬은가요? 6 ㅇㅇ 2017/06/02 2,894
693975 문재인 대통령의 신변보호가 중요합니다. 7 ........ 2017/06/02 2,673
693974 공부는 엄마표가 제일 확실하다는 생각이 가면 갈수록 들어요 14 2017/06/02 5,219
693973 부모 비교하는 고등학생 따님 글 지우셨네요 ㅜㅜ 2017/06/02 979
693972 정유라 구속영장 청구됐네요. 1 그래 그거야.. 2017/06/02 2,144
693971 어제가 생일이였는데 가족들 아무도 축하안해주네요. 25 푸른바다 2017/06/02 4,298
693970 40대 여자넷 해외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15 눈 아파요~.. 2017/06/02 4,453
693969 공부 못하는 남편 22 2017/06/02 5,774
693968 고려대 화정체육관 갑니다. 3 프로미스 2017/06/02 1,245
693967 버스에 짐들고 타면 7 N 2017/06/02 2,104
693966 콘투라투벡스 연고 처방받으면 실비 될까요? 1 궁금 2017/06/02 1,970
693965 애기같은 초3 은 언제 클까요 ; 2 oo 2017/06/02 944
693964 왜 이렇게 불이 자주 날까요? 14 ㅜㅜ 2017/06/02 2,881
693963 조문시 흰블라우스 답변 부탁드립니다 9 조문 2017/06/02 3,602
693962 록히드 마틴에 농락당한 F-X 사업…국익은 없었다 뉴스타파 2017/06/02 540
693961 일본자유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7 .. 2017/06/02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