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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문 도와주세요 열무 절이는데 망한거 같아요

열무김치 첫도전 ㅠ 조회수 : 1,088
작성일 : 2017-05-31 13:27:11
열무 물에 한번 담궜다가 소금 뿌리고 물 조금 붓고 30분쯤뒀다 뒤집어주고 ... 근데 안 절여져요 낭창낭창 하질 않아서 30분 간격으로 여러번 뒤집어 줬어요 그래도 덜 절여진거 같은데 그냥 양념 버무리려고 물에 씻었는데 열무에 간이 하나도 없어요
배추김치는 절여서 씻으면 간간하잖아요 근데 지금 간이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82에 검색을 해보니 간이 문제가 아니라
너무 여러번 뒤집고 막 다뤄서 이파리 다 뭉개진게 문젠거 같아요
이파리부분 먹어보니 쓴거 같기도 신거 같기도 엉망입니다
여기 양념 버무리는건 멍청한거겠져 ?? 열무 버려야 하나봐요 ㅠㅠ
질문1. 열무도 절이고 씻은담에 원래 간간해야 하는거죠 ??배추김치랑 똑겉이 .? 제가 너무 싱겁게 절인건가 싶어서요
질문2. 망한 열무에 양념 하면 안되겠죠???
질문3. 이파리만 빼고 얼갈이랑 줄기부뷴만 골라서 버무릴까요 ??
징문4. 열무가 연하고 맛있는 제철은 언제인가요 ??


IP : 220.116.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무는
    '17.5.31 1:30 PM (116.125.xxx.103)

    안절여도 되요
    간을 세게 하면 되는데
    전 열무 안절이고 하거든요
    그제 3단 담았는데 넘맛있어 오늘 낮도 밥비벼먹었어요

  • 2. 여름
    '17.5.31 1:35 PM (116.125.xxx.103)

    그냥 다 담아보세요 자꾸 만지면 풋내나요
    그러니 밀가루풀 쒀서 넣고
    고추 있으면 갈아넣으세요
    여름 김치는 배추나 열무나 고추를 갈아 넣어야 맛있어요
    고추가루만 가지고는 맛이 없어요

  • 3. 쭈글엄마
    '17.5.31 1:38 PM (175.223.xxx.22)

    어떤 상태인지는 모르겠지만
    양념을 좀짜다할정도로하시고 국물살짝있게해서 더이상 버무리고뒤집고하시지말고 절인열무 물기빼서통에담고 그위에양념붓고 또열무담고 양념붓고 맨위에 양념으로 채워보세요

  • 4. 오지랍
    '17.5.31 1:42 PM (117.111.xxx.55)

    원글님! 윗 댓글들 읽으셨다면 고맙다는 댓글하나정도는
    남겨주세요ㅎㅎ

  • 5. 원글
    '17.5.31 1:47 PM (220.116.xxx.51)

    네 ㅎㅎ 고추랑 찹쌀풀 쒔눈데 찹쌀은 안되나요 ㅠㅠ
    레시피에 밀가루풀이 많았던게 이유가 있었군요 초보주제에 까불었나봐요 ㅠㅠㅠ
    주신 조언대로 더이상 안 만지고 해볼께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른분들도 계속 답변 부탁드릴께요 ^^

  • 6. 쭈글엄마
    '17.5.31 1:49 PM (175.223.xxx.22)

    찹쌀죽도 괜찮아요

  • 7. 열무 절일때
    '17.5.31 3:20 PM (59.15.xxx.87)

    소금뿌리고 물따로 넣지마시고
    소금을 푼 물에 열무를 넣는것이 더 낫더라구요.
    그리고 열무는 가급적이면 덜만져야 풋내가 안나니까
    자꾸 뒤적거리지 마세요.

    그리고 저도 열무김치 실패한적이 한번 있는데
    그때 열무가 잘 안절여지더라구요.
    담가놓고도 어찌나 뻣뻣하고 질기던지..
    시어지도록 못먹고 뒹굴다가 된장넣고 지져먹었는데
    그래도 여전히 질기더라구요.
    시기적으로 그럴때가 있는게 아닌가 싶긴해요.
    대파도 꽃피는 시기엔 맛이 없고
    무도 심이 생겨서 맛없는 시기가 있잖아요.

  • 8. 풋내가
    '17.5.31 4:20 P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너무 심하면 줄기 잘라서 끓는물에 데쳐서 볶아먹어도 먹을만해요. 이파리 싫다고 무만 잘라서 담는 사람도 있으니, 걱정말고 이파리 줄기도 좋은걸로만 골라서 담그세요. 김치는 양념 버무려서 무랑 줄기 같이 먹어봐서 약간 짠듯하면 되고요.

  • 9. 원글
    '17.5.31 4:23 PM (220.116.xxx.51)

    59.15님 게시판 검색해보니 지금이 뻣뻣할 시기인가봐요
    일단 켜켜이 양념은 발라놓고 이파리 부분 너무 뭉개진건 솎아냈어요 무사히 맛 들기를 ..
    실제로 해보니 엄마들이 열무다듬을때 이파리 부분 툭툭 쳐내던게 이유가 있었던 거였어요
    전 잎이 너무 싱싱하거 누런잎도 없길래 이파리까지 다 절이다가 낭패를 ㅋㅋㅋ
    답변 감사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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