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용하고 평소에 말이 없어 조금 무서웠다.. ㅡㅡ; 이말을 듣고 황당하던..

renhou7013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17-06-01 09:44:59

평소 말주변이 없고, 내성적이고
(기가 약하고 특별히 잘하는게 없어요. 이것도
현재 성격 형성을 부채질 한 듯)

이래서 나서질 않는데

어느날 그룹 간 다과회에서
한 팀원이 위 제목과 같은 말을 하더군요...

좀 어처구니 없고, 어이없도군요. 황당하고

내성적인 사람이 간혹
참아왔다 폭발하는 등 부정적인면이 많이 부각 되어서
그런지..(묻지마 살인 등)
IP : 175.223.xxx.1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7.6.1 10:06 AM (211.48.xxx.170)

    저도 내성적인데 그런 말 들으면 무지 속상할 거 같아요.
    하지만 무섭다는 말은 글자 그대로 무섭다는 뜻이 아니라
    내성적인 사람은 표현을 잘 안 하니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몰라 상대방을 불안하게 할 때가 있다는 말인 거 같아요.
    좋다 싫다 표현을 안 하면 내가 싫은 건가 싶어 눈치보게 되잖아요.

  • 2. 아마
    '17.6.1 10:13 AM (210.219.xxx.237)

    님이 조용히 있으면 뚱하니 인상이 별로였을거예요. 저도 집단에서 말많이하는 편은아니지만 말없고 반응없는 사람이 인상까지 ㅡ 근데 보통 한국여자 다이렇죠 입꼬리 내려가있고 뚱..ㅡ 무거우면 좀 무서운 선생님같은 느낌이 들어오ㅓ

  • 3. 기린905
    '17.6.1 10:50 AM (218.55.xxx.76)

    호감이 안간다눈 표현이에요.
    조용하고 내성적이어도 호감가서 자꾸 말걸어보고픈 사람이 잇거든요.
    웃고잇지도 않고 표정도 싸한데
    말수까지 적으면 저런소리 하게되요

  • 4. 조용하고
    '17.6.1 11:00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내성인데다 말도 없는건 그 사람 성격일수 있는데... 만약 이런 사람이 눈동자까지 굴리면 정말 소름돋져

  • 5. 웃지
    '17.6.1 12:10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웃지 않고 화난 표정에
    말 안하고 있으면 무섭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723 방금 그릇 질렀어요~ 36 잠이 안와요.. 2017/06/01 7,413
693722 남편은 사실을 왜곡해서 친정에 잘보이려 하는데요 6 이런 인간이.. 2017/06/01 1,607
693721 아들과 딸 드라마 보셨던분 채시라는 왜 귀남이랑 결혼 안한거에요.. 10 ㅇㅇㅇㅇ 2017/06/01 5,618
693720 전 미인이 아니라 나이드니 좋은듯 ㅡㅡ 6 ... 2017/06/01 3,745
693719 연산군역에 이동건씨 7 이동건 2017/06/01 4,141
693718 JTBC 잡스에 파괴의 신 주호민 나왔어요 1 Po 2017/06/01 1,046
693717 한민구를 이대로 두어도 될까, 군에서 항명이 일어난거죠? 4 richwo.. 2017/06/01 1,728
693716 내게 이쁘다는 말은 안하고 귀엽고 섹시하다고 했다는 글 올렸는데.. 8 ... 2017/06/01 2,689
693715 텃밭 상추가 너무 많아요. 43 상추 2017/06/01 5,140
693714 훌룽한사람의 특징이 뭔거같으신가요?? 2 아이린뚱둥 2017/06/01 1,204
693713 짝꿍문제 3 ㅠㅠ 2017/06/01 550
693712 문재인 대통령이 대단한 이유 (덴마크 물가) 17 노르딕 2017/06/01 6,018
693711 실손보험 설계사가 바뀌었는데.. 3 햇쌀드리 2017/06/01 1,003
693710 집값애기가 자꾸나오니 17 .. 2017/06/01 4,349
693709 하루종일 전화한통 없는 남편.. 6 ... 2017/06/01 3,087
693708 기레기들 기자직 그만둘 각오하고 기사써야죠 3 0 0 2017/06/01 761
693707 공감가는 글이라 퍼왔어요. 7 .. 2017/06/01 1,245
693706 4대강 보 개방에 '피 같은 물'을 방류한다고 딴지 건 김문오 .. 18 ... 2017/06/01 3,367
693705 음식 하면서 무모한 시도가 성공했던 경험있나요? 3 나의 성공사.. 2017/06/01 1,239
693704 이 노래도 찾아 주실 수 있으실까요? 7 도전 2017/06/01 805
693703 빙삼옹트윗 보셨나요 ㅋㅋ 8 배한상자 2017/06/01 2,787
693702 내가 의도한다고 그런 인간이 되지 않는다. (글 나눔) 6 깨달음을 나.. 2017/06/01 1,370
693701 남편한테 쳐 맞더라도 이겨보고 싶어요 30 익명 2017/06/01 10,463
693700 기간제 교사들의 파업에 82cook 댓글 정말 실망입니다. 57 기간제눈물 2017/06/01 5,806
693699 지금 수락산 산불 났다고 문자 온 거 사실인가요? 17 재난안전처 2017/06/01 5,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