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식해도 살찌는 사람있나요?

...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17-05-31 10:33:00


소식하고 정크푸드 입에 안대고 꾸준히 운동하는데도 빅사이즈이신 분들이 있나요?


IP : 223.62.xxx.1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0
    '17.5.31 10:36 AM (124.50.xxx.211)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은 없습니다.
    뚱뚱한 사람들 보면 다 엄청 많이 먹거나, 저탄고지한다고 엄청 칼로리높은거 먹다가 다시 슬쩍 탄수화물먹고 또 SNS에는 저탄고지한다고 사진올리고 그러더라구요.
    보면 살찌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어요. 엄청 많이 먹거나 칼로리높은것들을 많이/자주 먹음.

  • 2. 약 부작용
    '17.5.31 10:38 AM (106.248.xxx.82) - 삭제된댓글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약을 장복하는 선배 언니인데
    소식(많이 못 먹어요. 합병증으로)에 채식, 과일도 가려서 먹는데
    신체 사이즈는 77을 넘어 88에 육박해요.

    모르는 사람들은 뚱뚱하다 생각하겠지만,
    병명을 모르고 한참 고생할때 쇠꼬챙이처럼 말랐던 모습부터 고생하던 걸 봐 왔던 터라 너무 안타까워요.

    하루 세끼 시간 맞춰 먹어야하고, 운동도 하루 1시간 꼬박꼬박 해도 약 부작용으로 어쩔수 없더락요.

  • 3. 대책을
    '17.5.31 10:49 AM (119.196.xxx.248)

    살찐 뚱보보면 내가숨이 안쉬어지는 느낌 들어요 특히 젊은 사람이
    먹는것을 멈출줄 알아야하는 그걸 못하데요 툭나온배를보면 내가내배를 무심코봅니다
    내가부끄러워요 어떻게 밖으로 나다닐까하고 운동보다 먹는것을 철저히 줄여나가야해요

  • 4. 글쎄
    '17.5.31 11:00 AM (219.248.xxx.165) - 삭제된댓글

    확실히 같이 먹어도 살이 찌는 사람이 있긴해요.
    기초대사량이 현저히 떨어지는 사람.
    주변40대들 다 다이어트한다고 운동하고 진짜 소식하거든요 기름기 가능한 안먹고 밥도 반공기 먹고.간식도 별로 안하구요
    그러면서 겨우 자기 체중 유지하는데 사실 다들 통통해요.그마저도 안하면 뚱뚱해질 사람들 많아요. 근데 몇몇은 밥한공기 가득 먹고 싶은거 다 먹어도 표준체중 미달되게 유지 되고.
    제가 그렇거든요, 잘 찌진 않아도 저렇게 다이어트하면 한없이 살빠져 없어보이는.
    163에 50정돈데 일인일닭하고 만두킬러라 시판 만두 반봉지는 앉은자리서 다 먹어요.
    라면도 한개반 끓여먹고 암튼 먹고싶은거 다 먹어요. 단음식은

  • 5. 간혹
    '17.5.31 11:05 AM (180.66.xxx.214)

    갑상선 저하증 같은 호르몬 이상이 있는 경우는 간혹 있겠죠.
    안 먹어도 살 찌는 분들이요.
    그런데 살면서 본 99.999%의 살찐 분들은
    딱 자기 평소 먹는 만큼 찌더군요.

  • 6. 없어요
    '17.5.31 11:07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제 가까운 분이 자기는 조금먹는데 살찐다고 하면서 식사 직후 빵, 요구르트, 과일을 순서대로 드심...
    아픈 사람 말고는 다 찌는 만큼 먹더군요.

  • 7. 간혹님
    '17.5.31 11:17 AM (61.72.xxx.151) - 삭제된댓글

    말씀처럼 호르몬 문제로 그럴 수 있는데 대체로 소식한다며 계속 뭘 먹더이다~

  • 8. 기준이 다른분
    '17.5.31 11:33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소식의 기준이 다른 분들이 있어요.
    밥공기 크고 국도 대접으로 다 드시고 온가족이 다 큰그릇에 반찬 드시고가 기준이고
    한식 음식점 가면 기본찬 깔아주는 양에 고봉밥이 1인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간식 빵 스파게티 떡볶이 이런거 안드시고 소싣하신다면서 백반집 갔는데 스뎅밥그릇 가득 나온 밥이랑 어른 얼굴만한 뚝배기에 담긴 1인 찌개 남김없이 드시고 반찬도 다 드시는거 보고 놀랐네요.

  • 9. ㅁㅇㄹ
    '17.5.31 11:53 AM (124.199.xxx.128)

    그럴리가요.

  • 10. ㅇㅇ
    '17.5.31 12:09 PM (175.223.xxx.239)

    한번먹는 양이 적다 =소식이라고 생각하고 하루종일 먹을 걸 달고 사는 사람도 있어서요....

  • 11. ㅇㅇ
    '17.5.31 12:59 PM (175.223.xxx.194)

    물 대신 우유를 먹는다던가 손이랑 입에 먹을게 안 떨어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589 부산 대상포진 병원 4 큰딸 2017/06/03 5,206
694588 어려서 유복한 가정환경이 복일까요 21 ㅇㅇ 2017/06/03 8,123
694587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은 돈주고 사주공부한 것 9 역학공부 2017/06/03 8,160
694586 일산은 어디가 학군이 좋나요? 4 나무 2017/06/03 1,846
694585 누가 성폭력 피해자를 꽃뱀으로 내모나 4 oo 2017/06/03 888
694584 산모 병문안 11 산모 2017/06/03 1,627
694583 저 맞춰주는 거에 과한 자부심 느끼는 남친 아아아 2017/06/03 790
694582 성수역 근처 아파트 어떤가요 6 2017/06/03 2,946
694581 언론개혁은 반드시 넘어야할 산. 이제는 '참 언론인들'과 함께 .. 14 방송의 독립.. 2017/06/03 928
694580 무한도전 예능연구소는 안하나요? ,,, 2017/06/03 427
694579 이 정도면 한소리 들을만한 소비인가요? 35 .. 2017/06/03 6,794
694578 유진씨 웃을때 광대 나온게 저랑 유사한데 ..이건 앞광대인가요?.. 7 aa 2017/06/03 4,399
694577 푸틴, "나토는 오직 미국 신냉전의 도구일뿐".. 3 미국꼬봉나토.. 2017/06/03 550
694576 무한도전 보고 계신 분 36 2017/06/03 6,305
694575 햄 어디꺼 드세요? 5 .. 2017/06/03 1,380
694574 엄마 간병..조언 부탁드립니다. 17 ㅇㅇ 2017/06/03 4,166
694573 코렐그릇 질문 2017/06/03 743
694572 영어 한 문장 해석 좀 부탁드려 봅니다~ 7 오후 2017/06/03 584
694571 아파트도 라이프스타일에 맞아야 살지 10 ㅇㅇ 2017/06/03 2,316
694570 생리시 질문드려요 3 .. 2017/06/03 1,160
694569 도와주세요.. 절실합니다.. 건강해지는 법.. 9 건강해지는 .. 2017/06/03 2,025
694568 50대중후반 자식들에게 봉양받을 나이인가요 22 부모 2017/06/03 6,087
694567 뭐만먹으면 두통이와요 4 상담 2017/06/03 1,174
694566 일산 사시는 분께 여쭤볼께요~ 13 백병원 2017/06/03 2,051
694565 대통령지지율에 관한 궁금증? 2 윤준 2017/06/03 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