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더 리더 책을읽어주는 남자

먹먹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17-05-30 15:32:49
그당시 애들 어리고 키우느라
못봤는데
오늘 우연히 보게됐는데
여주인공 연기 최고네요
소년 연기도 좋았고요
스산한 날씨랑 시대적 배경이
어우러져서 인지
이렇게 좋은 날씨에 주체할수 없게
맘이 슬프고 깊은 한숨이 나네요
나이가 들어서 인지
복잡한 여러 감정 이 이해되고
그래서인지 더 슬퍼지는 영화 인듯 ㅠ
IP : 116.123.xxx.16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7.5.30 3:35 PM (223.38.xxx.188) - 삭제된댓글

    전에 앞 부분이 좀 싫어서 안 보다가
    얼마전 봤는데 가슴이 먹먹하도록 감동적이었어요

  • 2. 타이타닉
    '17.5.30 3:35 PM (203.247.xxx.210)

    어째 누나 같은 여자가 여주인공인가 별로인 배우다 하며 봤었는데

    더리더가 그 배우인 걸 알고 타이타닉 감독에게 감탄

  • 3. ..
    '17.5.30 3:38 PM (182.222.xxx.79)

    제 인생영화중 하나죠.

  • 4. ..
    '17.5.30 3:40 PM (218.148.xxx.195)

    보고싶네요..

  • 5. mm
    '17.5.30 3:40 PM (203.237.xxx.73)

    더 리더 책 추천합니다.
    영화 보기전에 책을 먼저 봤었어요.
    나중에 영화 보고, 너무 허기져서 또 책을 봤어요.
    두번 모두 참 좋았어요.두번째 읽을때는 아주 천천히 읽었답니다.
    전 누구에게도 자신이 한글을 모른다고 느끼지 못하게끔 늘 행동이 빠르셨고,
    앞서가셨던 돌아가신 친할머니 생각에 많이 울었어요.
    90세를 넘기시고 돌아가신 할머니가 글을 모르셨다는걸 돌아가신후 한참후 알게됬거든요.
    전 할머니랑 둘이 손잡고,
    서울 강남,강북의 친척집을 지방에서 방학마다 고속버스 타고, 따라다녔거든요.
    정말,,꿈에도 몰랐어요. 너무 훌륭하게 살다가 가신 할머니 생각에 많이 슬펐던 책이지만,
    참 좋은 영화,책 입니다.

  • 6. ㅜㅜ
    '17.5.30 3:4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전 넘 우웩스러웠던 영화중 하나인데...
    감동이없었던것도 교훈이 없었던것도 아닌데 .. 왜그랫을까요..

  • 7. ........
    '17.5.30 3:5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전 책 읽었는데 별 감흥이 없었어요.
    다시 봐야겠어요.

  • 8. 저도
    '17.5.30 4:00 PM (123.215.xxx.204)

    기대가 컸던지
    기대보다는 좀~~~ 이었었던 기억입니다

  • 9. 더블준
    '17.5.30 4:01 PM (58.224.xxx.78)

    사실 이 책은 러브스토리라기 보다는 유태인 학살에 대한
    독일의 끝없는 자기 반성이죠

  • 10.
    '17.5.30 4:04 PM (118.44.xxx.239)

    감동적인 영화였어요

  • 11. . .
    '17.5.30 4:11 PM (121.175.xxx.72) - 삭제된댓글

    좋은 영화죠. 이 영화로 케이트 윈슬렛이 오스카 받았어요.
    너무 좋아하던 시상식 장면이 생각나네요.

  • 12. 아...
    '17.5.30 4:12 PM (155.230.xxx.55)

    저도 T T님과 진짜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다르지만 어둠속의 댄서도 그랬음. 남들 다 좋아하는데 보는거 자체가 고역이었던. 둘다 내용은 다른데 제게는 비슷하게 악몽같던 영화로 남아있어요. 다시보면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 13. 전 별로 ㅜㅜ
    '17.5.30 4:34 PM (101.235.xxx.40)

    좋은 내용이고 케이트 윈슬렛 연기 후덜덜 한것은 압니다.
    그런데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 14. ㅇㅇ
    '17.5.30 5:27 PM (223.62.xxx.133)

    어떤 부분이 감동이셨는지.?

