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에게 질투하고 사랑이 안느껴지는 부모님
남편이 하는일이 넘 잘되었는데 배아파하는 친정부모님과 형제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해가 안되지요?
시어머님은 아들보다 딸을 더 끔찍히 여기시는거 보고 충격받았어요
전 차별과 편애로 정신적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1. ....
'17.5.31 2:29 PM (110.70.xxx.153) - 삭제된댓글그런 부모 있어요
자기 입만 중하고
자식 입속에꺼 꺼내서 뺏어먹을 인간들이지요
하도 효를 중요시 하는 사회라 덮혀서 안보이는거지
은근히 많을거예요2. ,,
'17.5.31 2:31 PM (70.187.xxx.7)마음은 힘들겠지만, 이젠 어른이잖아요.
그럼 현실을 그대로 인지하고 받아들이세요.
친정이나 시가나 그런 부모를 둔 것인데
그게 변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운이 없는 것일 뿐이에요.
현재 부부 사이가 좋고 사업이 잘 된다면 잘되는 것에 감사하며 살면 됩니다.3. ㅇㅇ
'17.5.31 2:37 PM (175.223.xxx.106)부부사이가 좋았는데
친정에 서운한 맘 표현한 남편때문에 친정과 연을 끊게되었어요
남편이 야속하기도 하고 친정과 거리를 두라는 섭리로
받아들이자 왔다갔다 합니다
남편에게 집중하려해도 가만히 있음 될것을
남편이 속좁게 느껴지기도 하고 서운했을 남편이 짠하기도
하고
제맘이 중심이 안 잡혀져요4. 남자가 서운할 정도면
'17.5.31 2:46 PM (210.210.xxx.240)말 다 한거죠.
괜히 남편한테 불똥이 튀는거 같은데,님이 인연 끊을 자신도 없고 감당이 안되는거 남편이 대신 해준거 잖아요?
그런 계기가 되서 인연이 끊어졌을텐데...
만약에 지금 인연이 이어졌다면,그게 더 헬이 아닌가요? 더 싫은것과 덜 싫은것을 구분하시고,
어느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으면 그것에 최선을 다하세요.
자기 마음도 잡지 못하는 분을,남편이 나쁜 역할 대신해서 나선건데,원글님이 중심 못잡고 이랬다 저랬다...이런게 더 짜증나고 피로하거든요.
다시 과거로 돌아가더라도,님이 좋은 딸 노릇 하는건 싫잖아요?5. 원래
'17.5.31 2:53 PM (223.62.xxx.209)악한 사람들은 가까운 사람한테 열폭,질폭 많이 해요.
독하게 끊어내야 해요.
장윤정은 맘이 편했겠어요?6. 어차피
'17.5.31 3:24 PM (114.129.xxx.192)성인이 되면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입니다.
성인이 됐는데도 자식을 독립시키지 않는 동물은 인간밖에 없지 싶네요.
동물은 목숨바쳐 새끼를 키우고도 절대로 보상을 바라지 않거든요.
새끼가 혼자 세상을 살아갈 능력이 되면 미련없이 쫓아내 버리고 홀로 자신의 생계를 이어가는 게 동물의 부모가 아닙니까?7. 오히려
'17.5.31 4:22 PM (116.122.xxx.246)잘되었다고 생각할수있지 않나요? 이제 늙으면 병원비 병수발할일 생기는데 친정이 먼저 밀어내니까 맘편히 그런거안해도 되고 시어머니는 딸이 더 애틋하니까 딸이 알아서 하라고하고 남편이 하는일이 잘되니까 두분이 맛있는거 먹고 재미있게 살면 될듯. 운이 좋아서 그렇다고 생각하면 될듯
8. 배가 ..
'17.5.31 6:59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딸네가 잘되는데 기대하고 바라던(그런 부모가 있긴 하더라고요.)
콩고물이 없다면 배아픈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
집안 분위기는 부모가 만드니 형제 자매도 생각이 같을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