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력으로 경찰이 왔다가셯는데

,, 조회수 : 2,209
작성일 : 2017-05-31 23:45:37
별 수가 없네요
폭력이 발생한게 아니라
발생하기 전에 뛰쳐나와 신고했어요
두분이 오셔서 결국 아무 조치도 안해주고 가셨네요
남편은 법원 명령으로 일주일에 한번 상담치료 받고 있어요
저는 상담 있는날 유독 괴롭힘을 당합니다
생활비 카드를 정지했고 욕설문자에
동네가 떠나가라 고성방가가 이어졌지만
경찰이 오셨는데도 개입을 못하고 가셨어요
가정폭력 상담원을 연결해 주셯지만 현실적으로
남편 잠들때까지 밖에서 기다리는것으로
대안을 내주셨습니다
그래서 밖에 계단에 있는데
창피하기도 하고 견디기 힘드네요
어떡해해야할지 전혀
앞으로 어떡해해야할까요
전화할곳도 없고 이곳에 글 남겨요
IP : 175.223.xxx.1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7.5.31 11:50 PM (119.75.xxx.114)

    원룸이라도 하나 얻으세요

  • 2. 원글
    '17.5.31 11:53 PM (175.223.xxx.110)

    혼자 몸이면 친정에 기대서 원룸 얻고 갚으면 돼죠
    근데 애가 있어요
    경찰분도 지금 이게 최선이라 여기시고
    긴급 연락처 찍어주고 가셨구요

  • 3. 우선
    '17.5.31 11:54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식사는 제대로 하고 나오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이유가 되었건위로 드리고 싶은데 제가 할 수 있는 건 고작 몇 줄의 글로 그 마음 헤아리고 보듬어드린다는 말 뿐이네요.
    현재 어떤 상태인지 모르겠으나 처음이 아니라면 결단을 내리세요. 당장 어려아시다면 장기적으로 계획 세우시고 서서히 실행하세요. 지금도 부끄러워하실 필요없고 이 세상 가장 소중한 존재인 나를 지키기 위한 방법이었다고 생각하세요. 무슨 결정을 하시건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 4. 전에
    '17.5.31 11:58 PM (116.127.xxx.144)

    그왜....
    여자가 다른남자하고 살다가....
    이 남자가 여자의 딸을(중학생) 강간하고,,여자는 때리고 하다가
    결국,,,,남자가 딸을 죽인 그 사건있죠....

    그것도 이 여자가 경찰서에 갔었는데, 폭력이 이렇게 심하다고..
    그랬는데, 경찰에서 별 신통찮게 대응했데요.
    일단은.....경찰쪽에 증거를 남겨두는게 좋을거 같아요

    112로 신고하시고
    직접 경찰서 찾아가서...뭐 작성하고 그런것도 해놓고 오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증거라도 남아서....

  • 5. ...
    '17.5.31 11:58 PM (221.160.xxx.114)

    아이랑 쉼터 가세요

  • 6. 원글
    '17.6.1 12:00 AM (175.223.xxx.110)

    쉼터가면 제 아이에게 불이익은 없나요?
    쉼터에서 학교 다니기 가능할지
    쉼터 권유 많이 받았는데 진짜 생각해봐야 겠어요

  • 7. 원글
    '17.6.1 12:07 AM (175.223.xxx.110)

    경찰관 두분이 오셔서 가정폭력으로 접수 안하신다고
    사안이 약하다고 그냥 가셨어요
    정작 폭력이 있었을땐 증거가 있었지만
    경찰분들의 권유로 취하했어요
    남편도 그걸 알고 지능적으로 괴롭혀요
    경찰 왔을땐 워낙 잃을게 많은 사람이라 말도 잘하고요
    저를 그 앞에서 쓰레기로 만드는데도
    경찰들이 저는 말을 못하게 막으시더라구요
    남편 자극할 필요 없다면서

  • 8. 전에
    '17.6.1 12:12 AM (116.127.xxx.144)

    음.........
    경찰들은 사건 만들기 꺼려한다고 알고있어요...남편이 그랬어요
    남편도 친구들하고 명절 같은때 여관에서 방 잡아 고스톱하고 1년에 몇번 그러는데
    한번에 지갑의 돈들을 다 도둑맞았데요

    남편이 법공부를 좀 한사람이라(공부만...)
    이거 분명 주인 이 범인일거라고
    돈은 찾지 못하겠지만, 서류로는 남겨둔다고,,경찰서 직접가서 서류 만들어두고 왔다더라구요.

