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치마바지 입을때 조심하세요.

.. 조회수 : 18,640
작성일 : 2017-05-31 23:46:36
요즘 다들 한 두벌씩은 갖고있을것같은데..
제가 처음으로 사봤거든요.
편하더라구요.
집에서만 입는데 늦게산게 아쉬울정도로 편해요.

그런데 어제 동네 마트갔다가
통치마바지 시원하게 입은분이 들어오는걸 봤는데요.
상의를 하얀 티 짧은거입고
검은 통치마바지입으셨던데
흰팬티와 다리살이 문에 들어오는 햇살에 비치는데
정말 적나라하게 보이더라구요.
그냥 보여요. 마트안에서 다니시는데 마트조명 아래에서도 훤히ㅜㅜ
남자분들은 힐끔힐끔거리고
저는 계산하다 경악해서 굳었고
저 계산하시던 캐셔분이 저를보고 따라보다가
같이 어머어머 어째요.
제가 가서 얘기해드려야할까봐요. 화내시면 어쩌죠?ㅜㅜ
그러니까
캐셔분이 그래도 얘기해야지 모르고 저러고다닐텐데요. 아고아고
제거 사인끝나자마자
잠시만요~~ 하더니 날라가시더군요.
물건담으면서 봤더니 그 분 듣자마자 당황한기색이 역력한채로 황급히 나가더군요. 가방으로는 특이하게 엉덩이를 가리고 나갔어요.

집에와서 보니 제것도 검정색이 비치긴하더라구요.
그런데 그정도는 아니었어요.
아마 시원한 얇은 소재다보니 더 비쳤던것같아요.
암튼 글이 길어졌는데
통치마바지 엄청 비치는종류가 있으니 확인해보시고 조심하시라구요.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안녕히 주무세요..
IP : 175.117.xxx.50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31 11:49 PM (125.185.xxx.178)

    그래서 아주 긴 티셔츠에 입어요.ㅠ

  • 2. ㅋㅋㅋ
    '17.5.31 11:50 PM (175.127.xxx.23) - 삭제된댓글

    심각하게 읽다가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안녕히 주무세요
    요기서 빵~~터졌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

  • 3. ...
    '17.5.31 11:51 PM (121.141.xxx.230)

    소재가 무엇이었나요?? 저도 통바지 많은데.걱정되네요..린넨인지 폴리소재인지..
    저도 마무리가..안녕히 계세요~~~~

  • 4. ...
    '17.5.31 11:54 PM (39.7.xxx.29)

    통바지뿐이 아니라 비침이나 뒷태, 도드라짐 생각못하는 경우 많아요

  • 5. ,,,
    '17.5.31 11:54 PM (220.78.xxx.36)

    저도 검정색 세개 있는데 ...
    한개는 얇아서 못입어요 ㅋㅋㅋㅋ 그냥 저렴이 산건데 검정 팬티에 입어야 하나 생각중이고
    한개는 옷감이 엄청 얇아요 이건 팬티색은 안보이는데 팬티 라인이 보이는 느낌?
    정말 롱티랑 입어야 겠더라고요

  • 6. ...........
    '17.6.1 12:18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저는 얼마전에 30대 여성분이 짧은 상의 티에 밑에 까만 레깅스만 입고 나온걸 봤는데
    늘씬하면서도 골반 쫙 벌어지고 엉덩이 빵빵에 탄탄한 허벅지...굉장히 글래머러스한 몸매였어요.
    레깅스천이 글래머러스한 몸 때문에 쫙 늘어나면서 얇아진달까?
    그렇게 되니까 안그래도 딱 붙어서 앞에 Y존 형태 적나라하고 얇아진 천 아래로 빤스 색까지 쫙 비치는데 몸매 좋아도 차마 못볼 꼴이더라구요. 할배들 죄다 뒤에서 흐믓하게 쳐다보고 있고.. 저는 아무말도 못했네요. 내가 입겠다는데 아줌마 왠 오지랍이냐고 욕할까봐....

