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접한 간단김밥 --자취생 버전으로 각종 소스 재활용

밤호박 조회수 : 2,102
작성일 : 2017-06-01 11:40:13

재료

햇반 1개,

참소스(고기사면 주는 작은거 한봉) 또는 깨소금(프라이드치킨에 딸려 나온거) 유부초밥 소스 남은거

참기름(마트에서 닭볶음탕 사니까 밥볶아 먹을때 쓰라고 껴준 작은거 한봉)

계란 2개

김밥단무지, 김밥햄, 김밥용 전장김, 세트로 샀어요 


1. 계란 두개 까서 맛소금넣고 잘섞어서 너무 큰(26~30) 후라이팬 말고 20~24센치정도 작은 후라이팬에

   지단부쳐서 계란물이 바닥은 다익고 가운데 살짝 덜익었을때 양쪽을 가운데로 겹쳐주면 납작한 계란말이가 됩니다.

   살짝 식혀서 반절 갈라서 2개로 자르거나 김밥 쌀만큼 잘라서 준비합니다.


2. 햇반 2분 돌려서 따뜻할때 참소스나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둘중에 한가지만) 일회용 숟가락으로 비벼둡니다.

   이것도 도시락 살때 껴준 프라스틱 숟가락 입니다.


2. 김밥김 반잘라 밥알 몇개 발라둡니다. (한장 다쓰면 밥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저희 입작은 딸애가 먹기 힘듭니다)

   이위에 소금뿌려진 구운김 전장이면 반잘라서 쓰고 8절 구이김은 두장을 밥알 위에 붙입니다.

   이건 해도 되고 안해도 됩니다. 전에 김밥터지는거 방지용으로 붙였는데 맛있어서 저는 구이김을 붙입니다.


3. 김밥용 단무지와 김밥용 햄을 가장자리에 넣고 계란지단 가운데 넣습니다.

   채소 넣고 싶은분은 시금치, 오이, 넣으시고

  저는 가끔 김치를 물기 꼬옥 짜고  넣어주기도 합니다.

   자취생이나 재활용에는 번거로우니 패쓰합니다. ㅎ헤헿~네



4. 햇반 1개는 전장 김으로 김밥 2줄 또는 반갈라하면 3줄 정도 나오고요

    햇반 2개는 전장김으로 김밥4줄 나오고 밥양을 줄이면 더나오기도 하고요

    김밥 4줄 싸려면 전장김 4장과 계란풀때 3개 풀어서 하면 적당한거 같아요.


   바쁜 아침시간에 김밥 싸기에 적당한 고슬한 밥짓기도 쉽지않고 재료가 많이 남지않아 좋았어요

   아이랑 놀러갈때 30분도 안걸리고 후다닥 싸서 점심때 먹었어요.

   김이 두겹이라 자를때 깔끔하게 잘리지않았지만

   맛이 좋으니깐 좋았어요

IP : 211.252.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6.1 11:41 AM (1.180.xxx.96)

    참소스로 밥에 간하면 맛있나요??

  • 2. ...
    '17.6.1 11:4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조미료, 맛소금 너무 많이 쓰시는 듯

  • 3. 345
    '17.6.1 11:55 AM (165.132.xxx.218)

    맛있겠네요 .

    소스를 다양하게 하면 맛이 다양해지겠어요
    김밥은 언제나 진리죠? ^^

  • 4. ..
    '17.6.1 12:50 PM (175.223.xxx.245)

    밥에 참기름 비비고 다른 양념 전혀없이
    신선한 재료들을 김으로 싸서 먹어도 맛있어요.

  • 5. 프린
    '17.6.1 1:32 PM (210.97.xxx.61)

    들어가는 비용이나 조미료 양으로 볼때 사먹는 김밥과 큰 차이 없지 않나요
    그냥 사는게 더 나을거 같은데요

  • 6. ......
    '17.6.1 3:59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집에 안먹고 굴러다니는 참소스 있는데....
    한번 해먹어봐야 겠네요 ^^
    정보 감사합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653 돈 부족하고 몇년 더 기다려야 돼도 무조건 아파트가 답일까요? .. 4 내집장만 2017/06/04 1,947
694652 초등6학년 과학,사회,국어도 중학과정 선행필요한가요? 12 더우니 2017/06/04 2,148
694651 mbn은 박선규 엄청 사랑하네요. 11 뱀의혀 2017/06/04 1,827
694650 무한도전 보니... 26 ㄴㄴ 2017/06/04 5,330
694649 이니실록 24일차, 25일차 26 겸둥맘 2017/06/04 3,469
694648 세종시 살기 어떤가요? 5 ... 2017/06/04 4,295
694647 혹시 천왕보심단 이란 약 드셔보신 분 계세요? 5 ... 2017/06/04 1,399
694646 김상조 교수님 팬심으로 20 소년의 미소.. 2017/06/04 2,789
694645 부동산 폭등 거의 장난 세력 입니다. 58 그린 2017/06/04 14,582
694644 층간소음 가해자(?) 입니다 그런데 너무 억울해요 18 가해자 2017/06/04 5,833
694643 서른다섯 미혼 어딜가나 아줌마로 보일 나이인가봐요 17 나무 2017/06/04 6,643
694642 제가 지금 잘키우고 있는걸까요? 어린이체험학습 관련 5 아줌 2017/06/04 1,174
694641 혈압약이 몇일 부족한데 반알씩 먹는게 나을까요? 7 2017/06/04 2,187
694640 잊어버렸던 매실청을 찾았어요~ 2 ㅋㅋ 2017/06/04 1,312
694639 다니지 않을 학교에 입학해서 죄송 5 ㅋㅋㅋ 2017/06/04 2,097
694638 오이지 담은지 사흘짼데요 7 모모 2017/06/04 1,753
694637 부모님께 효도하는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15 2017/06/04 2,609
694636 매실청만들기질문이요 3 매실 2017/06/04 831
694635 레티놀필링 했는데요 2017/06/04 1,120
694634 평균 10살은 넘게 어리게 보는데요. 49 .. 2017/06/04 15,323
694633 꿀꿀해요.. 드라마 추천좀 해주세요.. 19 .. 2017/06/04 2,248
694632 전세 무리해서 대출.. 11 ㄱㄴㄷ 2017/06/04 2,341
694631 우리밀과 수입밀의 안전성차이 비교 (수입밀은 농약 엄청 뿌리네요.. 5 집배원 2017/06/04 2,361
694630 어릴때 먹었던 분식맛이 그리워요~~ 5 미식가 2017/06/04 1,476
694629 벌써아침 ... 1 77 2017/06/04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