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이 갑자기 많이지면서 좀 많이 절약해야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둘다 맞벌이에 아이들도 어린이집 생활에 저녁밥까지 먹고와서
주중에는 밥을 전혀 안해먹고 토,일 이틀동안 밥해먹습니다..
좀 아끼고 살면 한달에 40만원으로 살아질까요?
대출이 갑자기 많이지면서 좀 많이 절약해야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둘다 맞벌이에 아이들도 어린이집 생활에 저녁밥까지 먹고와서
주중에는 밥을 전혀 안해먹고 토,일 이틀동안 밥해먹습니다..
좀 아끼고 살면 한달에 40만원으로 살아질까요?
한달8일정도만 집에서 밥먹으면 그정도로 가능하지 않을까요. 대신 과일이나 이런건 안먹는다 보구요
마트 안가고 시장에서 장보고 또 외식같은거 안한다면 가능할거 같긴해요... 과일값이 비싸긴한데....절약하면 될거 같아요.
불가능하진 않죠
근데 삶의질이 ㅜ
과일하고 간식 안하면 가능할듯요. 마트 출입금지구요 집앞수퍼나 동네시장에서 바로바로 사다 먹고
냉동실털어먹고 그 날 가장 싼재료로 만들어먹고 하면 남을수도,.,
좀 힘들텐데요
불 가능이란 없죠.
그 옛날 꽁보리밥에 단무지로만 연명하던 시절도 있었을텐데요.
10만원씩 쪼개서 일주일 단위로 사시면 되겠네요. 주말에만 소비하시면 되는거잖아요.
토, 일 X 4주 = 8일 X 3끼니 = 24번의 식사 X 4인분 = 48인분 분량의 음식.
여기서 1인분을 천원이라고 잡아도 거의 5만원 돈이 나오네요.
그런데 밥 차려 먹다보면 느끼시겠지만 천원가지고 한 끼 차리기가 만만치 않지요.
계란이 하나에 200원 꼴이니까요.
채소를 대량으로 사서 조리했을 때 겨우 떨어지는 가격인데, 음식 자주 안해드시니 그리 장 보면 다 상해서 더 손해일 것이고요.
그러면 저장반찬 위주로 염장음식 먹게 될 터인데 몸에도 좋지 않겠지요.
아이들 있으니 간식 무시 못 할테고요. 주말인데 그냥 밥먹기도 참 기분이 그럴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제가 볼때는 식비만 계산해 보아도 불가능해보입니다.T_T;
식비만으로도 힘들텐데 40만원으로 생필품 까지??
절대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그치만 아껴주고 줄여 쓰도록 노력은 해바야 겟죠??
힘들거같긴한데 세상에 불가능이란없으니...ㅠ
대충 한주에 8~10만원인데요...
우선 과일이나 과자는 안될거같구요
그래고 아이들 간식은 있어야안될까요
딱 주말만을 위한 장보기가 되야할거같구요
생필품과...아이들 어린이집 다니면 은근 갑자기 뭐뭐 이런거있지않나요...
정말 독하게 마음먹으면 가능할듯해보입니다^^
먹고죽자위주로 사는저희집은 평일빼고 주말에만 식비로 20~30입니다.
과일에 고기..ㅠㅠ
안되는 일은 없죠..
아이들이 어린데,어린이집에서 종일 먹으면 얼마나 부실하겠어요..
다른데서 절약하시거나,대출을 조금 늦게 갚아도 주말에 애들식사는 잘 먹여야 할듯하네요..
어렸을때 잘먹이는거 정말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있다니 거의 불가능해보여요. 어른이야 성장할 일이 없으니 배만 채운다 쳐도 아이들은 그게 아니죠.
고기도 먹여야 하고 푸성귀, 과일 다 먹여야 하는데 40으로 생필품까지 감당은 안 된다고 봅니다.
