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효도 강요하는 공휴일좀 사라졌으면 합니다
늙어서까지 대접받으려는 심보의 날들좀 사라졌으면...
1. ㅇ
'17.5.31 11:53 PM (39.7.xxx.244) - 삭제된댓글원글이 나이들면 사라져있을 겁니다
2. 저런 날 아니라도
'17.5.31 11:55 PM (183.96.xxx.122)평소에는 하시는 거죠?
3. 동감입니다
'17.5.31 11:57 PM (1.231.xxx.187)자기가 대견하면 스스로 좀 알아서 삽시다
50대 직딩입니다4. ...
'17.6.1 12:03 AM (39.121.xxx.103)어린이날도 마찬가지예요..
어린이날,크리스마스.새뱃돈..
이모,고모,삼촌이 주는걸 당연시 여기는거 정말 사라졌음 좋겠어요.
효도는 내리사랑이든..그냥 각자 알아서...5. .........
'17.6.1 12:15 AM (96.246.xxx.6) - 삭제된댓글그냥 다 연 끊고 혼자 살면 되겠네요!
본인도 친척들이 주는 세뱃돈 받고 크지 않았나요?
잠 못자고 기저귀 갈고 젖먹여 키우고
아프면 밤새우며 키운 자식 아닌가요.
자식을 위해 올인한 부모 아래서 키우지 않았나요?
왜 저런 날들이 생겼을까요?
부모에게 잘 안하니까...
그냥 잘하면 저런 날이 생길 필요가 없겠지요6. .........
'17.6.1 12:15 AM (96.246.xxx.6)그냥 다 연 끊고 혼자 살면 되겠네요!
본인도 친척들이 주는 세뱃돈 받고 크지 않았나요?
잠 못자고 기저귀 갈고 젖먹여 키우고
아프면 밤새우며 키운 자식 아닌가요.
자식을 위해 올인한 부모 아래서 크지 않았나요?
왜 저런 날들이 생겼을까요?
부모에게 잘 안하니까...
그냥 잘하면 저런 날이 생길 필요가 없겠지요7. 헉
'17.6.1 12:21 AM (121.131.xxx.178)부모에게 잘 안하니까...
자식은 대접 받으려고 키우는 존재가 아니랍니다.
저는 아이가 무사히 집에 돌아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해요.
워낙 안전사고도 많고 해서
존재자체만으로도 감사해 하는 거 아이가 아니까
부모를 더 애틋하게 챙기던데...8. 유유
'17.6.1 12:3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아...다 환급받으려고
자식키우는 구나...
애 고등학생인데
한번도 생각못했구먼...
그럴 생각이면 자식 낫지 말고
보험이나 적금을 드세요.9. 유유
'17.6.1 12:3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아...다 환급받으려고 자식키우는 구나...
애 고등학생인데 한번도 생각못했구먼...
그럴 생각이면 자식 낫지 말고 보험이나 적금을 드세요.
게다가 죽고 난 후까지 고생시키는 건 너무하잖아요.
그게 사랑인가요?집착이지...10. ..
'17.6.1 12:38 AM (96.246.xxx.6)저런 걸 환급이라고 생각하다니 환급이 뭔지 아세요?
의미나 알고 말하세요.11. 동감
'17.6.1 1:06 AM (58.140.xxx.55) - 삭제된댓글그노무 대접을 받기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12. 너무
'17.6.1 1:21 AM (179.232.xxx.172)너무현금문화가 만연해있는게 더 큰 문제 같아요.
다같이 모여서 즐겁게 식사하거나 함께못하면 전화통화하고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그놈의 봉투.. 얼마드려야하나. 얼마가 들어있을까..
이게 정말 힘들어요.
아무리 찾아뵙고 식사함께해도 봉투 안드리면 나쁜자식.
저 시댁에 거의 매주. 최소 2주에 한번 갔었는데 형제들도 다 같은지역이라 진짜 자주 봤어요. 그런데 어느날 어머님이 따라ㅈ나오시더니 왜 조카들 용돈 안주냐고...
시아버님 생신상 거하게 차려 드렸는데 나중에 돈주는자식 하나도 없더라고 하시더라구요.13. .....
'17.6.1 12:18 PM (121.124.xxx.53)제말이요.. 어린이날은 기한이라도 있지.. 이건 뭐 장수시대에 끝도 없어요.
명절도 매번 매여서 어디가지도 못하고.. 죽어라 날지켜서 가야하고..
뭐든 날이면 그저 현금으로 끝나야하고
대접받는거 어찌나 좋아하는지.. 거절도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