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가 죄다 학부모가 초등 교사분들이었다고
오래전에 같은 학원에서 강의헀던
동료가 말하네요..
말들어보니까
1년정도하다가 어느날부터
엄마 얼굴에 북풍한설이 불더라고..
애들 눈치도 그렇고
아 이번달까지만 하는구나
아이들에게 물어보니까 인강듣고 있고
앞으로 계속 그럴거라고..
끝날때 왜 저렇게 갑자기 쌀쌀맞아지는지..
그냥 사정이 생겨고 중단의사밝히면 간단한것을..
또 한 케이스가
쉰다고 하더니
다시 전화와서 커리큘럼을 자세히 묻더라고
그러더니 새로운 샘 구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새로운 샘이 아이 실력을 잘 모르는거 같다고..
마치 다시 시작할것처럼 적극적으로 속인건 아니지만
참 얍삽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그외에 몇몇 경우가 더 있었지만
말투도 명령조에 통보식이라고..
교사의 적은 교사인지
아님 사회생활이 능숙하지않으신건지
왜 그런걸까요..
자긴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하네요