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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아빠가 여노비몸에서 태어난 자식을 노비로 부린거 보면

무존재? 조회수 : 5,966
작성일 : 2017-05-30 15:20:13

아래 조선시대 노비글을 읽다가..

평소 다른건 다 억지로 이해를 하려고 해도 절대 이해가 안된게..

양반이 여노비를 범해서 아이가 태어나면...

그 아이가 분명히 자기 자식임에도 불구하고

가축보다도 못 한 인생인 노비로 살게 했다는 거에요.

양반아내에게서 태어난 자식만 자식으로 인정하고

여노비몸에서 태어난 자식은 자식으로 인정 안 하는 것을 떠나서 아예 평생 가축보다 못한 삶을

사는 노비로 살도록 했다는거...

아들노비는 평생 소처럼 일만 하고..

딸노비는 엄마노비처럼 양반가 남자에게 막 범해지고..다른 남자노비랑 결혼하고

거기서 또 태어난 자식은 손주도 아니고 그냥 재산의 일부인 노비...

분명히 자기 자식임을 알 텐데...저걸 오히려 재산증식의 일부로 장려했다는게 너무 잔인해요.


이거 보면 부성애는 타고나는 게 아닌 가봐요.


IP : 14.32.xxx.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7.5.30 3:23 PM (70.187.xxx.7)

    이게 좋아해서 자식 낳은 게 아니고요, 성매매를 했느데 원나잇 한 사람한테 애가 태어난 거죠. 제 자식으로 받아들이지 않음요.

  • 2. 윗님
    '17.5.30 3:24 PM (14.32.xxx.7)

    좋아해서 자식을 낳은게 아니라뇨..
    양반남자가 여노비를 범해서 자식을 낳았는데 양반이 그 순간을 즐긴게 아니라고요?

  • 3. ...
    '17.5.30 3:25 PM (220.75.xxx.29)

    사랑을 한 게 아니라 배설을 한 건데 그 부산물에 애정을 느낄리가..

  • 4. 그건
    '17.5.30 3:25 PM (175.211.xxx.3)

    신분제도가 그래서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부모 중 신분이 낮은쪽 신분으로 살게되는거요
    부성애랑은 상관없이요

  • 5. ,,
    '17.5.30 3:25 PM (70.187.xxx.7)

    그냥 성관계로 즐긴 것이지 그 여자가 아님 안 된다 이게 아니라고요. 그냥 성욕이라고요.

  • 6. 구름이흐르네
    '17.5.30 3:26 PM (220.125.xxx.137)

    현재의 도덕적 잣대로 그 시대를 판단하면 안된다고 봐요

  • 7. 오늘
    '17.5.30 3:27 PM (211.215.xxx.158)

    조선시대는 종모법이라하여 자식은 엄마의 신분을 따라갑니다.그래야 양반이 안늘어 나지요. 자고로 권력은 소수만 누려야 특권이지요. 조선은 같은 민족을 노예로 부려먹은 나라입니다.

  • 8. ...
    '17.5.30 3:28 PM (211.34.xxx.148)

    핏줄 핏줄 그렇게 집착하면서도 막상 신분 낮은 진짜 핏줄은 흑싸리 껍데기 취급...

  • 9. 노비몸에서 태어났다고 해도
    '17.5.30 3:29 PM (14.32.xxx.7)

    아버지를 쏙 닮아서 태어난 자식들도 분명히 있을텐데..
    그 자식이 노비몸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짐승 다루듯이 다루고...다른 남자한테 막 강간당해도 재산증식이라며 오히려 장려하고..
    이건 부성애가 타고나는건 아닌것 같아요.

  • 10. 그건
    '17.5.30 3:29 PM (211.108.xxx.4)

    그시대 양반에게 노비는 사람이 아니라 생각했고 그냥 배설하기 위한 도구쯤. 여노비는 아무나 범해도 된다는 인식때문에 노비에게 태어난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고 생각안한거죠
    누구 씨인줄 모른다는 가설을 두고 집안끼리 다 범하는거구요

    정말 조선시대 여노비는 너무나 비참했던거 같아요
    양반이 노비를 사랑했음 최소 첩으로 두지 않나요?

    정말로 사람이 가장 잔인한것 같아요

  • 11. ㅡㅡ
    '17.5.30 3:32 PM (70.187.xxx.7)

    그리고 노비 자체가 동등한 대우가 안 되는 신분이잖아요. 누가 건드려도 얼쩔 수 없는 신분.
    현재도 며느리는 시모가 손님 대우 안 해주잖아요. 무임금 가사 노동 착취를 해도 시집살이를 시켜도 당하고 삶.
    현재도 동등한 계급이 아닌데 신분이 노비인 것을 누가 대우를 해 줄까요? 자식이야 본처한테서 얻을 수 있고요.

