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원하지 않는 현물을 선물로 주는것도 참 괴롭지 않나요?

....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17-06-01 08:00:45

그냥 일없이 주는 선물도 그렇지만
특히 아래 글처럼 자기 멋대로 돈 대신 주는 사람하고는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죠.


요즘 정기적인 공부모임을 가지는데

멤버 중 한명이 자기가 만드는 음식이며 이런것 등등을 매번 가져와요.

다행히 전 그 분이 주는거 다 맘에 들고 감사해요. 그 분도 뭘 바래서 주는것도 아니고.

근데 모임 나갈때마다 나도 뭘 좀 사가야 한단다는 강박증이 좀 생기더라구요.

뭘 사가는게 돈이 아까운 것도 아니고 그냥 귀찮다고 해야 할까요?ㅠ

이분은 돈 내신 물건을 주는건 아님에도..

IP : 116.33.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팍팍하시네요
    '17.6.1 8:29 AM (124.49.xxx.151)

    겨울이면 귤 몇개 가져가서 잠시 쉴 때 먹을수도 있죠.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모임이면 생각없이 집에 있는 거 갖고가도 한번씩은 다 돌아갔을텐데 꽤나 짠 모임인가봅니다.

  • 2. 깜찍이들
    '17.6.1 8:32 AM (1.227.xxx.203)

    그분은 진심으로 나누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고마운마음이로 받으시면 될거같아요
    가끔 간식거리 가져가서 같이 드시면되죠
    그러면서 친분도 쌓고 하는거죠 ^^

  • 3. ...
    '17.6.1 8:52 AM (183.98.xxx.95)

    우리 시어머니가 그러세요
    손이 커서 나누는거 좋아하시는데..결국 나중엔 한번도 뭐 사들고 오지 않는다 ..다른 사람 흉보시더라구요
    적당히 해야지 민폐라고 생각해요
    그게 참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 4. ㅇㅇ
    '17.6.1 9:03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매번 그러는 사람은 상대도 그렇게 하길 바래요

  • 5. 저는
    '17.6.1 12:09 PM (119.192.xxx.12)

    직업상 선물이 잘 들어오는데요...
    제가 즐겨먹지 않는 건강보조식품이랑 유자청 같은 과일청이 제일 난감해요(제가 단 걸 좋아하지 않아서..).
    그래도 마음은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21 보험료 인상 관련해서요~ 궁금 12:47:14 8
1741720 요새 문전박대당한 시엄마글 4 에구 12:43:48 216
1741719 카톡 답 못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ㅜㅜ 12:43:09 130
1741718 급여체불 민사소송방법 2 ... 12:40:26 79
1741717 냉동고 높이가 185cm인데 들어갈 자리 높이가 184cm네요ㅠ.. ... 12:40:07 99
1741716 에어컨에 맛들였더니... 1 아놔 12:39:53 186
1741715 주식 혼조세더니 결국 떨어지네요 6 ... 12:38:10 456
1741714 협상단 "트럼프, 이재명 정부 들어선 과정 높이 평가&.. 12 속보 12:37:35 389
1741713 제가 피부암에 걸렸대요 8 Ss 12:36:17 916
1741712 주식 참 어렵네요 6 주식 12:32:13 567
1741711 우리나라 과일 너무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았어요 32 .... 12:27:09 950
1741710 시댁도 머리 아프지만 친정은 더 머리 아파요. ddd 12:24:26 563
1741709 매실청고수님들? 3년만에 건진 매실 2 매실 12:22:04 238
1741708 초6아이 데리고 서울(학군지)로 이사 어디로 가야할까요? 13 콩콩이 12:21:51 328
1741707 보통 사람들이 1인1식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6 음.. 12:21:33 539
1741706 통일교 전간부 권성동에게 뇌물 고백 3 그러다가 12:20:07 730
1741705 자녀가 아이를 꼭 낳았으면 하세요? 21 ... 12:19:28 843
1741704 노란봉투법 취지 왜곡하는 과잉 불안 조장 멈춰야 5 ㅇㅇ 12:19:17 144
1741703 제가 하는 것마다 자본 많은 경쟁자가 들어와요 ㅜㅜ 12:17:32 224
1741702 셋째 낳았으면 얼마나 예쁘고 행복했을까 싶네요.. 4 셋째 12:15:03 661
1741701 관세협상결과, 민관협공 선방했다. 7 ㅇㅇ 12:13:56 576
1741700 윤석렬 피해보상청구소송 어디서? 4 ㅇㅇ 12:09:16 250
1741699 대장내시경 하는데 물대신 포카*스웨터먹어도 되나요? 6 내시경 12:09:05 531
1741698 조국혁신당, 김선민, 관세 협상 타결,  우리 경제의 가장 큰 .. 3 ../.. 12:08:19 704
1741697 어깨,팔,목,쇄골라인,엉덩이,무릎,손가락마디까지 온 몸이 아픈데.. 6 미침 12:02:42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