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미혼 남자들중 자동차 없는 남자들은 알뜰한걸까요

음... 조회수 : 4,178
작성일 : 2017-05-31 20:42:22

가끔 선을 보는데 은근히 40대 남자들중 자동차가 없는 남자들이 많네요

82에서는 그럼 니가 차를 사라..하시던데

차가 제가 있긴 해요 다만 초보운전이고 해서 저도 아직 능숙하게 몰지를 못하거든요 주차 문제도 그렇고

남자들이 차가 없다 보니 제 차를 운전할실력도 안되고요

처음엔 알뜰하구나 생각했는데

돌아다니다 보니 아직 몇번 안만났는데 제가 차를 안가지고 가면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다니고

서먹한 사이에서는 멀뚱히 있기도 그렇고

어리고 젊을때야  뚜벅이 데이트도 재밌고 그랬는데

나이 먹으니 힘들어요 어린 나이도 아니고요

솔직히 차 한대 유지할 능력도 안되나..싶은 못된 생각도 들고요..

이번에 선이 들어와서 전화통화 먼저 했는데 차가 없다는데 지난번 잠깐 만났던 차 없던 남자 만날때마다

픽업 하러 다녔던 생각이 나네요

지하철 타고버스 타고 이동하던거랑요



IP : 220.78.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31 8:5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그럼 차 있는 사람 만나세요

  • 2. 전혀요
    '17.5.31 8:53 PM (111.118.xxx.37)

    40대 미혼남들 소형 차량이라도 있죠.

  • 3. 신경질
    '17.5.31 8:57 PM (125.142.xxx.145)

    저는 차 없어서 제가 태우고 다니면
    신경질 나고 짜증나요

    운전은 남자가해야 되는데 그런생각들면서 막성질나요..
    이게 보통여자맘 아닌가요?

    여자가 운전해서 남자 태우고다니는게 어때서...라는 생각은
    한번 생각을 걸러서 나오는거지...

  • 4.
    '17.5.31 9:05 PM (112.166.xxx.20)

    서울 살면 없을수도 있다생각해요

  • 5. ...
    '17.5.31 9:1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는 차는 물론이고 심지어 면허도 없는 남자 만나 결혼했어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요
    여러모로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결혼생활 하고있어요

    님에게 중요하면 차 있는 남자 만나세요

  • 6. 소피아
    '17.5.31 9:50 PM (220.127.xxx.253) - 삭제된댓글

    40대 초반 미혼 직장 과장님도 차 없으시네요
    결혼 할 생각은 있다던데‥ 매사에 꼼꼼하고 소극적이라
    그런지 몇번 소개팅 하는거 같던데 잘 안되는게 차가 없어서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관용차 있어서 업무상 출장 갈때 그걸 이용하기도 하는데
    본인 차는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사야 될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아파트 분양 받아서 중도금 낸다고 엄청 아끼고 있어요 누군지 결혼 사람은 돈 걱정 없이 살 거 같은데‥
    에휴 차를 사야 결혼 할수 있다고 해야하나‥

  • 7. 돈 아끼려고가 아니라
    '17.5.31 10:20 PM (183.96.xxx.122)

    운전 생각이 없어서일 수 있어요.
    40중반인 제 미혼 남동생도 차 생각은 안 하더라고요.
    근데 차가 없어서 연애를 못하는 거라고 엄마가 말씀하시기는 해요.

  • 8. dlfjs
    '17.5.31 11:15 PM (114.204.xxx.212)

    나이들어 연애하는데 차 없으면 불편하죠

  • 9. ......
    '17.5.31 11:57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저도 20대때는 하이힐 신고 남친 손 잡고 한여름에도 하루종일 지하철, 버스 타고 잘 쏘다녔는데
    나이를 먹으니 힘들어서 못하겠더라구요.
    운동화 신어도 기운이 딸려서 못다니겠어요.
    지하철 계단 올라갈때 치마 들여다보일까 치맛자락 잡고 걷는 것도 귀찮고
    많이 움직이면 땀 차서 얼굴 화장 지워지고 머리 헝클어지고 옷 축축해지는것도 싫구요.
    이래서 연애는 젊어서나 하는건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549 임사체험 책 내용이 너무 좋아 공유합니다~~ 12 사랑 2017/07/16 3,100
708548 계란찜이나 지단에 설탕넣는이유가 ? 9 아침밥 2017/07/16 4,410
708547 외모 얘기가 나와서 이런 립서비스는? 13 외모 2017/07/16 3,057
708546 나이들어도 키작은사람들중에 8 ... 2017/07/16 3,046
708545 오늘 같은날 민속촌 걷기 어떤가요? 1 ㅁㅁ 2017/07/16 781
708544 센스와 유머감각은 타고나는건가요? 12 옐로원 2017/07/16 4,924
708543 민주헌법과 김대중대통령이 원망스러울 때도 있구나! 3 꺾은붓 2017/07/16 771
708542 매달 해외여행 가는 동생 57 고요한 2017/07/16 24,088
708541 반포 아크로 리버파크 vs. 래미안 퍼스티지 7 ~~ 2017/07/16 4,873
708540 비가대박.... 6 ㅅㅈ 2017/07/16 3,536
708539 다이어트 도사님께 궁금한것 이 있어요- 34 소원 2017/07/16 5,518
708538 19 질문요 Asdl 2017/07/16 2,508
708537 곧있으면 방학입니다~! 뭐 준비하셨어요? 12 삼식삼간 2017/07/16 2,507
708536 전여옥, 월드컵 보면서 오르가즘 느낀다 10 ........ 2017/07/16 3,544
708535 출산후 회복이 더뎌서요. 6 꿀단지 2017/07/16 1,665
708534 만나자고 집착하는 남자들 1 .. 2017/07/16 1,909
708533 지금 생각하면 오싹한 일 2 ,, 2017/07/16 2,784
708532 남자들은 왜 기미 안 생기나요?? 6 기미 2017/07/16 5,650
708531 새벽 두시 되어가는데 음악 하나 추천해주세요 15 홍두아가씨 2017/07/16 1,399
708530 (악플을 부르는 글) 저 아직은 봐줄만 한걸까요... 5 ... 2017/07/16 1,558
708529 졸지에 가방 좋아하는 여자가 됐네요 2 안녕물고기 2017/07/16 2,566
708528 최저임금 인상 그리고 우리 식탁 물가 변화 23 최저임금 2017/07/16 4,268
708527 연예하자는데 어쩌지요? 13 ㅇㅇ 2017/07/16 5,165
708526 영화 아저씨와 달콤한 인생 볼 수 있는 방법 없나요? 2 ㅇㄱㅅㅎ 2017/07/16 641
708525 영재고,,,,중1 내신점수 볼까요 ? ㅜㅠ 15 2017/07/16 4,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