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볼때 능력보다 외모 더 많이 보시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0,422
작성일 : 2017-05-31 13:31:48
여자들은 흔히 외모보다 능력이라고 하잖아요.
근데 전 평범하게 벌어도 외모가 잘생기고 제 스타일인 남자가 훨씬 끌리는데 이런 여자 별로 없나요?
차라리 외모나 성격이 맘에 들어야 맘이 동하지
능력으로 막 끌리진 않아요.
저 같은 분 있으신가요?
IP : 223.62.xxx.9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31 1:33 PM (175.113.xxx.105)

    별로 못본것 같아요.. 20대때는 그럴수도 있을것 같은데.. 제 같은 30대는 있긴 있겠지만.. 드물것 같아요...

  • 2. 근데요
    '17.5.31 1:35 PM (1.225.xxx.50)

    능력 있으면 잘 생겨 보여요.

  • 3. ..
    '17.5.31 1:35 PM (223.62.xxx.221)

    이 모든게 자유친일당 때문이에요

  • 4. 저요저요
    '17.5.31 1:35 P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제가 사귄 사람들은 다 자기 회사나 대학? 소속에서 일반인 모델했어요
    지금 남편도 결혼할 때는 홍보지에 나왔는데..
    지금은 왠 꿀꿀이가. ㅠㅠ 학벌, 능력 다 됨.(단지 내가 더 씩씩함 ㅠ)

  • 5. .............
    '17.5.31 1:35 PM (175.192.xxx.37)

    능력에 끌리는 사람은 외모 안보지만
    외모나 성격에 끌리는 사람은 일단 능력 보고 그 후에 외모 성격 보는거에요.

  • 6. ..
    '17.5.31 1:36 PM (124.111.xxx.201)

    님이 능력이 많이 좋으신가봐요?
    그러니 능력이야 뭐 하고 외모보다 뒤로 밀지요.
    내 능력이 고만고만하면 나랑 같이 힘 합쳐
    잘 살 사람을 먼저 따지죠.

  • 7. 일설
    '17.5.31 1:37 PM (175.205.xxx.248) - 삭제된댓글

    이쁘지만 가난한 여자는,,, 남자의 능력을 보고
    못생겨도 돈있는 여자는,,, 남자의 키,인물을 보더랍니다..ㅋㅋ

  • 8. 그래서
    '17.5.31 1:38 PM (125.140.xxx.1)

    그래서 몰빵없이 다 자기짝이 있는건가 봅니다
    전 남자 외모 성격 좋아도 능력없으면
    매력이고 뭐고 말짱 도루묵이던데

    능력 외모 성격까지는 내꺼 될리 만무해서
    전 결혼전 남편감으로 꼭 본게 능력 성격이였어요

    그래서 진짜 성격좋고 능력되는 옥동자 같이 생긴 남자까지 사귀어본적도있는데
    운명인지 저는 바라지도 않던 능력 성격에 외모까지 되는 남자가
    저를 좋아해서 결혼한게 지금 남편이예요 ㅎㅎ

  • 9. dlf
    '17.5.31 1:39 PM (175.205.xxx.248) - 삭제된댓글

    그외 못생기고 가난한 여자는 .. 남자들이 아주 싫어해요...-.-

  • 10. ㅁㅇㄹ
    '17.5.31 1:46 PM (124.199.xxx.128)

    능력 좋으면 다 좋아 보여요 제눈엔.
    어지간 하면 맞추면서 살지 모 합니다.
    어 지 간 하 면 이 요.

  • 11. ㅁㅇㄹ
    '17.5.31 1:47 PM (124.199.xxx.128)

    능력에다가 외모까지 둥글둥글 생겨 놓으면 하트뿅뿅입니당~ .

  • 12. 저요..
    '17.5.31 1:48 PM (125.130.xxx.249)

    저요!!!!!
    저 못생기지 않았어요.. 중간이상은 됩니다.
    그리고 친정이 좀 살아요.