  • 12. 양반 귀족들의 특권의식
    '17.5.30 3:32 PM (119.203.xxx.70)

    예전 세계사 선생님이 귀족들의 특권의식을 단적으로 이야기 해줘서 팍 이해가 갔음

    이집트 여자 황녀나 공주들이 남자 노예들 앞에서 스스럼없이 옷을 벗고 입었다는 말에 기겁하니까

    너희들은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나 개 앞에서 옷을 안 벗냐고

    아예 소유물 개념이였지 인간이 아니었음.

    노비가 자신의 아이를 가지면 오히려 자신의 순수한 혈통을 더럽히는 쪽이라서 더 꺼려하기도 했답니다.

  • 13. 머.
    '17.5.30 3:38 PM (116.50.xxx.180)

    조선시대까지 갈 필요도 없이...
    7,80년대 조금 산다는 집 쪽방에 살던 유모들도...
    밤만 되면 그 집 아들이고 아버지고 할아버지도 다들 순서대로 덤벼서.. 도망가곤 했던 시절이 있었죠...
    남자면 다 그래도 된다.. 라는 인식부터가 문제인 거 같아요...
    성욕이 조절 안 되면 그게 짐승이지 사람인가요?

  • 14. ㅇㅇ
    '17.5.30 3:40 PM (180.230.xxx.54)

    이게 계속되면..
    윗대에서 노비를 건드려 태어난 여자노비를 자식이 건드리고..
    실제로 이복누나 이복 동생을 건드리는게 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ㄷㄷ

    뭐 미국도 노예제 시절
    흑백 혼혈 노예가 비싸게 잘 팔린다고
    일부러 브리딩을 해서 태어난 애들 팔아먹기도 했더군요

  • 15. ㅇㅇㅇㅇㅇ
    '17.5.30 3:42 PM (211.196.xxx.207)

    성욕 조절이 안되는 게 아니라 성욕을 조절 할 필요가 없는 대상이라고 생각하니까겠지요.
    짐승에게 사과하세요, 짐승은 생식을 위한 섹스만 하니까요...
    섹스를 유희로 하는 짐승은 포유류 중 인간에 가깝게 생긴 유인원류 뿐일 걸요.

  • 16. ..
    '17.5.30 3:43 PM (1.238.xxx.165)

    혼혈로 만들어서 팔다니 나쁜 것들이네요 정말

  • 17. ㅇㅇ
    '17.5.30 3:49 PM (49.142.xxx.181)

    지금도 베트남이고 어디고 가서 애 낳아놓고 한국에 돌아와서 사는 놈들..
    거기 제 자식이 어떻게 살지 전혀 생각하지 않죠..
    노비에게 태어난 애들도 그렇게 취급하는거..

  • 18. .........
    '17.5.30 3:5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사람 취급을 안 하니까요.

  • 19. ㅇㅇㅇㅇㅇ
    '17.5.30 4:16 PM (121.130.xxx.134)

    조선시대까지 갈 거 뭐 있어요?
    필리핀에 코피노가 얼마나 많은데...
    걔들이 아빠라고 한국 찾아와도 문전박대 하는 거 티비에서 많이 하던데요.

  • 20. dma
    '17.5.30 4:29 PM (211.109.xxx.170)

    제가 알기로는 조선 양반들 일기나 행적을 통해 보면 자기 자식은 노비로 두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했어요. 그래서 법으로 나이 몇 살 이전에 다른 노비 사다 대신 넣고 자기 노비 자식은 면천 시켜 주는 경우가 많았지요. 면천을 안 시켜도 노비로 부리는 일 별로 없었어요. 어떤 고관대작은 자기 노비 자식은 빼내려고 난리쳤으면서 도망가려는 또래 다른 노비는 잡아 죽이다시피 한 경우도 있었고요.나중에 시간이 흘러 그 자손이 자기 고모할머니나 고모뻘 노비를 다시 일 시키려고 해서 난리 나는 경우도 있었고요. 아주 인간 말종 아니면 아무리 노비라도 자기 자식은 본처 자식과 차별은 해도 다른 노비와 똑같이 부리지는 않은 거 같아요. 문제는 여노비의 자식은 자기 자식인지 다른 노비의 자식인지 알 수 없을 때죠.

  • 21. cbv
    '17.5.30 4:41 PM (223.38.xxx.97)

    조선시대까지 갈 거 뭐 있어요?
    필리핀에 코피노가 얼마나 많은데...
    걔들이 아빠라고 한국 찾아와도 문전박대 하는 거 티비에서 많이 하던데요.22222222

  • 22. 심리
    '17.5.30 10:03 PM (125.135.xxx.180)

    집에 소나 돼지 염소 토끼가 새끼 낳으면 흐뭇하잖아요. 딱 그마음이예요.

  • 23. 오..
    '17.5.30 10:54 PM (180.67.xxx.181)

    댓글들 다 맞는 말씀이네요.
    흑인들 얘기도 노예로 지낼 때 거슬러 올라가면 참 입에 담기도 힘든 일 백인들이 많이 저질렀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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