  • 7. 그래서
    '17.6.1 12:19 AM (121.173.xxx.181)

    저는 어떤 옷이던 입고 햇볕 등지고 서서 아래로 숙여서 비치나 안비치나 확인합니다.

  • 8. ..........
    '17.6.1 12:21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저는 얼마전에 30대 여성분이 짧은 상의 티에 밑에 까만 레깅스만 입고 나온걸 봤는데
    늘씬하면서도 골반 쫙 벌어지고 엉덩이 빵빵에 탄탄한 허벅지...굉장히 글래머러스한 몸매였어요.
    레깅스천이 글래머러스한 몸 때문에 쫙 늘어나면서 얇아진달까?
    그렇게 되니까 안그래도 딱 붙어서 앞에 Y존 형태 적나라하고 얇아진 천 아래로 빤스 색까지 쫙 비치는데 몸매 좋아도 차마 못볼 꼴이더라구요. 게다가 노라인팬티도 아니고 할매팬티처럼 허리 높고 고무줄 짱짱한 큰 빤스를 입어서 고무줄 밑으로 살이 불룩불룩. 할배들 죄다 뒤에서 흐믓하게 쳐다보고 있고.. 저는 아무말도 못했네요. 내가 입겠다는데 아줌마 왠 오지랍이냐고 욕할까봐....

  • 9. ..
    '17.6.1 12:21 AM (124.111.xxx.201)

    인견 속바지 입으면 안덥고 안비쳐요.

  • 10. .....
    '17.6.1 12:29 AM (182.222.xxx.37)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너무 귀여우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17.6.1 3:28 AM (31.201.xxx.187) - 삭제된댓글

    옛날 지하철 퇴근 길 빡빡해 사람도 많은데
    어떤 여성이 쫄치마? 편한 면 쫄 면스커트를 입었는데
    앞부위가 너무 돌출 되어 보였어요..남자들 시선 대놓고 거기에 꽂혀있고
    평범한 여자처럼 보였는데...
    너무 민망해 내리면서 그 여자에게 말해 주었더니 오히려 절 째려보더군요
    기분 한마디로 나뻤어요

  • 12.
    '17.6.1 8:07 AM (117.111.xxx.220) - 삭제된댓글

    지나가다가 버스정류장에 이쁜 숙녀가 있길래 보다가 놀란게 아이보리색 몸에 붙는 원피스 안으로 블랙 미니삼각팬티가 적나라하게 보여서 놀랬네요
    그정도면 본인도 거울보면 비치는거 알텐데 말해줄까 하다가 그냥 왔어요
    말해주고 싫은기색이면 기분나쁘잖아요

  • 13. 여러가지예요
    '17.6.1 11:03 AM (220.76.xxx.71)

    이글보니 생각 나네요 작년에 마트에 갈려고 나섯는데 우리아파트옆에 성애병원이 잇어요
    성애병원 맞은편에 신호등 건널목인데 맞은편 앞에 어떤 여자가 쪼그리고 앉아 잇는데
    치마가 짧아서 아래속살이 완전히 노출 되다시피 햇어요
    삼거리 교차로에서 나는혹시 병원에 볼일잇어서 왓는데 몸이불편한가 조용히 다가가서
    물엇어요 뜻밖에 아니라고 그러데요 그럼 서잇어야겟다고 아래속살이 다보인다
    말해줫더니 되려 불쾌한 표정을 짓더라구요 그래서 그럼그렇게 앉아 잇어라하고
    가던길 갓던 생각납니다

  • 14. ㅋㅋㅋㅋㅋㅋㅋㅋ
    '17.6.1 12:03 PM (125.142.xxx.209) - 삭제된댓글

    마무리 대박 치셨어요. 하하하

  • 15. 아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6.1 3:45 PM (101.235.xxx.83)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음..
    '17.6.1 3:46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우리 이제는 좀 그런 시선에서 벗어나봅시다.

