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앵두 좋아하시는분 계세요?

redan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17-05-30 18:16:28
어렸을때 가끔 먹었는데 체리랑은 다른 맛있음이라 아직 생각나요~ 근데 마트에는 안보이는거같아요. 전통시장가면 파나요?
IP : 110.11.xxx.2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30 6:19 PM (220.78.xxx.36)

    진짜 어릴때 시골 살았거든요
    이맘때면 동네가 다 앵두천지였어요
    전 신 걸 싫어해서 쳐다도 안봤는데
    이젠 시골 가도 앵두가많이 보이질 않네요
    전 한달전에 나오는 물앵두를 더 좋아했어요
    물앵두 먹고 싶네요

  • 2. redan
    '17.5.30 6:21 PM (110.11.xxx.218)

    저도 학교가는길에 있던 앵두나무에서 따먹고 그랬어요. 참 맛있었는데 ^^

  • 3. 울 아파트에
    '17.5.30 6:35 PM (114.201.xxx.29)

    지금 한창 익어가고 있어요^^

    아까운 게 주민들이 앵두맛을 모르는지
    해마다 그냥 빨갛게 떨어져서 버려지네요.;;

  • 4. 앵두가
    '17.5.30 6:37 PM (183.96.xxx.122)

    알은 작고 씨는 그에 비하면 크잖아요.
    수고에 비해 먹잘 게 없어요.
    귀찮아서 잼 만들어두고 먹어요.

  • 5. 저요, 저!
    '17.5.30 6:58 PM (110.11.xxx.79)

    앵두나무 있는 집에서 자랐는데 체리만 좋아했거든요.
    그러다 작년 어느 순간? 앵두가 더 그립더라구요.
    너무 진하지 않은 순하면서 시큼한 맛이 땡겼나봐요.
    다행히 부모님이 계속 앵두나무 있는 집에 거주하셔서
    지난 여름부터 잘 얻어 먹고, 나름 앵두식초도 제조하고 있어요.
    올해도 기대됩니다.
    경동시장에서 본적 있는데, 항상 있는 건 아니겠죠.

  • 6. 물앵두
    '17.5.30 6:59 PM (222.119.xxx.224)

    사실 체리보다 물앵두 잘 익은게 더 맛있었는데. . ,
    우리 고향 경남 하동에 많았었는데, 요즘은 고향에도 그렇게 많이 안보여 아쉽~^^

    참앵두는 단단하긴 하지만 맛은 물앵두하고 상대가 안되지요~~^^

    요즘 애들은 앵두맛 모르는 애들 많을듯

  • 7. ...
    '17.5.30 7:25 PM (211.36.xxx.252)

    앵두가 한알한알 따는 순간 뭉그러지던데요.

    저희집에도 앵두나무 있어서 기다리고 있어요

  • 8. 노란참외
    '17.5.30 9:34 PM (110.11.xxx.38)

    저도 시골살았어서 앵두 잘알죠..
    체리보다 채도가 낮고 굵기는 조금 작은것 같아요.
    그립네요 저의 유년시절이...
    체리는 파는데 앵두는 안파네요 마트에 ㅠ

  • 9.
    '17.5.30 10:18 PM (203.128.xxx.183) - 삭제된댓글

    저흰 시댁에 앵두랑 보리수 나무가 많아요.
    6월중순쯤 앵두가 한창이고, 곧 보리수도 빨갛게 익어가는.
    하지만 앵두는 따기만 힘들고 먹을것도 없는ㅎㅎ
    보리수도 마찬가지. 그저 관상용이네요ㅜㅜ
    요즘엔 시골에 아이들도 없고,
    뭐 그닥 탐내는 이도 없어서 그냥 익었다 그냥 떨어져버려요.
    보기엔 참 이뻐요^^

  • 10. 호롤롤로
    '17.5.31 11:00 AM (175.210.xxx.60)

    저 어릴때는 앵두 돈주고 안사먹었는데요
    그냥 나무에 열린거 따서 씻어먹었지..ㅋ
    시큼시큼하고 씨앗이커서 먹기는 좀 불편했으나
    새콤한맛에 곧잘먹었던 기억이..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농장에서 직접구매하셔야할듯요..
    마트엔없죠..

