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호남쪽은 현수막이 참 시적이네요 ㅎㅎ

조회수 : 4,006
작성일 : 2017-05-30 15:41:31

간결하지만 사람 마음을 훅 건드리는 그런 문구룰 써요.

저번 세월호에선 '당신 원통함을 내가 아오. 쓰러지지 마시오. 힘내시오'였죠..

전 이 문구때문에 펑펑 울었거든요 ㅠㅠ 가슴아픔이 사무치게 와 닿아서요.

근데 오늘 김정숙여사 방문에는 흔한 환영합니다 라든가 축당선 이라든가

하는 말대신

'참 잘~합디다 대통령도 김여사도'네요!!!

대단히 감각적이지 않나요??

전라도가 예향이 원래 뛰어난 곳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참 맛깔스러워요 ㅎㅎ

IP : 182.227.xxx.15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네요
    '17.5.30 3:42 PM (59.11.xxx.51)

    진심이 느껴지는듯해요 ㅎㅎ

  • 2. 우와
    '17.5.30 3:44 PM (203.247.xxx.210)

    동감입니다~~~

  • 3. 와 좋네요
    '17.5.30 3:45 PM (223.62.xxx.202)

    멋쟁이들~~~

  • 4. 자스민향기
    '17.5.30 3:45 PM (125.183.xxx.20)

    알고보면 가슴 따순 예향 호남..ㅎ

  • 5. 플랜카드 보고
    '17.5.30 3:47 PM (118.43.xxx.18)

    아. 정말 감동시랍지 말입니다

  • 6. 동감하나
    '17.5.30 3:48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예향이 뛰어난 곳???? 표현이 어색어색...

  • 7.
    '17.5.30 3:48 PM (121.179.xxx.229)

    전라도가 예향의 도시 맞죠..ㅋㅋㅋ

  • 8. 로즈마리
    '17.5.30 3:49 PM (211.34.xxx.190)

    마음이 따듯하고 자상하네요.

  • 9. 아오
    '17.5.30 3:50 PM (115.66.xxx.106)

    알려주셔서 원글님한테도 감사해요~
    와 정말 멋진 센스에요. 호남분들~

  • 10. ㅋㅋㅋㅋ
    '17.5.30 3:50 PM (182.227.xxx.152) - 삭제된댓글

    그러네요 동감하나님 ㅋㅋㅋㅋ
    고차고 싶지만 그냥 둘게요.
    요즘 외로워서 욕도 그리운 처지라....;;;;;;ㅋㅋ

  • 11. 충청
    '17.5.30 3:57 PM (39.119.xxx.131)

    당신 원통함~~이라는 구절이 저도 가슴에 남고 참 슬펐어요.
    점점 지역 감정이 없어질것 같아요.
    그냥 같은 민족이라는 연대감으로 똘똘 뭉쳐서 멋진 나라를 만들어가는 첫 시초가 시작된거죠.

  • 12. 새싹이
    '17.5.30 3:57 PM (1.243.xxx.193)

    따뜻하네요^^

  • 13. 나야나
    '17.5.30 4:04 PM (182.226.xxx.136)

    ㅎㅎㅎ 울 엄니도 욕을 참 시처럼 하세요~ㅎㅎ

  • 14. ..
    '17.5.30 4:07 PM (61.74.xxx.243)

    전에 전라도 쪽에 여행갔다가 자동차로 도로 지나가는데, 카페이름이 "오 자네 왔능가" .. 향토색강하면서도 사람에 대한 반가움을 진하게 표현하는 문구로 기억이 나네요 ㅎㅎ

  • 15. ㅠㅠ
    '17.5.30 4:08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

    구명조끼입고 밖으로 나오기만 했어도
    호남의 어부아재들이 다 구해줬을낀데...

  • 16. 나야나님!!!!
    '17.5.30 4:11 PM (182.227.xxx.152)

    어머님이 하시는 그 시같은 욕 읊어주세요~~~~~~~!!!! ㅎㅎㅎ

  • 17. 그러네요
    '17.5.30 4:14 PM (203.249.xxx.10)

    감동입니다.

  • 18. phua
    '17.5.30 4:15 PM (175.117.xxx.62)

    정말 정감이 뚝뚝 떨어지는 표현이네요^^

  • 19. .....
    '17.5.30 4:24 PM (175.223.xxx.58)

    세월호때 그 플랭카드는....보고서 울컥하지않은 사람은 사이코패스일거에요.

  • 20. ...
    '17.5.30 4:29 PM (124.62.xxx.23)

    전라도가 원래 예향의 도시죠. 토질이 좋고 바다와 산이 있고 평야지대라서 먹을 것이 풍부했어요. 먹을 것이 풍부하다 보니 사람들이 예술을 즐기고 가무를 즐겼대요. 그러다 보니 창도 발달하고 문학도 발달하고. 또 전라도는 유배지가 많아 유배 온 선비들이 그 지역 사람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문학을 가르쳤다고 들었어요.

  • 21. 전라도
    '17.5.30 5:32 PM (66.71.xxx.162)

    곡창지대로 비옥해서인지 대대로 양반들의 척취가 가장 심한 지역이었어요
    빈부격차 심하고 대대로 만석지기가 가장 많은 지역......한이 많은 지역이기도 해요...