    팬티 입었어서 그부분 안보이고 BP 안보이면 되는거 아닌가요?
    팬티 브레지어만 입고 나온것도 아니잖아요.

    거기가 튀어나왔다~비친다~하면서 자꾸 남의 옷에 대해서 평가하는거
    이제 좀 그만합시다.

    옷에서 자유로와집시다.

    온몸 꽁꽁 싸매고 다녀야 하는거 아니잖아요.
    젊은 사람도 정말 엉덩이살 보일 정도로 짧게 입고다니는 판국에
    좀 비치는거 그부분 도드라진거 그것이 뭐가 문제인가요?

    그러 보기 싫다고 알려주면서 그 사람에게 수치심 일으켜야하나요?
    자꾸 몰라서 그렇게 입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입은겁니다.

    내가 꽁꽁 싸매고 다닌다고 다른 사람들도 꽁꽁 싸매고 다니길 바라지 마시고
    그냥 좀 자유롭게 옷 입고 다니도록 시선에서 자유로와집시다.

  • 17. 음..
    '17.6.1 3:48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자꾸 옷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다보면
    성추행, 성폭행 당한 사람들에게
    당신이 옷을 이상하게 입어서 그런거 아니냐고 할 수 도 있어요.

    자꾸 본질이 옷이 아닌데 옷으로 가게 되는거죠.

    옷때문에 성추행, 성폭행 일어나는거 아니라는거 아시죠?
    그 남자가 이상한 사람이라서 그런거라구요.

  • 18. 그냥
    '17.6.1 4:05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전 정말 저는 못하지만 부러운게 있는데요
    외국여자들 탑입고 브라끈나오는거요
    이쁘건 밉건 딱붙는것도 자유롭게 입고 끈도 다보이고

    브라를 하건 말건 신경안쓰고 했으면 좋겠어요

  • 19. ...
    '17.6.1 4:11 PM (223.62.xxx.22)

    다른 사람좀 그만 관찰하자구요~
    그럴 시간에 내 모공이나 보자구요~

  • 20. 근데요
    '17.6.1 4:14 PM (58.226.xxx.246) - 삭제된댓글

    치마바지건 치마건간에

    햇빛이나 자동차 불빛등등

    빛이 비춰지면

    속안의 실루엣이 훤히 보이더라고요.

    전 완전 통나무 다리라서

    교복이후에 치마한번 못입어보고

    살았어요.

    작년에 용기내서 롱치마 하나 사려고 했다가

    밤에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앞에가던 롱치마 여성이

    대기하고 있던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받으며 걸어가는데

    속 실루엣이 훤히......ㅠㅠ

    전 그냥 포기했어요.......

  • 21. 좀 비치면 어때요
    '17.6.1 4:19 PM (221.138.xxx.62)

    자유로워집시다
    안 입은 것도 아닌데 비친다고 뭐라 하지 말아요.

  • 22. 마지막
    '17.6.1 4:20 PM (118.40.xxx.91)

    우와!!!

  • 23. 통치마바지입으시는 분들
    '17.6.1 4:21 PM (202.30.xxx.226)

    화장실갈때는 어떻게 하세요?

    양쪽 다..한 웅큼씩 손으로 잡으시나요?

    전 그게 불편해서 바짓단 넓은 바지는 어지간한 자리 아니고는 못입고 다니겠더군요.

  • 24. ㅎㅎㅎ
    '17.6.1 4:24 PM (218.50.xxx.154)

    귀여우시네요!!!

  • 25. 우리들
    '17.6.1 4:26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여자끼리만 사는 세상이라면
    그런거 신경끄고 살아도 되곘지만..

  • 26. ...
    '17.6.1 4:27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좀 그만 관찰하자구요~
    그럴 시간에 내 모공이나 보자구요~ 222

    속 실루엣이 훤히~~보이면 왜요???
    젖꼭지가 좀 도드라져보이고..
    그러면 왜요??
    보란듯이 드러내놓고 다니는것도 아닌데....

