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싯적에 외모때문에 길거리에서도 알바할때도 난리나고 학교 커뮤니티에 이름 오르내리고
에피소드 줄줄 읊을 수 있을정도로 다양한 일을 많이 겪었었는데
지금은 살쪄서 없지만 ㅠㅠ
가족들한테는 평범하다 별로다 이런 소리 들었네요
제일 가는 칭찬이
길거리에서 다른 사람 보다가 제 얼굴 보면 낫다
제가 소싯적에 외모때문에 길거리에서도 알바할때도 난리나고 학교 커뮤니티에 이름 오르내리고
에피소드 줄줄 읊을 수 있을정도로 다양한 일을 많이 겪었었는데
지금은 살쪄서 없지만 ㅠㅠ
가족들한테는 평범하다 별로다 이런 소리 들었네요
제일 가는 칭찬이
길거리에서 다른 사람 보다가 제 얼굴 보면 낫다
외모패권주의라서...
가족들이 잘생겼다고 자랑하는 듯...
제가 외모패건주의예요? 왜요?
그리고 가족들 그냥 그래요
어릴때부터 동생 탤런트시켜야한다고 치켜세웠는데
막상 동생은 밖에서 예쁘단 소리 안들어요
가족들 외모가 후덜덜한가 봐요.
그런데 보통 가족들 보기에는 서로 너 진짜 이쁘다
잘 생겼다 이런 생각 안 들지 않나요?
워낙 스스럼없이들 지내면서 볼꼴 못볼꼴 다 보고 사니 그럴거 같기도 해요.
제가 좀 그런편이었는데, 형제중에서는 제일 안생김 -.-
특히 큰언니는 황신혜급 미인...가족들로부터 이쁘단 말 들어본적 없어요 ㅎㅎ
아..그런데 생각해보면 저도 언니한테 이쁘단말 한적이 없는데, 뭐 너무 당연한거라서?
가족 모두가 엄청난 외모인 경우가 있죠.
그런 집안인가봐요.
제가 아는 집도
아들하나 딸둘 미모가 말도 못합니다.
진짜진짜 미인들.
연예인보다 더이쁨.
저는 그래서 사춘기시절에 외모컴플렉스에 엄청 시달렸었어요
하도 못생겼으니 공부 잘해야한다는 가족들의 가슴 따뜻하면서도 진지한 조언때문에...
저희 가족도그래요. 밖에서는 예쁘다 소리 듣고 집에서 언니둘은 못생겼다 소리듣고 정신 이상해질정도로 스트레스받아요. 전 바깥에서 듣는소리를 믿으려고요 .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가족내에서 제 별명이 난똥이예요
난쟁이똥자루..ㅋ
저 168.6입니다 쳇
183//어머 ㅋㅋㅋㅋㅋ팡 터졌어요
저도 그런집 딸~
엄마는 최지우급 동생은 송승헌급
나만 고모랑 똑같음.
김태희보고 못생겻다고 하죠.
김태희세요?
저 163 52인데 뚱땡이라고 불려요.
할모니 40키로
고모들 50키로 넘는 사람 없고
남자들도 배나온 사람 하나도 없음
가족사진 찍으면 세상 뚱뚱함
가족들이 다 인물이 좋은 경우는 그렇던데요.
저도 그래요.
전 언니가 ㅎㄷㄷ 한 미모라 ㅎㅎㅎ
집에선 치장하면 거의 못생긴게 꼴깝하네 분위기였어요 ㅎㅎ
원빈 아버지 인터뷰 생각나네요. 원빈이 뭐가 잘생겼냐고. 그런 얼굴 강릉 시내 나가면 발에 채인다고.
강릉에 가봐야 하나...
하는 행동만 보이죠. 미우면 얼굴까지 미워보이고
가끔 밖에서 보면 쟤가 누구야. 헉 잘생겼네 이럽니다.
그러나 집에오면 또다시 못나보여요.
허름한 파자마에 떡진머리. 퍼자고 있고. 자다가 흘린 침도 보이고.
몸매는 평범하지만 피부랑 얼굴때문에
심은하,고현정 닮았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ㅋ
저는 친오빠가 어릴적 내내 저를 못생겼다고 해서
대학 졸업때까지 정말 못생겼다는 생각에
우울하게 살았어요. 죽고싶다는 생각도 많이하고.
밖에선 예쁘다는말을 많이 들었지만
어릴때부터 못생겼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으니
그런말들이 그냥 인사치례라고 생각되더라구요.
어린마음에,사람들은 다 기분좋으라고 저렇게 거짓말을 하는구나..싶었어요.
가족들은 도대체 왜 그럴까요.ㅜ.ㅠ
자만할까봐 그런건지..
원빈네 집은 가족들이 다 외모출중해서 원빈 엄마가 저얼굴로 무슨 연옌하냐고 했다잖아요. 그런 경우인가보네요 ㅎㅎㅎ 흔친 않죠
외모지상주의 될까봐 그런 것 아닐까요? 가족들에게 외모 인정받는 것이 뭐 그렇게 중요할까요?
괜찮으니깐 아무말 안한거겠죠
정말 심하게 못생겼다면 어떻게든 성형시켜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