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을 살며 이상한 사람 만난적 있으신가요
어쩌면 저 사람 입장에서는 내가 이상한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
그저 안맞는 것 뿐이라고 여겨야겠지요?
1. 그럼요
'17.5.31 10:27 AM (223.33.xxx.240)허구헌날 학교, 유치원 엄마들 이상하다고 씹는 글 많이 올라오잖아요.
그런 부류가 특정 집단이겠어요?
A는 B 이상하다고 하고 B는 A 이상하다 하는 거겠죠.2. ㅇㅇ
'17.5.31 10:28 AM (223.62.xxx.107)난 내가 제일 이상한거같아요ㅋ
아 더한 사람 한명 더봤네요
언제쯤 이세상에 적응할런지 ㅜ.ㅜ3. 맨날
'17.5.31 10:30 AM (118.33.xxx.146)멀리갈것도 없이 지금 옆자리 동료가 이상해보이고 집에선 사춘기 아들램이 이상합니다. 그들눈엔 내가 이상할려나
4. 박그네
'17.5.31 10:32 AM (111.118.xxx.37)와 그 추종자들
마마님이라구 ㅋㅌㅌㅋ5. 지금도
'17.5.31 10:35 AM (118.33.xxx.146)매일 인터넷으로 뭔가를 주문하고 택배오면 환불과 교환을 반복합니다.
6. 제 주변인물들도
'17.5.31 10:39 AM (112.155.xxx.101)정상인 사람들이 드물어요.
특히 가족들이 이상합니다.7. ㅋㅋㅋㅋ
'17.5.31 10:42 AM (111.118.xxx.37)ㅋㅋㅋ 댓글쓰신 분들도 다 요상
8. 저는
'17.5.31 11:06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살면서 학교 직장 등 바운더리에서는 조금 이상한 사람은 본 적있지만 진짜 똘기 있다 이런 사람은 한 번도 못봤는데요. 동호회 활동 시작했더니 제 인생에서 만나보지 못한 군상을 너무 많이 만나네요. ㅋㅋ
9. ..,.
'17.5.31 11:26 AM (112.149.xxx.183)남편-_- 살다 이렇게 이상한 사람은 첨 봤음. 전 세상 사람 다 거기서 거기다 하며 살아왔고 뭐 학창시절, 사회생활 오래해서 이사람 저사람 많이 보고 사귀고 했지만 이해 가능 범위였..
근데 남표니..; 너무 이상하고 무식하고 못되먹었-_-
물론 남편은 내가 이상하다고 하지요-_-10. 변모양
'17.5.31 12:30 PM (58.226.xxx.246)그애가 말하길
음악을 왜들어??
도대체 노래를 왜들어???????
난 음악이 정말 싫어.
제가 평생 들은 질문중에 최고로 황당한 질문이였습니다.
두번째로 황당한 질문은
제가 도서관에 책 대출하러 가는데
도대체 도서관엔 왜가??
책 왜 읽어??
도대체 책을 왜 읽어??
이것도 변모양 질문.11. 선선
'19.8.23 10:09 PM (180.71.xxx.26)왜 없겠어요.
나도 누군가의 눈에는 이상해 보일 수도...
근데 정말 한결같이 이상한 사람이라면 주변에 아무도 다가오지 않겠죠.
전 주변인들과 둥글게 잘 지내니 한결같이 이상한 사람은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