  • 22. 쓸개코
    '17.5.30 5:40 PM (218.148.xxx.247)

    푸아님 말씀대로 정이 느껴집니다. 멋을 아는 분들^^
    61님 '오 자네 왔능가' 찻집인가 주점인가 인사동에도 있어요~

  • 23. 묻어서
    '17.5.30 5:46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자랑할께요

    남편 월급 통장으로 받고 용돈현금으로 봉투에 줄때
    아주 가끔 메모지에 간단하게 좋은 시구절 넣어두면
    너무 좋아합니다
    봉투 확인하고 출근길에 고맙다고 전화한적도 있어요

    무슨 싯구나고 물어보신다면
    광화문 교보문고에걸리는 시
    커피광고에 쓰는 시
    등에 내마음 조금 보탭니다

  • 24. ㅋㅋ
    '17.5.30 5:47 PM (112.150.xxx.194)

    잘합디다~ ㅎㅎㅎ

  • 25. 쓸개코
    '17.5.30 6:30 PM (218.148.xxx.247)

    114님 지혜로우시네요.^^

  • 26. sooni
    '17.5.30 6:44 PM (203.250.xxx.75)

    강진의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가는 오솔길에 안내판이 있습니다.
    그 오솔길은 예전 강진의 초당에 머물던 다산이 백련사의 해장선사를 만나러 오가던 길이었고
    현재는 트레킹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길입니다.

    '...중략(오솔길의 유래에 대해 안내한 다음),
    다산과 해장이 서로를 찾아 오가던 이 오솔길은 동백 숲과 야생차가 무척 아름답다.
    그러나 이 길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친구를 찾아가는 설렘일 것이다.
    보고 싶은 친구를 가진 기쁨, 친구를 찾아가는 길의 행복.' '강진군'

    예향의 남도는 공무원의 클라스부터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27. 그래서
    '17.5.30 6:53 PM (125.178.xxx.206)

    전라도여행을 자주 하는편이에요.먹거리도 풍성하고 항상 가성비에 훌륭하고 어딜가도 반하게끔 넉넉해요.
    자랄때 들었던 전라도 뒷통수는 아직 경험해보지 않았는데 호남구태정치인들 보면 또 아리송하기도 하고.

    일단 정치적으로 선구자적 안목도 있고 화끈하게 밀ㅇ니주는거에 감탄하기도 합니다.

  • 28. 멋쟁이
    '17.5.31 4:24 AM (1.244.xxx.38)

    전라도 ~ 감사합니당~^ 멋진 분글 많은 곳 같네요~^ 풍류 가 갑인 진정 백제의 숨결 느껴지는곳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619 25개월 아이랑 집에서 뭐하고 놀까요? 6 ... 2017/06/07 1,068
695618 덜 아프게 헤어지는 방법 12 ..... 2017/06/07 7,860
695617 브리타 쓰시는 분 계실까요? 15 뮤뮤 2017/06/07 4,411
695616 핵산 드시고 계신분 있나요? 5 궁금이 2017/06/07 1,025
695615 새 아파트에 입주하는데 궁금한 게 있어서요~~ 5 fdhdhf.. 2017/06/07 1,850
695614 로마 in 밀라노 out 1주일 어떻게 다녀야 할까요? 5 여행박사님들.. 2017/06/07 1,171
695613 인천공항으로 입국시에, 얼마나 걸릴까요? 마중나오는 시간 어떻게.. 5 유리 2017/06/07 5,971
695612 김치에는 설탕 어느 정도 들어가야는거죠? 10 설탕 2017/06/07 1,603
695611 길고양이 처음 키워요 27 토리 2017/06/07 2,373
695610 요즘 파는 알타리로 담가도 맛이있나요? 2 Oo 2017/06/07 992
695609 6세 공부할때 4살 동생은 뭘 하면 좋을까요 11 같이 크는 .. 2017/06/07 1,676
695608 오늘따라 2 \\\\ 2017/06/07 500
695607 김종진 장모님의 맛있는 김치.JPG 5 ... 2017/06/07 4,086
695606 . 6 개업의 2017/06/07 2,488
695605 어버이연합-엄마부대등 관변단체를 움직이는건 돈이었나봐요. 2 어용시민 2017/06/07 1,357
695604 아이들 키우기에 최적화된 엄마ᆢ바로 저!!! 31 루비 2017/06/07 5,497
695603 베이커리 빵 진열된거 더럽지않나요? ㅠㅠ 23 ... 2017/06/07 6,344
695602 집에 습기차지않게 하려면 5 ㅇㅇ 2017/06/07 2,113
695601 어제 냄비받침에서 이경규가 시킨 치킨 뭔가요? ^^* 2017/06/07 690
695600 직장생활. 참... 5 2017/06/07 1,580
695599 궁물당이 자칭 '준여당'이랍니다 12 여당부럽냐 2017/06/07 1,782
695598 선스틱 추천해주세요~ 올리브영갔다.. 2017/06/07 857
695597 짭짤한 라면같은거 먹고 싶을때 딱~인거 있나요? 8 어디 2017/06/07 2,024
695596 5월 11일 6차 항암 마쳤는데 4 ... 2017/06/07 1,571
695595 시판 열무김치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11 .. 2017/06/07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