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못 하지도 않고..잘 하지도 않고..서울 변두리 가장 학구열 낮기로 유명한곳입니다.
반에서 2등 이라고 하고..머리는 그냥저냥 (엄마 착각인지)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근데 애가 공부에 열의도 없고..의욕도 없고...
영어학원 (정이조), 공부방, 수학은 집에서 3-2 ebs강의, 쎈 다 풀고 지금 최상위 풀고 있어요..오답률은 거의 없고
근데 문제는 하라고 하라고 해야 억지로 한다는거죠. 싸워야 해요.
그리고 3-2에는 최상위에 증명하라가 자주 나오는데...그건 안 쓰겠대요.
쓰는게 귀찮아서..자기는 못 쓴대요. (글씨 아주 못 써요 !!!!)
그런애가 자긴 일반고 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갈 자신이 없다고.
선린인터넷 고등을 가겠다고 하는데..
거기 나와서 뭘 하겠다는 건지..
애 말로는 거기도 대학 진학 많이들 한다는데..그럼 대학 갈꺼면 일반고 가지.
뭐하러 선린을 가냐고..했더니 아무말 안 하더라구요.
특성화고를 가면 대학 가는게 더 유리한가요???
(직장맘이고 아는 주변 엄마가 없어요)
특성화고 특별전형이 있나요???
아니면 취업를 (인테넷 게임을 좋아하긴 하는데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전혀 몰라요) 특출나게
잘 하는게 아닌데..어딜 할수있나요???
설득을 해야 하는건지..
본인 하고자 하는대로 냅둬야 할러지..
우째야 할까요???
( 남자 아이 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