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에 빠지는 것도 괴로운 일이네요

..... 조회수 : 3,606
작성일 : 2017-06-01 01:48:48
누굴 그렇게 막 열정적으로 좋아해 본 적이 없어서
아, 나도 짝사랑이라도 하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사랑에 빠지니까 괴롭네요
하루종일 그 사람 생각만 나고,
일에 집중도 안 되고요,,,,
평온한 평정심을 갖고 있던 일상이 그리워요
그 사람 말 한마디에 마음이 흔들리고
다정한 눈빛에 또 업 되었다가
괜히 헤어질까 불안해지고 ㅠㅠ
IP : 223.38.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당때문이다
    '17.6.1 1:51 AM (122.47.xxx.186)

    그래서 전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사람을 좋아하려고 하지 않습니다..ㅎㅎ

  • 2.
    '17.6.1 1:56 AM (175.223.xxx.59) - 삭제된댓글

    연애만 시작하면 지옥입니다.

    내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이고
    남친이 딴여자랑 대화하는것만봐도
    주눅들고 위축되네요.

    저런 멋진여자랑 알고지내는 남자가
    왜 나같은걸 만나지? 싶고요...

    남친 친구들 커플모임 가면
    주눅이 들어서 쭈구리처럼 말한마디 못하고
    투명인간처럼 있다가 옵니다.

    남친들은
    제가 외모와 다르게
    (외모는 톡쏘고 싸가지없게 생겼어요)
    쭈구리라는걸 알게되면서
    저를 점점 하대하기 시작하다가
    결국엔 다들 바람나서 떠나더군요.

    연애가 끝나면
    아...이제 주눅들일 없겠구나 싶어 홀가분하구요.

    마지막 연애가 6년전이예요.
    저는 이제 더이상의 연애는 못할것 같아요.

  • 3. ...
    '17.6.1 1:59 AM (223.38.xxx.100)

    윗님 완전 공감해요

    전 첫 연애라 이렇게 감정소모가
    큰지 몰랐네요

    워낙 평온한 걸 좋아해서 감정이 롤러코스터 탈 때마다
    멀미가 나네요

  • 4. 연애도 머리를 쓰면서
    '17.6.1 2:10 AM (42.147.xxx.246)

    내 감정 그대로 표출을 하면 안됩니다.
    요것 조것 생각도 하고
    사이트에 찾아 보세요.
    남자의 심리를요.

    연애는 단수하지 않아요.

  • 5. 남자들도
    '17.6.1 5:56 AM (122.62.xxx.201)

    마찬가지 일거에요, 용기를 가지시고 여러사람 만나보세요.
    분명 만나면 즐겁고 평안한 마음을 주는 남자가 생기실거에요.... 저도 연예초기에 만난사람들은 님과 같은 기분이 들어
    힘들고 사귀면서도 헤어질생각만 했었기에 발전이 없더군요, 지금 남편은 나의 치부를 보여줘도 편안한 기분이 들고
    남편의 단점도 좋게 보여지더군요, 이게 남들이 말하는 콩깍지가 씌였다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6. 아짐마
    '17.6.1 11:58 AM (121.137.xxx.106)

    즐기셔요. 힘드시겠지만...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327 참외는 살찌는 과일인가요? 21 ... 2017/06/06 7,827
695326 안철수는 민주당 탈당한거 후회할까요? 21 ... 2017/06/06 2,643
695325 록히드 마틴 커넥션.. 알자회, 독사파 1 군내부조직 2017/06/06 779
695324 절대 용서 안해.. 죽어도.. ㅇㅇ 2017/06/06 1,539
695323 물욕 고민글에 주옥같은 댓글 발견 32 물욕과 결핍.. 2017/06/06 12,697
695322 매몰법도 일주일 후에 실제거 하는 게 맞나요? 4 2017/06/06 1,517
695321 요즘 갑자기 쏱아져 나오는 스틱썬스틱 써보신분 14 스틱썬스틱.. 2017/06/06 4,995
695320 냄비..찾아주실분.. 1 ㅠㅠ 2017/06/06 535
695319 요즘도 변기에서 대걸래 빠나요? 34 ??? 2017/06/06 5,668
695318 독립을 하면 3대가 흥하고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한다... 8 문짱 2017/06/06 886
695317 보여주는걸 즐기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지 궁금해요 2 ... 2017/06/06 1,025
695316 상대적 박탈감이란게 사람을 심적으로 참 힘들게 만드네요 22 ㅡㅡ 2017/06/06 5,073
695315 "김상조 임명돼야 우리 '을'들 지켜줄 것" 3 샬랄라 2017/06/06 793
695314 문재인대통령 부축하는 장면에서 폭풍눈물이 8 ..... 2017/06/06 4,392
695313 하트시그널이라는 프로그램 보셨어요 4 **** 2017/06/06 18,709
695312 조카가 사준 악어크림 3 내일 2017/06/06 1,829
695311 치매..어떻게 시작되나요? 15 ㅡㅡ 2017/06/06 5,637
695310 오늘 뭐 하세요? 7 오늘 2017/06/06 1,073
695309 아너스vs 밀대걸레, 어떤게 더 나으세요? 14 오늘도 감사.. 2017/06/06 3,098
695308 Never be bullied into silence. ... 2017/06/06 417
695307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3 ar 2017/06/06 1,787
695306 '20년 절연' 아버지, 딸 암매장범과 돈 받고 합의..법원 감.. 6 시민 2017/06/06 2,610
695305 "현충원, 친일파와 독립운동가가 동시에 누워있다&quo.. 1 샬랄라 2017/06/06 784
695304 43살아짐 첨으로 스스로 현충일 추념식 시청중 37 세상에나 2017/06/06 3,705
695303 현충일 기념식에 주름이있고 인생이있고 6 대통령이바뀌.. 2017/06/06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