  • 11. 물앵두
    '17.5.31 7:38 PM (175.196.xxx.27)

    라는걸 처음 알았네요
    어릴때 먹었던 앵두가 시지도 않고 엄청 맛있었거든요

  • 12. ¡¡
    '17.6.5 1:03 PM (110.11.xxx.79)

    원글님, 혹시라도 다시 들어와 볼지 몰라 늦은 댓글 남겨요.
    지금 시장에 앵두 나왔어요.
    할매들이 좌판에서 소쿠리에 담아 파는게 아니라,
    블루베리처럼 투명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생산자 스티커 붙여 나왔더라구요.
    그러니까 님이 어디 계신지는 몰라도 시장 얼릉 가면 발견할 수 있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056 송송이 1위....누가 덕을보나 ㅠㅠ 2 하루종일 2017/07/05 1,563
705055 北 장웅...체육으로 남북관계 푼다는 건 천진난만 1 ........ 2017/07/05 614
705054 노브랜드 돈까스 맛있나요? 7 2017/07/05 1,973
705053 "반려견 혼자 있어도 괜찮은 시간은 최대 4시간&quo.. ..... 2017/07/05 1,203
705052 이번 여름은 얼마나 더울지 아세요? 8 7월 2017/07/05 2,632
705051 김장김치 상태좀 봐주세요ㅠ 4 시무룩 2017/07/05 1,100
705050 애들이 '엄지 척' 하는 엄마표 요리 뭐 있으신가요? 22 엄마 2017/07/05 4,615
705049 혹시 드럼 통돌이 2개 쓰시는분 계시나요 6 코코 2017/07/05 1,269
705048 또봉이 통닭 똥집 튀김=18,000원 4 .. 2017/07/05 2,249
705047 부끄럽지만 물어볼곳이 여기밖에 없어서요 12 .... 2017/07/05 4,477
705046 문재인과 그 패거리들은 얼마까지 뻔뻔해질수 있을까 ? 28 뭘상상하든더.. 2017/07/05 3,054
705045 "이유미, 무서워 그만하자"..통화 녹취 추.. 6 샬랄라 2017/07/05 3,518
705044 동대문에 빅사이즈 수영복 파는곳있나요? 2 ㅠㅠ 2017/07/05 2,136
705043 미용실 거울이 진짜인 거죠? ㅋㅋㅋㅋ 7 ㅋㅋㅋ 2017/07/05 3,291
705042 식당에서 본광경 여러분도 같은생각인가요? 31 모모 2017/07/05 6,825
705041 부산 해운대 근처 공원??? 2 도움요청 2017/07/05 731
705040 모집) 노원 임산부 그림책 모임 으뜸헤엄이 2017/07/05 724
705039 옥자에서 제일 웃겼던 장면.. (주관적) 7 스포없음 2017/07/05 2,180
705038 카네스텐은 바르는즉시 2 2017/07/05 2,053
705037 현대 코나 / 기아 스토닉 어느게 나을까요? 5 아시는 분 2017/07/05 1,482
705036 (후기) 얻어먹는 직장상사 후기 올려요... 52 ..... 2017/07/05 18,660
705035 최악의 남편 9 이런 ㅅㄲ 2017/07/05 4,588
705034 한국인위안부영상.. 73년만에 공개됐네요ㅠㅠㅠ 16 ㅡㅡ 2017/07/05 3,278
705033 김상곤 "특권교육 폐해 개혁.. 자사고·외고 설립 목적.. 6 샬랄라 2017/07/05 1,529
705032 미국 조지아에 사시는 82님 계실까요~? 11 엄마 2017/07/05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