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친구한테 물렸는데요.
1. ???
'17.5.31 12:04 AM (1.180.xxx.63)팔뚝에 구멍이라니...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쓰셔야 답글이라도 달릴듯...그냥 이빨자국???
2. 일단 선생님께 알리고
'17.5.31 12:18 AM (112.152.xxx.220)선생님께도 알리시고
문 아이 엄마도 알아야 합니다3. 사과
'17.5.31 12:34 AM (210.123.xxx.170) - 삭제된댓글받아야죠. 그리고 아이한테 아프면 아프다고 울라고. 적극적으로 의사표현 하고 다른사람에게 도움 청하라고 해야죠...
4. ㅡㅡ
'17.5.31 12:35 AM (112.150.xxx.194)아마.송곳니 자국인거 같은데.
구멍 난거처럼 움푹 들어가고..
이미 시간이 한참 지나서 상처가 정확하게 판단이 안됐어요.
단순히 이빨자국은 아니고. 안쪽에 피도 맺힌거 같은데.
그게 진짜 피가 났던건지. 안쪽에 맺힌건지 분간이 잘 안되더라구요
아까는 맘이 급해서 일단 연고바르고 반창고 붙였어요.
.5. 항상
'17.5.31 12:50 AM (89.64.xxx.40)감정은 빼고 내 아이 말은 아이 앞에서만 수긍해주기 사진 찍고 선생님에게 문자 보낼 때는 감정 느낌 말하면 안되고 그 정도 상황파악 되면 그 때 가서 마음에 결정하세요 폭력은 안된다고 가르치되 방어를 꼭 지도 해야합니다 방어 방어 연습 참는 것은 아니고............ 정정 당당
6. 아휴
'17.5.31 8:10 AM (114.203.xxx.168)원글님댁 아이도 마음이 참 순하고 예쁘네요.
아이도 친구가 자기 미워서 깨문거 아닌거 알고 참았나봐요.
제가 그 깨문 친구 같아요.
어렸을때부터 상대방이 좋거나 기분 좋으면 누군가를 깨물어요. 여의치 않으면 몰래 손가락이라도 물어요.
사십대초반인데 참 남부끄러운 습관이죠.
저는 아이가 없어서 유치원에 알리는 효과좋은 방법은 잘 모르지만 댁의 아이와 그 친구 위해서는 주의시켜달라고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