    코도 도드라져 있지만..가리지 않잖아요...

    가슴이나 성기는 성적인부분과 연관되었다고 해서..
    꼭 그렇게 비치고 드러나니 꼭꼭 감추고 다니고..
    비치고 드러난다고 해서..뒤에서 깜놀하고...웅성웅성해야하는 이유가......

    그냥......사람 몸이잖아요...

    불빛에 휜히 비쳤는데...없는게 보이거나..
    피가 흘러서 본인도 모르고 있거나..그런것도 아닌데...

    옷차림에서 시선을 좀 거둿음 좋겠어요..

    윗분 말처럼..
    옷때문에 성추행, 성폭행 일어나는거 아니고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라서 그런거라구요.~

  • 27. 통바지..
    '17.6.1 4:27 PM (106.181.xxx.206)

    편해보여서 몇개 샀는데..
    생각보다 뚱뚱해보여서 외출할 땐 아마 못 입겠더라구요..
    그냥 집에서 룸웨어로 입어요...

    전 일본사는데. 짧은 치마에 팬티 속살은.. 거의 매일 보는거라.. -_-;
    (일본여자들 치마입고 자전거 타요.. 다 보이는데도... )

  • 28. ㅎㅎ
    '17.6.1 6:20 PM (211.109.xxx.170)

    안구테러라고 하죠. 남자들 팬티가 선명하게 비친다고 생각해봐요. 중요한 부위의 실루엣이 적나라하다거나. 비슷한 이치 같아요. 안구테러 하지 않게 조심해야지보는 사람에게 뭐라하는 건 아닌 거 같네요. 보는 것만으로 민망하고 그런 거 있잖아요.

  • 29.
    '17.6.1 6:25 PM (219.248.xxx.115)

    위에 화장실 갈때요
    위에서 부터 돌돌 말면 땅에 안닿아요
    저도 맘카페에서 들었어요~~~

  • 30. 옷차림에
    '17.6.1 6:30 PM (1.225.xxx.199)

    신경 끄라구요?
    끄려해도 눈에 넘 정나라하게 보이면 쳐다보게 돼요.자동적으로요. 여잔데도요.

    남직원 많은 직장 다니는데 티타임시간에 적나라한 옷차림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듣고 있었어요. 모두가 성범죄자 아니지만 음험한 상상을 하게 된다더라구요.여자는 늙다구리 상사 저 혼자라 신경 안쓰고 얘기하는 분위기였는데 실행에 옮기지 않고 상상만 한다는거...
    기분 더러웠어요. 음흉한 것들이라며 힐난하니 저절로 그렇게 되는데 어쩌라는거냐 반문하더라구요 ㅠㅜ

    남자들의 그런 상상력의 대상이 된다는건 알고 입어야 하지 않을까... 과학적인 연구결과니 뭐니 그런 건 잘모르지만 정상적이고 배울만큼 배운 남자들의 솔직토크가 그랬

  • 31. ㅋㅋ
    '17.6.1 6:41 PM (14.46.xxx.137)

    마무리 어쩔ㅋㅋㅋㅋㅋ

  • 32. 음..
    '17.6.1 6:42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남자들의 상상력의 대상이 안되기 위해서 위아래 꽁꽁 싸매고 다니자는 겁니까?

    같은 여자끼리라도 저런 시선에서 자유로와 지자는거죠.
    갑자기 사회가 변화하는것이 아니예요.
    나부터 시선에서 자유로와지다보면 한명씩 한명씩 변화하는거예요.

    여자들이 시선에서 자유로와지고 남자들에게도 대화하면서 교육시키고
    내자식 교육시키고 내 남편 교육시키다보면
    어느순간 변해있을겁니다.

    남자들은 자고로 꽁꽁 싸매던 왕조시대때부터 여자들을 보면서 상상합니다.
    벗어도 상상 입어도 상상
    그리고 여자가 더 과감하게 하면 남자들은 더 움츠려들어요.
    쎄보이는 여자에게는 잘 못덤비잖아요?