    그래서 남편 고를때. . 남자 인물 봤어요.
    저도 키가 커서 최최소 175이상. 얼굴 희고 작고..
    다리 길고 이런거요.
    직업은 회사만 다니면 된다 ..이정도만...

    실제 그런 남자랑 했어요.
    지금은 나이들었지만.. 학부형들
    만남 얼굴 희고 작고. (비율은 보통)..
    키 크니..
    젤 나아요.
    직업은 평범한 공무원이구요.
    특히 아들이 아빠 닮아 꽃미남이에요. ㅎㅎㅎ

    저희는 28살에 결혼했는데..
    제친구들 다 남자인물 봤었어요.
    한 친구는 너무 인물만 봐서 ..
    직업이 별로라.. 돈 없어서 힘들다더군요.

    전 다시 결혼하래도 남자인물 볼겁니다 ㅋ

  • 13. ㅂㅂ
    '17.5.31 1:48 PM (121.166.xxx.18)

    저요 외모를 많이 본다기보다
    못생겨도 내 타입으로 못생겨야 해요 외모 취향이 있어요
    성격도 제 취향이 있구요
    외모,성격이 제 취향이어야 그 다음에 능력 봐요

  • 14. ..
    '17.5.31 1:48 PM (211.176.xxx.46)

    근데 인간관계에서 타인의 능력에 관심가는 거 상당히 정치적 아닌가요? 물론 외모도 그런 면 없진 않죠. 트로피 와이프라는 사람들 보면 외모가 사회적으로 높이 평가되는 사람들이니. 그걸로 어깨에 힘주겠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외모를 가진 사람과 인간관계 맺고 싶은 거 특별한가요? 여자는 남자 능력 본다는, 남자는 여자 외모 본다는 무식한 등식이 웃기는 거죠. 누가 외모가 내 취향이어서, 누가 운전을 잘해서, 누가 설거지를 잘해서 좋아좋아 할 수 있죠. 근데 남자의 능력 당연히 봐야지 이러는 거 본인이 능력이 없어서 남자 능력에 의존하겠다는 심리의 반영이라 큰 가치가 있나요? 무슨 여자는 능력으로 인간관계 맺는 특성을 가져 이런 논리 갖다붙이는 것도 얼척없고.

    님이 로펌 대표에요. 남자도 로펌 대표에도. 님이 남자 외모 보지, 뭘 봐요? 다른 여자들도 마찬가지죠. 본인이 비정규직의 불안한 경제적 지위니까 외모 따질 주제 안되고 로펌 대표면 감지덕지 되는 거지.

  • 15. ㅂㅂ
    '17.5.31 1:49 PM (121.166.xxx.18)

    외모,성격 보는 여자 은근 많아요 남자 없이도 먹고 사는데 지장 없는 여자들은 특히요

  • 16. ㅇㅇ
    '17.5.31 1:57 PM (125.180.xxx.185)

    능력을 보나 외모를 보나 취향이죠. 외적으로 끌리지도 않는데 능력 보고 결혼한다고 고차원적인 것도 아니구요.

  • 17. ..,
    '17.5.31 1:57 PM (175.243.xxx.139)

    왜 없겠어요?많죠

  • 18. ..
    '17.5.31 2:03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저요. ㅎㅎ 나름 기준있었어요.

  • 19. 외모보는 여자 많아요
    '17.5.31 2:03 PM (175.192.xxx.3)

    저랑 친했던, 혹은 같이 일했던 여자분들 중 남자 외모보고 결혼한 분들 여러명 있어요.
    공통점이 친정이 잘 살던지, 본인이 그럭저럭 벌던지, 2세의 종자개량에 큰 뜻을 품었던지..
    제 주변분들 다 남자가 능력은 없지만 외모 좋고 어느정도 자상하니깐 만족하며 살더라구요.
    자식은 둘 중에 한명은 인물이 좋구요.