  • 15.
    '17.5.30 6:00 PM (125.191.xxx.228)

    단하나의 사랑이 한 남자의 인생을 송두리채 지배했다는거 가슴이 먹먹했어요...한나의 행동은 용서받기 힘들지만 그녀의 캐릭터를 이해하니까 너무도 안타까웠던...케이트윈슬렛연기가 참..이거보고 좋아하게됐네요.

  • 16. 책을 안읽음 이해가 부족한 영화 ㅠ
    '17.5.30 6:03 PM (223.62.xxx.116)

    소년은 구세대의 행위가 이해안되고 용서안되는 전후세대
    여인은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태도로 임무를 수행한 무지한 전쟁세대를 의미해요
    여기서 문맹은 당시 몰랐으니까 죄가 없다는 독일 국민들에게 무지한 것도 결국 잘못이다는 것으로 그려지죠
    그래서 여인이 문자를 해독한후 자신의 죄를 뒤늦게 깨닫고 결국 자살하죠
    근데 영화만 봐서는 이해가 어렵죠
    다 큰 소년이 뉴욕에 가서 살아남은 유대인에게 용서를 구하죠
    그 유대인은 거절하고
    그 장면이 사실 매우 중요해요

  • 17. 음 .
    '17.5.30 9:05 PM (116.123.xxx.168)

    오호 책으로도 한번 읽어봐야 겠어요
    82에는 똑똑한 분들 참 많은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956 거제쪽 사시는 분들 수국 많이 피었나요? 1 신남 2017/05/30 609
692955 발이 살짝 삐였을때 바르는 연고 ? 파스 ? 3 lush 2017/05/30 1,281
692954 도라지 무침 8 도라지 2017/05/30 1,024
692953 오카리나 배우기 어렵나요? 7 ... 2017/05/30 2,845
692952 잇몸패인거 치료해 보신 분 8 치아 2017/05/30 3,150
692951 애들 수행평가도 팀플로 하는 거였어요? 네이트판 수행평가 프리라.. 2 아이고 2017/05/30 935
692950 시험운 대회운 같은거 맞아본 사람 있으세요? 2 .... 2017/05/30 771
692949 외국 사시는 분들, 거기도 층간소음문제로 살인사건 나고 하나요?.. 27 궁금해요 2017/05/30 8,000
692948 자게서 본 두부 전분뭍혀 부쳐먹었어요 ㅋㅋ 맛있네요 4 redan 2017/05/30 2,923
692947 홍도나 을릉도 여행을 차 안가지고 가고 2 홍도, 을릉.. 2017/05/30 1,087
692946 중딩 수행평가 3 수행평가 2017/05/30 1,254
692945 잘 샀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 16 ㅇㅇ 2017/05/30 6,387
692944 미쳐요!! 오이 절일 소금물 굵은소금으로 해야하죠? 가는소금으로.. 2 핼프미 2017/05/30 1,258
692943 스와로브스키 도금광택,얼마나 유지되던가요? 7 ..... 2017/05/30 2,211
692942 아이 덕분에 크게 웃었어요 11 엄마의 카드.. 2017/05/30 3,541
692941 마55%, 면45% 인 원피스 어떻게 세탁해야할까요? 9 알려주세요 2017/05/30 3,397
692940 6 ㅡㅡ 2017/05/30 5,632
692939 어디서 부터 손을 써야할지 모르게 썩었구나. 34 무무 2017/05/30 4,917
692938 바른정당 반대표결... 4 ... 2017/05/30 1,523
692937 아기들 언제부터 걷기 시작하나요? 10 ㅇㅇ 2017/05/30 2,802
692936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영화처럼 그런사랑을 만난다며요? 26 매디슨 2017/05/30 3,469
692935 출산 후 언제쯤 유방암 xray? 3 ... 2017/05/30 644
692934 뽕나무 열매, 오디는 어떻게 해서 3 ,,, 2017/05/30 1,184
692933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추가논란 팩트체크 9 고딩맘 2017/05/30 1,473
692932 급질}이언주번호 인터넷에 올리면 고소감인가요? 11 ^^* 2017/05/3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