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미학자·국회의원 “천안함 7년..판도라상자 열어야”

판도라상자 조회수 : 1,202
작성일 : 2017-05-31 14:17:02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7115
대체 천안함의 진실은 뭘까요? 
자유당이 이낙연 청문회에서 그토록 천안함=북한소행이라는 답변에 집착하는 이유는?
얘네는 분명 뭔가를 알고 있을것 같네요. 
-------------------
이승헌 버지니아대교수 “진실규명 첫걸음은 모의폭발실험”
이종걸 의원 “회피하지 말아야”


이 교수는 이날 기고문에서 지난 24일 이낙연 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천안함 사건의 원인에 대해 ‘북한 소행이라고 믿는다’고 답변한 것을 두고 “(이런) 답변을 받아내는 것이 왜 그리 자유한국당에는 중요할까”라며 “천안함 사건은 수구세력에게 사상검증의 전가의 보도가 된 듯하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과학 연구를 평생의 업으로 삼고 사는 나에겐 적반하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른바 5·24 제재 조치에 대해 이 교수는 7년 전 이명박 정부가 천안함 침몰의 원인이 북한 어뢰라고 강변하면서 내린 북한 제재 조치라고 평가했다. 5·24 조치의 원인이 된 정부의 조사결과에 대해 그는 “합리적 사회라면 그 합조단의 결론을 놓고 철저히 재논의를 해야 했다”며 “그러나 ‘이명박근혜 정권’ 7년 내내 재논의는커녕 보수진영은 합리적 의문을 제기했던 사람들을 폄하하는 데만 몰두했다”고 썼다. 이 교수는 “그러고는 자신들의 허무맹랑한 주장만 앵무새처럼 줄기차게 되뇌었다”며 “거짓도 무수히 되풀이하면 사실처럼 된다는 히틀러 정권의 언론관과 똑같이 말이다”라고 주장했다.


촛불혁명을 기반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한국 사회를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한 것을 두고 이 교수는 “그러기 위해서는 ‘한겨레TV’가 최근 선정한 ‘이명박근혜 9년 의혹 10선’에 언급된 모든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라며 “그중 가장 힘든 문제가 바로 천안함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분단 현실로 빨갱이, 종북이란 혐의에 대한 두려움이 한국 사회에서 여전히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라며 “그 두려움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한 한국은 민주공화국이 될 수 없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여당 의원이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종걸 의원(더불어민주당)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궁극적으로 천안함이라는 판도라 상자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천안함 사건 직후 유가족을 만나 정부 발표 사고시각(2010년 3월26일 21시22분)과 달리 그날 21시15분~16분 비상이라며 전화를 끊었다는 증언을 폭로하기도 했다. 당시 이 의원은 사고발생 시각에 대한 의문을 집중 제기했었다.



원문보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7115#csidxc8721... ..


IP : 222.233.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안함은
    '17.5.31 2:18 PM (58.120.xxx.6)

    말이 안되죠.
    잠수함이 와서 침몰했다는데 불가능한 일이죠.

  • 2. ..
    '17.5.31 2:22 PM (223.62.xxx.221)

    우선 사드문제가 급하죠
    당장 중국문제랑 한미회담 앞두고도있고요
    큰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작은 진실들은 자연히 가려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552 펌)JTBC 1인시위 5 ar 2017/06/01 2,289
693551 옆동으로 매매하고 이사해본 경험 있으세요? 13 2017/06/01 2,794
693550 펌)위장전입에 관한 법학자의 글(박정희 시대의 유물) 3 아는만큼 보.. 2017/06/01 710
693549 영유나 유학갔다온 아이들 49 ㅇㅇ 2017/06/01 4,888
693548 귀 뒷부분 냄새는 안없어지네요.. 31 호롤롤로 2017/06/01 38,853
693547 집을 사야할까요 10 ㅇㅇ 2017/06/01 2,830
693546 41살..출산 한달 남았네요. 26 .. 2017/06/01 5,386
693545 간단해도 차려주는 밥 vs. 시켜먹는 밥 10 ㅇㅇ 2017/06/01 2,732
693544 초1 인라인 강습이 꼭 필요한가요.~? 10 초1 2017/06/01 1,939
693543 조중동한경.. 2 ... 2017/06/01 379
693542 지하와 반지하 차이가 뭔가요 11 ㅇㅇ 2017/06/01 2,403
693541 '아무리 자식이라도 이런 건 모른척 해주어야 한다' 3 엄마 2017/06/01 2,245
693540 호주중학생 유학 3 호주유학 2017/06/01 1,391
693539 스틱타입,팩트?타입 썬크림 어떤가요? 2 조언 2017/06/01 946
693538 장관은 표결 안하니까 그냥 임명강행 5 청산 2017/06/01 1,821
693537 개싸움이 사람싸움되는... 지혜를 주세요 14 ㅇㅇ 2017/06/01 2,159
693536 허접한 간단김밥 --자취생 버전으로 각종 소스 재활용 5 밤호박 2017/06/01 2,122
693535 직장에서 공개적으로 챙피당했을때.어떻게 대처하세요? 8 2017/06/01 2,305
693534 SBS 노조위원장 JTBC 비난 페북글.JPG 29 팝콘각~ 2017/06/01 4,179
693533 재계, 새정부 공약 비판 내부문서 유출에 '화들짝' 1 샬랄라 2017/06/01 721
693532 비교하지 않는 삶. 이게 행복의 길인거 같은데요! 10 결국은 2017/06/01 2,554
693531 (에견인만) 강아지 스켈링 잘 아시는 분 10 스켈링 2017/06/01 1,165
693530 YTN 빌딩아니고 컨테이너라네요. 7 꼴값 2017/06/01 2,487
693529 언론.. 2 ㄴㄷ 2017/06/01 308
693528 문뽕에 언제까지 취해 있을까요? 11 문짱 2017/06/01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