  • 20. ㅇㅇ
    '17.5.31 2:03 PM (180.230.xxx.54)

    저 얼굴보고 결혼했어요.
    능력이야 뭐.. 같은학교 CC라서 부족할 것도 없고요

  • 21. ..
    '17.5.31 2:04 PM (211.36.xxx.55)

    키 작고 배 나온 남자 만나봤는데 능력이 있다한들 도저히 못 만나겠더라고요
    저는 얼굴은 제눈에 평범하면 그만이란 생각이었고 키 조건이 무조건 178 이상이었어요
    지금 남편이 180 넘어요..

  • 22. ..
    '17.5.31 2:04 PM (211.176.xxx.46)

    여성들이 국회의원 반수를 차지하고 대기업 임원 반수를 차지하고 그런 세상이 되면 여성도 남성의 외모를 근거로 성애 대상자를 선택하게 되어 있어요.

    인격, 성격, 직업, 재산...왈가왈부할 것도 없어요.
    친구의 인격, 친구의 성격, 친구의 직업, 친구의 재산...범죄자만 아니면 관심 사항 아니잖아요. 나랑 성격 안맞는데 친구 삼을 리 없고. 만나면 내가 전적으로 밥값 내는 사이인데 친구 삼을 리 없고. 상식 선에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거죠.

    남 능력을 왜 보는데요? 우리가 친구 성적 봐가며 친구 삼나요? 우리가 친구 외모 봐가며 친구 삼나요? 능력, 외모 딱 답이 떨어지는 게 바로 그 행위에 정치성이 있는 거에요. 우리가 무슨 대단한 행위를 하는 것처럼 환상을 이야기하지만 연애, 혼인이라는 게 그토록 정치적이라는 거죠. 왜? 여성과 남성 사이에 엄청난 사회적, 경제적 격차가 있어서죠. 남성이 여성을 어떻게 지배할 것인가를 두고 섬세하게 설계한 결과가 연애 신화, 결혼 신화죠. 능력 문제, 외모 문제가 그런 설계에서 뻗어나오는 이야기죠.

    님은 그냥 외모 맘에 드는 애랑 성교할래일테지만 '남성은 여성의 외모를 봐'는 엄청난 권력게임의 소산이죠. 젠더권력.

    님이 잘생긴 남자랑 혼인신고해요. 그 순간 님은 그 남자 남동생에게 도련님 할테죠. 남자는 아니에요. 남자가 잘생긴 여자랑 혼인신고해요. 그 순간 그 남자는 그 여자 남동생에게 처남 뭐해 할테죠. 뭔가 다르지 않나요?

  • 23. 12233
    '17.5.31 2:42 PM (125.130.xxx.249)

    왜 없겠어요..
    남자도 여자 외모 안 보는 사람도 많더구만요..

  • 24. 유세윤이 한 얘기
    '17.5.31 3:45 PM (223.62.xxx.209)

    어떤 할머니가 처녀 때 두 자리가 들어왔대요.
    남자 1-돈은 잘 버는데 못생겼음
    남자 2-돈은 못 버는데 잘 생겼음.
    할머니는 주저없이 2번을 택했고 평생 남편을 먹여살렸대요.
    결혼에 무지 만족하면서.

  • 25. 저요
    '17.5.31 3:46 PM (59.15.xxx.87)

    저도 남자 외모봤는데
    그러고보니 친정이 부유한 편이네요.
    저도 얼굴보다는 키를 봤고 목소리가 좋아야했어요.
    재미있는건 제 딸이 키랑 목소리를 보네요.
    전 그래서 유전적 요인이 있는건가.. 했는데요.

  • 26. 저요.
    '17.5.31 4:05 PM (1.244.xxx.5) - 삭제된댓글

    저 인물 봅니다.키는 180 이상은 되야하고 쌍꺼풀 있으면 안되고 코가 잘생긴 (납작코는싫더라구요) 손이 크고 손가락도 길고..이정도가 기본 입니다.그런데 저는 개뿔도 없다는거 ..
    그런 남편 만나서 살고 있습니다.