한달 90만원 살아보는데 힘들어요. 생필품 애들 옷. 책. 그런거 하면 힘들어요. 가능은 한데.. 엄마 완전 짜증 나고요.. 애들도 스트레스를 풀데가 없죠. 주말이 외출이라도 하고 바람이라도 쏘여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시댁 친정에서 반찬이나 부재료 많이 갖다 주고.. 가끔 놀이공원 표나 뭐 어린이날 선물등.. 이것저것 받는게 그래도 많아서 그럭저럭 지낼수 있었던거 같아요. 뭐 암튼.. 애들이 희생이 되는거죠. 우리 애들은.. 거의 우울증..애들은 우울증이라고 해서.. 뭐 슬퍼하고 그렇지 않아요 너무 씩씩하고 해맑고 잘 웃고 활발하죠. 하지만. 짜증과 떼가 심하고.. 땡깡부리고.. 그리고 점점 말을 안듣고요. 나중에 놀이 치료하는라 돈 엄청 깨지고.. 그게 놀이치료로 안되고 7-8년 이상 가고. 엄마 맘고생 많이 하죠. 좀 힘들더라도 쓸꺼는 써야 해요.. 특히 애들 위해서는요..
해볼려고 했는데 결국 안되더군요. 심적으로 지치고 삶의 질 떨어지고...
원래 주말에 더 푸짐하게 많이 먹게 될거에요.
아이한테 미안해서 더 쓰게 될거구요.
계획을 다시 잡아보시는게 맞지 싶네요... 아이까지 있는데 그돈으로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116 | 알바는 정말 존재해요 [어느 알바의 양심고백] 7 | 칙힌 | 2011/10/13 | 3,121 |
23115 | 확실히 공기업이나 공무원은 빨리 들어가는게 장땡입니다. 3 | .. | 2011/10/13 | 4,237 |
23114 | 웃어보아요.. | 같이 | 2011/10/13 | 1,826 |
23113 | 용인에서 안국역까지 지하철이 빠르겠죠? 4 | 궁금 | 2011/10/13 | 2,604 |
23112 | 스타킹 어떤 색 신으면 좋을까요? 6 | .. | 2011/10/13 | 2,855 |
23111 | 담임선생님께 전화를 받았어요. 2 | 고1엄마 | 2011/10/13 | 3,190 |
23110 | 무릎에 물이 차더니, 인대파열이 된 모양인데요...수술병원 추천.. 3 | 60세 엄마.. | 2011/10/13 | 2,737 |
23109 | 연예기획사 사기치고 성추행한 사람은 누구에요? 1 | 궁금해요 | 2011/10/13 | 3,371 |
23108 | 여자아이 협박하는 아이.. 1 | 오지랖 | 2011/10/13 | 1,985 |
23107 | 가사도우미 5 | 막내 | 2011/10/13 | 2,854 |
23106 | 개인이 현금5000조원있다면 세계경제 영향좀줄수있을까요? 2 | 백만장자 | 2011/10/13 | 2,008 |
23105 | 노래제목 궁금해요! Bruno Mars노래랑 비슷 4 | 궁금 | 2011/10/13 | 2,023 |
23104 | 개그맨 케이씨가 20대여성 성폭행.. ?? 12 | 용용이 | 2011/10/13 | 12,260 |
23103 | 조전혁 국회의원이 조국교수를 물고 늘어졌는데요잉 ㅋㅋ 1 | 사랑이여 | 2011/10/13 | 2,165 |
23102 | 중3 인강용 pmp추천좀 부탁드려요^^ 4 | 구운양파 | 2011/10/13 | 3,015 |
23101 | 미스테리 샤퍼 1 | 내가? | 2011/10/13 | 2,134 |
23100 | 정형외과 정보부탁합니다 | ㅁㅁㅁ | 2011/10/13 | 1,749 |
23099 | 26개월 아가 폐렴을 잡았다고 했는데 이젠 기침이 나네요 6 | 걱정 | 2011/10/13 | 2,641 |
23098 | 중1딸 학교는 잘다니는데 ,,, 4 | 쪙녕 | 2011/10/13 | 2,424 |
23097 | 지루성 피부 | 각질제거 | 2011/10/13 | 1,830 |
23096 | 베란다 불루베리재배 3 | 불루베리 | 2011/10/13 | 3,746 |
23095 | 지금 제 형편이 잘사는건지 문의좀 드려요..참... 23 | 답답하네요 | 2011/10/13 | 4,954 |
23094 | 강남의 유명 문과 논술 학원 좀 가르쳐 주셔요 | 고3엄마 | 2011/10/13 | 2,508 |
23093 | 인생에 있어 유머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11 | 유머 | 2011/10/13 | 3,299 |
23092 | 그릇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요? 2 | 최혜경 | 2011/10/13 | 2,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