    하이힐로 너같은 남자를 찍어서 작살 낼 수 있다~라는 자신감으로 다녀봐요.
    못덤빕니다.


    하여간 우리 여자들부터 여자들을 옥죄는 시선에서 스스로 자유로와질 수 있도록 서로서로 노력합시다.

  • 33. ,,
    '17.6.1 7:03 PM (70.187.xxx.7)

    근데, 비치면 보기 추해요.

  • 34. 아놔
    '17.6.1 7:52 PM (110.14.xxx.45)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안녕히 주무세요

    여기서 빵 터졌잖아요... 귀여우셔요ㅋㅋㅋ

  • 35. ...
    '17.6.1 8:38 PM (116.33.xxx.3)

    전 늘 체크하고 딸도 신경써 입히는 편이지만...
    다른 사람이 그러면 사정있겠지,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말아요.
    저도 어느 날 그럴지도 모르고요.

  • 36. 어휴...
    '17.6.1 8:44 PM (61.83.xxx.59)

    근본주의 이슬람 국가에서 보자기를 발끝까지 뒤집어쓴 여자들 걸어가는데도 남자들 눈이 막 돌아가더군요.
    그러니 거기는 아예 여자가 외간 남자 눈 앞에 나타나는게 잘못이라고 그러잖아요.
    왜 남자들이 음흉한 상상 하도록 길거리를 돌아다니느냐고...
    눈만 내놓고 다니는데도 말이에요.

  • 37. 000
    '17.6.1 9:13 PM (183.96.xxx.29)

    지하철에서 짧은 원피스 입고 앉아서 다리벌리면 ..조느라고..

    맞은 편에서 속팬티까지 다 보여요. 너무 적나라하지만 정작 본인은 모르고..
    아무 생각이 없지요.
    조금 민망하니 짧은 치마 입고 지하철 좌석에 앉을때 조심하세요

  • 38. 마무리~~
    '17.6.1 10:35 PM (218.153.xxx.69)

    빵 터졌어요. 너무 귀여우세요. ㅎㅎ
    덕분에 밤에 기분좋게 웃었어요.

  • 39. 시선에서 자유로와지는 거와는 다른데
    '17.6.1 10:36 PM (219.115.xxx.51)

    예를 들어, 본인이 좋아서 가슴이 많이 파인 옷을 입었어요. 보는 저는 민망하지만 그녀 자신이 좋아서 입었으려니 하죠. 하지만 원글님이 쓰신 상황은 다르지 않나요? 좀 비치는 게 아니라 잖아요. 알면서 그리 입었을 가능성이 무척 낮아보이는, 엄청 민망하게 보이는 상황이라 원글님도 캐셔분도 그리 신경이 쓰이신 거겠죠. 그녀도 많이 당황해 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몰랐음이 분명한 것 같고. 여자끼리 살짝 말해 주는게 좋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일단은 많이 민망하겠지만, 그래도 감사할 듯.

  • 40. 실내에서는 잘 몰라요
    '17.6.1 11:16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실내에서 거울에는 안비치는것 같은 옷도 햇빛에서는 훤히 비치고
    바깥 조명이 다른곳은 또 훤히 다 옷벗은것보다 야하게 비치는 경우 많아요.

    나란히 같이 걷는 친구나 남친도 모르고
    뒤에서 가는 사람은 정말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는 구나 싶은 옷차림 여름에 자주봄

    훤히 비치는 옷이라 쇼핑몰후기에도 너무 비친다고 썼는데
    뭐 별루 안비치는데요? 라고 후기 쓴 사람보면
    아이고 이 사람 집안거울에 속았구나 ㅠㅠ
    동네방네 팬티자랑하고 다니는구나 합니다. 자기만 몰라요,
    집에서 거울로 볼때는 하나도 안비치는 것 같은데 밖에 나오면 훤히 비치는 옷들 많아요

  • 41. 실내에서는 잘 몰라요
    '17.6.1 11:26 PM (115.93.xxx.58)

    분명히 집안에서는 괜찮은것처럼 보이는 옷도 햇빛에서는 훤히 비치고
    바깥 조명이 다른곳은 또 훤히 다 옷벗은것보다 야하게 비치는 경우 많아요.

