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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동으로 매매하고 이사해본 경험 있으세요?

조회수 : 2,761
작성일 : 2017-06-01 12:35:18

현재 사는 집 팔고 옆동 사서 이사하게 되었어요. 평수는 넓혀서 가는거구요.

제일 큰 이유가. 우리 라인으로 지인이 이사를 왔는데요. 표면상으로는 친한데. 자주 부딪히고 싶지는 않은.

사이가 나빠서라기보다는 자주 보는게 사생활도 좀 그렇고 여러가지로 불편해서요.

그리고 다음 이유가 쾌적한 환경의 동으로...

(심한 소음과 저녁에도 점등이 잘 안되서 밝은 집...)

근데 이 아파트가 더 있어도 오른다든가 하는 요인은 없어요.

그래서 새로 갈 집 수리비나 세금등의 비용이 그냥 없어지는거죠.

이런 경우. 그럴수 있다는 생각이 드세요? 아님 좀 심하다... 라는 생각이 드세요?

IP : 211.114.xxx.7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 12:36 PM (220.75.xxx.29)

    앗 뭐 그렇게까지 하나 싶은데요..

  • 2. ..
    '17.6.1 12:38 PM (222.107.xxx.140) - 삭제된댓글

    저도 뭐 그렇게까지....

  • 3. 남의 의견이 뭐 필요해요.
    '17.6.1 12:39 PM (119.149.xxx.110) - 삭제된댓글

    내집 내맘대로 한다는데..

    전세 살고 있는데 집주인이 집을 비워 달라거나
    터무니없이 세를 올리거나 하면
    옆동이 아니라 같은동 위 아래층으로도 이사하던데요.

  • 4. ...
    '17.6.1 12:39 PM (211.179.xxx.39)

    그럴 수도 있을거같은데요..
    그리고 두번째 이유인
    넓은 평수로 옮기는거에 더 무게를 두심 되죠.

  • 5. ...
    '17.6.1 12:52 PM (49.168.xxx.73)

    첫번째 이유는 좀 그렇고 두번째 이유 큰평수로 이사는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는거 아닐까 싶어요.

  • 6. ㅇㅇ
    '17.6.1 12:55 P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

    전 이해해요
    저한테 이것저것 묻고 집구경까지 하고
    집 근처로 이사왔는데
    성격도 안맞고 오히려 예전보다 더 사이가 멀어졌어요
    이사가는데
    그 지인한텐 말 안하고갈까 생각중이에요
    어차피 요새 연락도 안하고 지내서..

  • 7. dma
    '17.6.1 1:00 PM (211.109.xxx.170)

    저도 다음 달에 옆 동으로 넓혀 이사가요. 다른 이유 없어요. 좀 젋게 살려고. 저희 단지만 빼고 다 올라서 다른 데 살 돈은 없고 그저 이 단지에 뿌리 박을라고요 ㅎㅎ. 근데 공사비만 5천, 세금, 복비 등이 3천. ㅠ.ㅠ. 쓰고나니 내가 미쳤나 싶기도 하네요.

  • 8. ㅇㅇ
    '17.6.1 1:05 PM (223.39.xxx.239)

    으아 몇평이신데 세금 복비가 3천이나 되나요ㄷㄷ

  • 9. ㅇㅇ
    '17.6.1 1:05 PM (58.140.xxx.85)

    큰평수로 늘리고 싶다는 무의식이 늘 있었는데
    보기불편한 사람이 이사오니까 이사할 이유를 찾은걸지도 몰라요..

  • 10.
    '17.6.1 1:30 PM (223.62.xxx.233)

    원글님 이해는 가면서도 그래도 돈이 너무 많이 날라가네요
    저도 아파트 살지만 지인들보면 아랫층과 대판싸우고도 아무렇지않게 잘살더라구요
    신경쓰여도 그냥 무시하시고 사심이...

  • 11. 해본 사람
    '17.6.1 1:40 PM (222.110.xxx.3) - 삭제된댓글

    넓은 평형으로 옮기고 쾌적하게 살려고 이사가는데
    덤으로 싫은 사람도 피해지는건데 낭비가 아니죠.
    저희 단지는 단지내 이동이 엄청 많아요.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고 넓혀갔다고 해서 다들 잘했다고 합니다.

  • 12. 해본 사람
    '17.6.1 1:42 PM (222.110.xxx.3)

    넓은 평형으로 옮기고 쾌적하게 살려고 이사가는 건데
    거기다 덤으로 싫은 사람도 피해지는건데 낭비가 아니죠.
    저희 단지는 단지내 이동이 엄청 많아요.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고 넓혀가는 거라 돈 많이 모았다고 합니다.

  • 13. 층간소음으로
    '17.6.1 1:44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같은 단지 안에서 이사해본적 있어요.
    매매는 아니고 아는 분이 해외가신대서 저희집 비워놓고 보증금없는 월세로 방두개만 쓰고 이사했다가 집 팔았죠.
    단지내 학교다니고있어서 멀리 갈 수 없었어요.
    이사비만 두번 들었네요. 집 옮길때랑 짐 완전히 뺄 때.
    같은 평형아니시고 늘려 가시는 거면 가도될것 같아요.
    해당단지의 위치랑 편의시설 같은건 맘에 드시는 거라 같은 단지로 가시는 걸테니까요.

  • 14. ..
    '17.6.1 1:55 PM (124.111.xxx.201)

    늘려가는기잖아요.
    뭔 문제?

  • 15. ..
    '17.6.1 2:17 PM (112.152.xxx.96)

    이유가 내돈 없어지는건데 ..합당해야..할것같네요

  • 16. 흠흠
    '17.6.1 2:58 PM (218.149.xxx.102)

    평수넓혀 가는거면 괜찮죠
    저는 작년에 평수넓혀서 같은 동 다른 라인으로 이사했어요
    집 넓어지니 정말 좋아요~~^^

  • 17. ㅇㅇ
    '17.6.1 3:09 PM (1.232.xxx.25)

    저도 같은 단지안에서 넓은 평수로 옮겨 이사했어요
    집도 넓히고 동도 원래 살던 동보다 경사로 아래이고
    정류장 가까운 입구쪽이라 만족

  • 18. 여러 이유로
    '17.6.1 4:45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이유도 본인 판단이고 개개인의 경제적인 문제라서... 아마도 그런 이유를 못 참을 것 같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니 고민하시겠죠.
    여유가 있으면 하시라고 하는거죠.

    점등이 잘 안되어 밝은집...이라는 이유는 밤에도 주변이 밝아서 불편하시다는 의미로 쓰신건가요? 소등이라고 쓰셔야 맞겠죠.

  • 19. 저도
    '17.6.1 7:06 PM (221.163.xxx.68)

    같은 단지 넓은동 전망보고 옮겼어요.
    가격은 넓은평수가 더 내렸고 오를일 없지만 쾌적하게 잘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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