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동안 우울하단글 적었는데 따뜻한댓글 감사합니다 어제 1시간 걸었는데 오늘도 힘내서 걸어야겠죠?

만성우울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17-05-31 11:25:49
아이손잡고 30분걷고 저녁에 또 30분 걸었어요
저도 집에 있는 것 워낙 좋아하는데 하지만 이제는 집순이생활 청산하고 밖으로 밖으로 활동해야되는거죠??
아이가 엄마, 제발 힘내 작은 고사리손으로 매일 매일 화이팅 응원 해주는데 저는 체력도 정신도 이미 방전됐어요
지금까지의 다사다난했던 세월동안 저는 의지도 체력도 건강도 바닥놨어요
아무런 기운없이 꾸역꾸역 하루하루 살아가고있습니다
IP : 223.33.xxx.23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당장
    '17.5.31 11:27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배에 힘을 주고, 큰소리로 하하하하하핫ㅎ 아핳 하하하아핳하하ㅏ하하ㅏ 하고 거진 웃음이라고 큰소리로 웃어보세요.

    거짓 웃음도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직 안했어요????


    지금 당.장. 하세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

  • 2. 화이팅!
    '17.5.31 11:28 AM (68.129.xxx.149)

    저도 매일 꼭 걷고 있는데 님 생각 하면서 걸을게요
    꾸준하게 걷자고요

  • 3. 응원할게요
    '17.5.31 11:29 AM (115.140.xxx.155)

    어제 글은 못읽었지만 힘내세요^^
    햇살 아래 많이 걸으시고요. 아이가 매일매일 화이팅 해주는게 어쩌면 뭔가 불안해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엄마가 행복해야 지금의 아이도 미래의 아이도 행복할 수 있어요.

  • 4. ..
    '17.5.31 11:29 AM (112.152.xxx.96)

    음..마트나 아울렛에 아이 옷이라도 사야 한다고 ..쇼핑핑계라도 대고 밖으로 돌아다녀보셔요..집보다 에어컨도 틀어주고 시원합니다..

  • 5. ...
    '17.5.31 11:30 AM (58.230.xxx.110)

    우울하면 신신고 나가셔요~
    집에 있음 더 가라앉아요...

  • 6. 힘내세요!!!
    '17.5.31 11:33 AM (210.2.xxx.8)

    댓글 단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힘드시죠? 저도 같은 입장이라서요. 이겨낼 수 있습니다.

  • 7. ^^
    '17.5.31 11:36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우울증이 좀 있어서... 이런 글 올려주시면 같이 힘내자고 꼭 댓글 달아요~ 우리 함께 기운내봐요~

    좋아하는 음악도 크게 들으시고요. 저는 잠자는걸 좋아해서 시간 날때마자 누워 자고... 운동도 억지로라도 해요~

    칼로리 너무 높지 않은걸로 맛있는 것도 꼭꼭 챙겨드시고요~ ^^

    애완동물도 기르면 좋다지만,,, 여건이 안되서 귀여운 동물사진도 저장해두고 우울할때마다 꺼내봐요~

  • 8. 글 못봤지만 함께해요
    '17.5.31 11:39 AM (122.37.xxx.112)

    큰도움은 못되지만, 의료도움 받으시고
    또 울적할땐 여기에 글 올려주세요 ,, 다른이에게도 위로와 공감을 주거든요
    오늘은 선선해서 가볍게 걷기엔 좋네요

  • 9. 못봤지만
    '17.5.31 11:47 AM (115.137.xxx.76)

    저도 한우울 하는데..오늘 정답을 알았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편하게 앉아있지않았어요 앉아있다보면 티비보게되고 티비보다보면 집중안되고 뭐하나싶고 그러다보면 우울해지고 더 무기력해져 아무일도 하기싫고 귀찮더라구요
    오늘은 아침부터 집안에서 바쁘게 움직였네요 빨래 설것이 청소 ..핸드폰 하게되도 서서하구요..
    암튼 몸을 움직여야쓰겠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그랬어요.
    저도 한10년을 무기력하게 지낸사람인데..저같은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시고..
    같이 힘내서 활기차게 보내보자구요

  • 10. ***
    '17.5.31 11:48 AM (211.228.xxx.170)

    이 글 보니 갑자기 눈물이 왈칵~~~ㅠ

  • 11. 000
    '17.5.31 12:30 PM (222.110.xxx.218)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비타민d 임대순

    유투브에서 비타미d ,임대순으로 검색해서 들어보세요
    비타민d 5000 icu 아이허브에서 주문해서 꾸준히 드세요

    https://kr.iherb.com/pr/Innate-Response-Formulas-Vitamin-D3-5000-IU-60-Capsule...



    아이허브에서 n-acetyl tyrosine 도파민 전구체 사서 드세요

    https://kr.iherb.com/pr/Jarrow-Formulas-N-Acetyl-Tyrosine-350-mg-120-Capsules/...

    1개월만 꾸준히 복용해보세요

    심리적으로 충격받거나 자라는 동안 돌봄에 너무 모자란게 있었다면 심리상담 받으세요
    네이버나 구글에서 에니어그램 하시는 김현정님 찾아서 성격유형 검사하고 심리상담 받아보세요.

  • 12. ..
    '17.5.31 12:33 PM (101.235.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맘이라 그전글 못봤지만 공감해요.. 이어폰끼고 막 돌아다니다보면 좀 낫긴하더라구요..
    힘내요...

  • 13. 좌회전
    '17.5.31 12:49 PM (218.155.xxx.89)

    원글ㆍ댓글에 제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원글님 안아 드립니다. 같이 힘내요.