    나란히 같이 걷는 친구나 남친도 모르고
    뒤에서 가는 사람은 이걸 어째야하나 알려줘야 할텐데 안타까워하면서 선뜻 말도 못하는 상황들
    여름에 자주봄

    훤히 비치는 옷이라 쇼핑몰후기에도 너무 비친다고 썼는데
    뭐 별루 안비치는데요? 라고 후기 쓴 사람보면
    아이고 집안거울에 속았구나 ㅠㅠ동네방네 팬티자랑하고 다니는구나 합니다.
    자기만 몰라요,
    집에서 거울로 볼때는 안비치는 것 같은데 밖에 나오면 훤히 비치는 옷들 많아요

  • 42. ㅎㅎㅎ
    '17.6.1 11:47 PM (175.209.xxx.57)

    마무리 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735 어머님 생신. 6 2017/06/01 1,282
693734 프로게스테론크림..쓰는 법 아시나요? 1 신나랑랑 2017/06/01 952
693733 열받아 죽겠는데 어찌하나요? 14 실업 2017/06/01 3,714
693732 6월1일 부동산 사는 사람은 바보? 1 착한정보 2017/06/01 2,645
693731 한걸음 더 들어가는 jtbc항의방문 6 Jtbc노룩.. 2017/06/01 1,421
693730 예금하러 은행왔는데 isa 권유하는데요.. 8 샤방샤방 2017/06/01 2,852
693729 남자아기 이름 이씨성에 가운데 글자가 서 14 여름 2017/06/01 5,035
693728 미국 국방부 "사드 배치 모든 과정 매우 투명했다&qu.. 7 도로가져가라.. 2017/06/01 912
693727 김상조 케임브리지대학 초빙교수 맞답니다 22 기레기들아무.. 2017/06/01 3,756
693726 왜 털우택이라고 하나요? 6 문짱 2017/06/01 2,619
693725 정수기에서 물이 받힐 때마다 삐~?? 소리가 나는데 왜 그럴까요.. 3 정수기 2017/06/01 776
693724 이글 보셨나요? 톰하디 위안부소녀상 팔찌요. 8 톰하디 2017/06/01 2,049
693723 여자 셋 모임에 제가 좀 따돌려지는 느낌인데요 13 보통 2017/06/01 3,978
693722 초4초2 해외 첫 여행 중국vs일본, 중국이라면 북경vs시안 어.. 7 여행 2017/06/01 860
693721 강경화만 공격하는게 11 .. 2017/06/01 1,679
693720 지금까지 쭉지켜보니 종편은 폐지해야 할것같아요 5 그냥 2017/06/01 546
693719 펌)jtbc 항의방문하고 왔습니다 18 ar 2017/06/01 3,175
693718 JTBC 전화했어요. 6 전화참여 2017/06/01 2,248
693717 서울 하늘에 우박이 떨어지네요! 우산도 튼튼한 놈으로 챙기셔서 .. 8 늘푸른솔나무.. 2017/06/01 1,548
693716 오늘 야외촬영 있는데ㅠ 괜찮을까요 2 2017/06/01 582
693715 데이트할때 뭘 하고 싶으세요? 1 2017/06/01 724
693714 옆에 아이 있는 남자랑 결혼 문제로 글 8 555 2017/06/01 1,385
693713 25살 청년, 어떻게 하림 대주주가 됐나 2 고딩맘 2017/06/01 1,258
693712 오늘의 간단요리"바지락국" 3 27 간단요리 2017/06/01 2,587
693711 [초인가족]보시는 분 계세요? 15 강추 2017/06/01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