  • 27. 저요.
    '17.5.31 4:06 PM (1.244.xxx.5) - 삭제된댓글

    잘 생긴거 보다는 내 스타일이래야 더 맞는거 같네요.

  • 28. ,,,,,,
    '17.5.31 4:18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능력이라는게
    직업적인 비젼 뿐만이 아니라
    삶을 관통하는 통찰력 인성 인간관계 ... 이런게 능력이구요
    이렇게 능력있는 사람들은 외모도 빛이 납니다. 원판보다 몇배 잘생겨보여요.
    외모만 잘생기고 골빈 남자들한테서는 전혀 섹시함을 못느껴요 저는..

  • 29. 있어요
    '17.5.31 5:28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요..
    무조건 잘생긴 사람 데려오라고 헀죠.
    엄마도 아빠가 잘생겨서 결혼했다고 했고요.
    그래서 엄마는 불행하게 살았어요. 아빠가 어지간히 인물값을 했어야지요..ㅠㅠ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 무조건 남자 일순위가 외모래요.
    전 얼굴은 아예 안봤구요. 오로지 능력과 성격이요..
    그래서 다행히 저만 아는 남편이랑 사네요. 다행인건 스타일이 무지 좋다는거...
    외모도 중간은 가구요. 아빠만큼은 아니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607 좋은 매트리스는 어떤 매트리스인가요? ... 2017/06/29 435
703606 문재인 대통령 장진호 전투 기념비 참배와 訪美 SNS반응 1 ... 2017/06/29 956
703605 이혜훈,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MB - 건강한 중도보수돼야.. 12 고딩맘 2017/06/29 1,717
703604 부동산복비요 3 이런경우 2017/06/29 1,064
703603 어깨 너르신 분들.... 옷 뭐 입으세요? 18 어깨야좀자라.. 2017/06/29 3,265
703602 3류 양아치 영화가 울고갈 자유발목당 전당대회. 14 달.라.질... 2017/06/29 1,958
703601 요즘 뜨는 유아용품 브랜드 5 질문있어요 2017/06/29 1,519
703600 결혼예물 팔고싶어요. 6 팔까 말까 2017/06/29 3,692
703599 공부 잘하는데 자식 미대 보내신 분 계세요? 29 .... 2017/06/29 7,062
703598 듣고 있으면 힘이 솟는 팝송 있으세요? 28 팝송 2017/06/29 2,576
703597 부산에 여자혼자 다닐만 한 곳 어디일까요? 15 부산 2017/06/29 1,881
703596 용인 이천쪽 독채펜션 추천좀 해주세요 도움 2017/06/29 938
703595 모르는 거 면박주는 친구에게 말해주고 싶다. 1 효리 2017/06/29 884
703594 수락산 지킴이 안철수, 야밤에 터졌네요. 12 richwo.. 2017/06/29 5,007
703593 미지원 환급 초코우유 2017/06/29 364
703592 김희선 허리 36 제목없음 2017/06/29 23,357
703591 탄소포인트제 가입하세요~ 2 탄소 줄이기.. 2017/06/29 1,149
703590 (못 보신 분) 손석희 - 효리 14 문화초대석 2017/06/29 6,012
703589 [비디오머그]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에게 90도로 인사하는 문재인.. 2 ... 2017/06/29 1,006
703588 미공개 카톡대화 추가로 드러나..국민의당 "일부러 뺀 .. 샬랄라 2017/06/29 1,074
703587 참크래커 사왔어요~ 14 과자 2017/06/29 2,927
703586 강남근처는 수영장 갈만한곳이 별로없네요 12 2017/06/29 2,505
703585 거실 맨바닥에서 자는거 허리에 괜찮나요? 10 바닥좋아 2017/06/29 3,761
703584 학교 비정규직 15 학교 2017/06/29 1,826
703583 제게 무슨 향일까요? 3 궁금 2017/06/29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