  • 14. 어머낫
    '17.5.31 12:51 PM (1.241.xxx.222)

    그렇게나 이쁜 아이가 있으니 아이 손 꼭 잡고 걸으세요ㆍ
    조금씩 나아질거예요

  • 15. ..
    '17.5.31 12:55 PM (114.204.xxx.212)

    아이 봐서 힘내세요
    초1때 아이가 학교가며 밥 차려놓고 ㅡ아플수록 밥먹고 힘내라고 쓴 쪽지에 정신이 나대요
    정신과 약 도움되고 바쁘게 움직이는게 좋아요 몇시간 알바라도 하면 낫고 힘이 나요
    약 드시고 저녁 시원할때 이어폰 꽂고 나가서 걸으세요

  • 16. ........
    '17.5.31 12:57 PM (211.224.xxx.201)

    저도 어제 글은 못봤지만....

    아이가 너무 이쁘네요
    원글님 꼭 행복해지실거에요
    화이팅하세요~~

  • 17. 포기하지마세요
    '17.5.31 1:00 PM (124.111.xxx.9)

    저도 우울감과 무기력이 강한 사람인데...
    님글 보니 동변상련...
    억지로라도 힘을 내서 조금씩 노력해봐요
    아침과 낮에 햇빛 쬐는 시간 갖고요

  • 18. ᆞ루미ᆞ
    '17.5.31 2:26 PM (39.7.xxx.244)

    저도 매일 꼭 걷고 있는데 님 생각 하면서 걸을게요
    꾸준하게 걷자고요
    응원할게요 22222222222

  • 19. ..
    '17.5.31 2:50 PM (223.62.xxx.231)

    댓글 달았었어요
    님이 이렇게 기운내시니 제맘이 행복해지네요
    꼭 좋아지실 거에요

  • 20. 감사합니다
    '17.5.31 2:56 PM (223.39.xxx.108)

    따뜻한말씀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걷기 기운내서 걷기 노력할게요
    지금 병원가려구요 우울증에 불안장애까지 와서 마음이 많이 불안한데 씩씩하게 병원다녀올게요 감사합니다

  • 21. 민들레홀씨
    '17.6.1 5:13 AM (63.86.xxx.30)

    그렇게 이쁜 아이를 위해서도 힘을 내셔야죠.
    옆에서 잡아주는 작은 손도 있고 멀리서 마음 쓰며 응원하는 82 식구들도 잇어요.
    큰용기 내셨내요...무엇보다 작은 것 하나씩 실천하며 내안의 힘을 믿고 나아가길 바랍니다.
    아이랑도 천천히 걷고...시간날때 나가서 혼자서라도 씩씩하게 걸어보세요.
    생활에 활기찬 기가 충전됨을 느낄거에요. 좋은 결과 잇으시길 기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7590 美, 한미FTA 개정협상 공식 요구…무역장벽 제거 5 ........ 2017/07/13 717
707589 제눈이 보배네요 ㅋㅋ .. 2017/07/13 1,060
707588 노부모와 살면서 독립문제, 처신하기 어렵네요.. 13 ㅇㅇㅇ 2017/07/13 3,537
707587 어린이집 엄마들과 친하신가요? 7 홍콩할매 2017/07/13 1,844
707586 교육부 관계 기자를 애타게 만나고 싶습니다.-지쳐서 글은 쓸힘도.. 4 해피러브 2017/07/13 1,246
707585 아프리카 속 북한 2 정의의 화신.. 2017/07/13 835
707584 황매실이 문드러져요 4 ... 2017/07/13 1,022
707583 안철수씨 기자회견에서 14 .. 2017/07/13 2,695
707582 삼양식품 내부자료 속 '일감 몰아주기' 정황 1 ........ 2017/07/13 530
707581 여성 호르몬 많은 여자들 특징이 뭘까요? 6 .. 2017/07/13 7,623
707580 국졍원마티즈사건 있잖아요 6 ㄴㄷ 2017/07/13 1,649
707579 마담 보바리라는 영화가 있어요 18 asdf 2017/07/13 3,958
707578 친구 소개로 결혼하신분 있나요? 7 ㅁㄹㅁㄹ 2017/07/13 2,211
707577 "안녕하세요" 놀이공원남편 보셨어요? 7 화딱지 2017/07/13 4,065
707576 키톡에 순덕이 어머님 넘넘 그리워요. 24 midnig.. 2017/07/13 8,368
707575 만성 우울증인데 무슨일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7 ㅇㅇ 2017/07/13 5,611
707574 김무성."백년대계 원전..중단은 있을수없는일.. 6 미쳤다 2017/07/13 1,281
707573 이직 고민..스포츠강사vs기간제교사 6 천사 2017/07/13 1,847
707572 친구가 많고 그 관계가 만족스러운 분들 이유 7 그러면 2017/07/13 3,322
707571 버려진 '성주참외' 사흘새 8천톤, 타들어가는 '농심' 43 ........ 2017/07/13 14,997
707570 이 시간 소음은 TV소리겠죠? ? 2017/07/13 795
707569 언니가 사기를 당할 거 같은데.. 14 사기 2017/07/13 6,023
707568 부모보다 자식이 먼저 죽는시대 왔네요. 34 부모보다 2017/07/13 21,854
707567 요새 젊은 분들 중에 개고기 먹는 사람 있나요 6 개고기 2017/07/13 1,384
707566 [급질]조립한 이케아 제품 환불 9 2017/07/13 3,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