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이라는게 정제된 제대로 배양하는게 쉽지 않거든요
원래 EM은 몇십가지 종의 미생물이 있어야 정상인데
지자체에서 나누어주는 EM들 대부분 4-5가지 균주가 있음 다행이에요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고, 지자체장들이 본인 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절대 포기 못함)
물론 일부 지자체에서 보급하는 건 유독균이 없는 수준이긴 하지만
대부분 지자체엔 미생물 배양 전공자도 없고,,,
알음알음 교육 몇시간 받고 배양 하고 보급하는 수준..
실제로 나누어 주는 용기도 제대로 소독(멸균), 건조 시키고 분주해서
1-2일 내로 보급해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는 곳도 거의 없어요.
미생물이라는것 자체가 아주 예민한 녀석이라 발효 환경조건(호기성 또는 혐기성, 온도, 배양기간 등)이 우리가 살고 있는 조건에선 제대로 컨트롤 되지 않는데..
화장품으로도 쓰시고 그런분들 보면 걱정된다는...
설사 효과가 있다해도 대부분 미생물은 과다 발효되어 죽고 알칼리 성으로 액상 성격이 변해 잠시 피부에 좋은거지,,,
정말 그게 어떤 물질이 얼마나 있는지 제대로 검사된 것도 인증된 것도 없어요. 장기로 쓰시는 것도 넘 위험하고요..
애들은 더더욱..
분뇨 발효 같은 환경제제로는 괜찮지만 사람이 쓰기엔 더더욱 안전하다 할 수 없어요..
꼭 조심히 쓰시길..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M 함부로들 막 안쓰셨으면 좋겠어요..
... 조회수 : 4,477
작성일 : 2017-05-31 14:42:19
IP : 223.62.xxx.2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감
'17.5.31 2:44 PM (222.98.xxx.77)동사무소에 탱크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는 10리터 넘는 물통 세개나 차로 가져다 놓고
밤에 매일 실어 나르네요
일인당 1리터 가져가라는데...아마 돈받고 어디 파는게 아닌가 싶은데..2. ....
'17.5.31 3:21 PM (222.238.xxx.103) - 삭제된댓글맞죠? 역시 그렇죠?
일반 배양할 때도 얼마나 오염에 신경을 쓰는데 저렇게 막 나눠주는 믈건을 그렇게 공 들일 리도 없고..
아무도 모르는 신비한 손이 뭐든 다 해결해준다는 식으로 안전하다며 화장품, 질염에도 쓰고, 음료수에까지 넣는 사람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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