    그렇게 해놓으면 미결? 뭐 이렇게 되기 때문에 경찰 지들도 속 시끄럽다고

    님경우에도...그런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내가 폭력이다 라고 하는데 약하고 강하고 그런게 뭔 의미가 있나요?

    경찰서 직접가서.한번 알아보세요
    반드시 서류로 남겨놓으세요. 뭔일 생겼을때
    경찰 빠져나가지 못하게.

  • 9. 원글
    '17.6.1 12:34 AM (175.223.xxx.110)

    현명하게 대처해야하는데 그렇질 못하네요
    슬쩍 문자했는데 답변없는걸 보니 자는것 같아요
    빌라라 오며 가며 사람들에게 민폐라 들어가야겠어요
    오늘은 아무일도 없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304 중2아이가 역사와 세계사를 너무모르는데요 28 2017/06/03 4,633
694303 이언주 82 하는거 확실하네요 ㅋㅋ 10 .. 2017/06/03 5,110
694302 통영 자차로 다닐만하나요? 5 ... 2017/06/03 2,038
694301 유시민씨 아깝습니다 19 요즘행보 2017/06/03 7,378
694300 21평이면 벽걸이 에어컨 몇평짜리가 괜찮을까요?? 5 ... 2017/06/03 1,744
694299 몸살로 몸이 너무 아파서 내과갔는데요..제가 이상한건가요? 6 감기 2017/06/03 3,596
694298 양념병 4 ... 2017/06/03 850
694297 뻐꾸기 소리가 들립니다. 좋아요 6 지금 2017/06/03 1,304
694296 일산쪽에 식사 할 만한곳.. 3 우리랑 2017/06/03 1,159
694295 인생이 이따위라는걸 왜?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는지ㅠ 94 루비 2017/06/03 22,622
694294 남편 월급통장관리요 2 .. 2017/06/03 1,460
694293 요즘 미드 뭐 보세요? 추천부탁드려요~~ 9 미드 2017/06/03 2,505
694292 어렵지 않은 초등3 수학문제집 추천해주세요 4 ㅁㅁ 2017/06/03 963
694291 주방과 거실경계 가벽설치 3 인테리어 2017/06/03 2,538
694290 양념병 1 ... 2017/06/03 622
694289 변기에 털실수세미 들어갔는데 막히나요? 4 풍덩 2017/06/03 1,268
694288 말티즈 3개월인데요 궁금해요 4 냠냠 2017/06/03 1,323
694287 김치찌개 간단하게 끓이는편인데... 13 내맘대로 2017/06/03 4,515
694286 3년전 오늘을 영어로 3 years ago today 맞죠? 5 영어로 2017/06/03 5,002
694285 "밥 먹고 오니 2천 올라", 강남 아파트 연.. 18 ㄷㄷㄷ 2017/06/03 7,452
694284 서울역에서 케이티엑스타고 지방갈건데요.주차 어케 되나요? 2 .. 2017/06/03 913
694283 집중력 약하고 남시선 의식하니 2 2017/06/03 1,365
694282 손혜원,최강욱,김남국의 '검찰, 알아야 바꾼다' 3 oo 2017/06/03 883
694281 얼린 삶은 문어를 샀는데, 얇게썰고 싶거든요? 5 ㅇㅇ 2017/06/03 2,567
694280 강아지 담요,,? 1 강아지 2017/06/03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