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력으로 경찰이 왔다가셯는데
폭력이 발생한게 아니라
발생하기 전에 뛰쳐나와 신고했어요
두분이 오셔서 결국 아무 조치도 안해주고 가셨네요
남편은 법원 명령으로 일주일에 한번 상담치료 받고 있어요
저는 상담 있는날 유독 괴롭힘을 당합니다
생활비 카드를 정지했고 욕설문자에
동네가 떠나가라 고성방가가 이어졌지만
경찰이 오셨는데도 개입을 못하고 가셨어요
가정폭력 상담원을 연결해 주셯지만 현실적으로
남편 잠들때까지 밖에서 기다리는것으로
대안을 내주셨습니다
그래서 밖에 계단에 있는데
창피하기도 하고 견디기 힘드네요
어떡해해야할지 전혀
앞으로 어떡해해야할까요
전화할곳도 없고 이곳에 글 남겨요
1. 일단
'17.5.31 11:50 PM (119.75.xxx.114)원룸이라도 하나 얻으세요
2. 원글
'17.5.31 11:53 PM (175.223.xxx.110)혼자 몸이면 친정에 기대서 원룸 얻고 갚으면 돼죠
근데 애가 있어요
경찰분도 지금 이게 최선이라 여기시고
긴급 연락처 찍어주고 가셨구요3. 우선
'17.5.31 11:54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식사는 제대로 하고 나오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이유가 되었건위로 드리고 싶은데 제가 할 수 있는 건 고작 몇 줄의 글로 그 마음 헤아리고 보듬어드린다는 말 뿐이네요.
현재 어떤 상태인지 모르겠으나 처음이 아니라면 결단을 내리세요. 당장 어려아시다면 장기적으로 계획 세우시고 서서히 실행하세요. 지금도 부끄러워하실 필요없고 이 세상 가장 소중한 존재인 나를 지키기 위한 방법이었다고 생각하세요. 무슨 결정을 하시건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4. 전에
'17.5.31 11:58 PM (116.127.xxx.144)그왜....
여자가 다른남자하고 살다가....
이 남자가 여자의 딸을(중학생) 강간하고,,여자는 때리고 하다가
결국,,,,남자가 딸을 죽인 그 사건있죠....
그것도 이 여자가 경찰서에 갔었는데, 폭력이 이렇게 심하다고..
그랬는데, 경찰에서 별 신통찮게 대응했데요.
일단은.....경찰쪽에 증거를 남겨두는게 좋을거 같아요
112로 신고하시고
직접 경찰서 찾아가서...뭐 작성하고 그런것도 해놓고 오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증거라도 남아서....5. ...
'17.5.31 11:58 PM (221.160.xxx.114)아이랑 쉼터 가세요
6. 원글
'17.6.1 12:00 AM (175.223.xxx.110)쉼터가면 제 아이에게 불이익은 없나요?
쉼터에서 학교 다니기 가능할지
쉼터 권유 많이 받았는데 진짜 생각해봐야 겠어요7. 원글
'17.6.1 12:07 AM (175.223.xxx.110)경찰관 두분이 오셔서 가정폭력으로 접수 안하신다고
사안이 약하다고 그냥 가셨어요
정작 폭력이 있었을땐 증거가 있었지만
경찰분들의 권유로 취하했어요
남편도 그걸 알고 지능적으로 괴롭혀요
경찰 왔을땐 워낙 잃을게 많은 사람이라 말도 잘하고요
저를 그 앞에서 쓰레기로 만드는데도
경찰들이 저는 말을 못하게 막으시더라구요
남편 자극할 필요 없다면서8. 전에
'17.6.1 12:12 AM (116.127.xxx.144)음.........
경찰들은 사건 만들기 꺼려한다고 알고있어요...남편이 그랬어요
남편도 친구들하고 명절 같은때 여관에서 방 잡아 고스톱하고 1년에 몇번 그러는데
한번에 지갑의 돈들을 다 도둑맞았데요
남편이 법공부를 좀 한사람이라(공부만...)
이거 분명 주인 이 범인일거라고
돈은 찾지 못하겠지만, 서류로는 남겨둔다고,,경찰서 직접가서 서류 만들어두고 왔다더라구요.
그렇게 해놓으면 미결? 뭐 이렇게 되기 때문에 경찰 지들도 속 시끄럽다고
님경우에도...그런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내가 폭력이다 라고 하는데 약하고 강하고 그런게 뭔 의미가 있나요?
경찰서 직접가서.한번 알아보세요
반드시 서류로 남겨놓으세요. 뭔일 생겼을때
경찰 빠져나가지 못하게.9. 원글
'17.6.1 12:34 AM (175.223.xxx.110)현명하게 대처해야하는데 그렇질 못하네요
슬쩍 문자했는데 답변없는걸 보니 자는것 같아요
빌라라 오며 가며 사람들에게 민폐라 들어가야겠어요
오늘은 아무일도 없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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